대천사와 성모의 의상을 보면 레오나르도가 세부 묘사에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알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옷 주름에 대한 연구가 면밀히 이루어졌다. 레오나르도 역시 입체감이 훌륭하게 드러나는 옷 주름 습작들을 남겼다. 신체는 옷으로 가려져 있지만 주름의흐름을 따라 동작은 물론 인간의 내면까지도 포착할 수 있다. 화가는관찰을 통해 수태 사실을 듣는 자세와 옷 주름을 묘사함으로써 성모의 심리 상태까지도 전해지게끔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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