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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부터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13일부터 방역패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항상 함께가던 도서관마저 방역패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도서관을 방역패스하는 사유가 인원이 많이 모이기에 감염확산 우려가 있고, 도서관 열람실 이용시 감염자가 장기간 머물면서 바이러스 유출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며 제가 가장 확신하는 부분이건대,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도서관을 통한 대규모 감염 확산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도서관에서의 확진자 발생 이력이 없었기에 (적어도 2021.5.9 이전에는 없음) 소아 청소년들의 백신 강제 접종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밖에 판단이 안됩니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은 이용자들이 두 시간 이상 이용하기도 하며 대규모 인원이 함께 움직이는데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데, 왜 최근 종교단체나 심지어 학원은 방역패스에서 제외되었나요?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며 한 번도 감염이력이 없는 도서관을 방역패스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교육환경의 변화가 소아 및 유아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환경에서 개인 사정에 의한 백신 미접종자는 자녀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게 해야하는 의무조차 지킬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교육 받을 권리의 박탈이고 인권 침해이며 위헌적인 요소가 다분합니다.

따라서 도서관 이용에 대한 방역은 방역패스 이외의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도서관 방역패스는 당장 철회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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