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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긍정훈육법 - 친절하며 단호한 교사의 비법 ㅣ 학급긍정훈육법
제인 넬슨 외 지음, 김성환 외 옮김, 김차명 그림 / 에듀니티 / 2014년 9월
평점 :
PDC는존중하는 태도로 단호하고 친절하게 존중하는 태도로 문제해결을 하여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친밀해질 수 있도록 하고, 학생이 소속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학급긍정훈육법 책이지만 꼭 교사만 봐야하는 것보다 학부모도 같이 보고 사회적, 삶의 기술을 같이 익힌다면 학교에서 가정에서 더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교사는 아니지만 기간제교사로 학급담임을 맡게 되는 경우가 있을 때가 있어서 읽지 않는 것보다 읽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부 5장, 2부에서 7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부 친절하며 단호한 교사의 원칙
1장 흔들리는 교사를 위한 새로운 훈육법
식물이 물을 필요로 하듯 어린이들은 격려가 필요하다.
격려는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루돌프 드라이커스-
p34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도록 격려받을 때, 명령을 받는 대신 선택권을 가질 때, 함께 문제를 해결할 때, 협력적이며 상호 존중하는 교실이 될 것이다.
2장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p44 드러난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면 행동의 원인이 된 좌절에 대해서는 다룰 수 없다. 우리는 수면 아래 감추어진 부분을 '행동 아래 감춰진 신념'이라고 부른다.
p45 교사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에 초점을 두면, 학생들은 더 큰 좌절을 경험하게 되며 문제 행동은 더욱 늘어난다.
수면 아래 잠겨 있는 빙산의 아랫부분 이해하기
p52 아이들이 친절하고 존중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원한다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 친절과 존중으로 가득해야 한다.
3장 당신은 어떤 교사인가
나 자신이 먼저 변해야만 우리의 삶과 주위 사람들도 변한다
-루돌프 드라이커스-
p64 모든 사람은 실수하기 마련이다.
p65 실수를 잘못된 것이거나 문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수가 좋은 배움의 기회임을 알려주는 방법은 모든 학생이 자신이 했던 실수와 그것을 통해 배웠던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p81 교사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 학생들 스스로 변화하기는 쉽지 않다.
자기 절제, 자기 원칙, 책임, 문제 해결 기술을 가르치려면 누가 먼저 솔선수범해야겠는가?
4장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키는가
좌절감이 모든 문제 행동의 근원이다
-루돌프 드라이커스-
p87 소속감 느끼지 못하고 자존감 낮을 때 어긋난 행동 네 가지-
지나친 관심 끌기, 힘의 오용, 보복, 무기력
5장 아이들은 왜 바뀌기 어려운가
p109 학생들이 교사와 유대감을 갖게 되려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믿음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생들에게 관심 표현하는 방법
-교사가 학생이 어떤지 관심을 표현할 때
-실수를 했을 때 이번 일을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여기라고 격려할 때
-학생들의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고 믿음을 보여줄 때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생각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
-의사결정과정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할 때
-학생들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서 처벌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문제 해결을 하려고 도울 때
p112 교사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쓰도록 이끌어줄 때 배려의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p120 학생들은 교사가 자신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교사를 존중한다. 교사가 학생들을 존중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야 한다. 존중은 존중을, 무시는 무시를 낳는다. 학생들이 교사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교사는 먼저 자신의 행동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p121 학생들은 교사가 완벽함이 아니라 이전보다 더 나아지도록 격려할 때 배려받는다고 생각한다.
2부 행복하고 민주적인 교실을 위한 기술
6장 존중하는 의사소통 기술
어떠한 의견이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옳을 수 있다.
-루돌프 드라이커스-
p128 교사들은 학생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학생의 생각과 감정을 안다고 판단하기 쉽다.
판단 대신 애정 어린 질문을 하거나 확인함으로써 의사소통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PDC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이 실제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단정 짓고 판단하는 대신 확인할 때, 학생들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며,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다.
p131 지시받을 때 수동적이거나 저항하고 거부하던 학생들도, 함께하도록 이끌어주고 격려하면 협력하는 태도를 보인다.
p133 교사가 존중하는 마음을 실천하다 보면, 학생과 교사가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존중은 성장을 격려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용적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학생들이 알지 못할 거라 판단하지 말고,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도록 격려하자.
7장 친절한 문제해결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3R 1H'
연관성(Related), 존중(Respectful), 합리성(Reasonable), 도움 (Helpful)
사과하기, 긍정적 타임아웃
8장 단호한 문제해결기술
p177 교사가 질문 대신 지시를 하면 학생들은 판단력과 결론 도출 능력은 물론이고 책임감을 향상시킬 기회마저 잃게 된다.
지시하고 싶은 유혹이 생길 때마다 자제해라.
p178 존중하는 태도로 질문하면 상대방은 협력하기 마련이다.
p179 학생들의 말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교사는 학생의 말에 끼어들거나 조언을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모습 때문에 학생들은 배움을 거부하고 교사와의 사이에 벽을 마들며 교사의 말에 귀를 틀어막게 되는 것이다.
9장 학교폭력 문제해결기술
사기를 끌어올리고 소속감을 고취시키며 다름을 이해하는 것은 비난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루돌프 드라이커스-
p190 다른 사람이 느끼는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의 재미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장난을 명확하게 구분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모두가 즐겁다면 장난일 수 있지만 누군가가 고통스럽다면 장난이 아니라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즉시 사과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10장 숙제문제해결기술
p210 아이들이 더 잘하도록 돕는 방법 중 하나는 What&How 호기심 질문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네가 해야 하는 게 뭐지? 그걸 하려면 어떤 도움이 필요하니? 숙제를 다 마치려면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거듭 말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이 존중으로 대해주며, 뭔가를 했을 때 이익이 생긴다면 더욱 협조적으로 변한다.
11장 PDC학급회의를 위한 8가지 기술
1.원으로 둘러앉기
2.감사하고 칭찬하기
3.다름을 존중하기
4.존중하는 의사소통기술 사용하기
5.해결방법에 집중하기
6.롤플레잉과 브레인스토밍
7.의제와 학급회의 형식 사용하기
8.어긋난 목표 4가지 이해하고 사용하기
12장 PDC 학급회의
학급에서 학생들에게 비난하지 않고 존중할 때 협력이 되고 해결도 쉽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건 단순히 학급에서만 이렇게 이루어져야 하는게 아니라 내가 나의 집에서 아이나 남편을 대할 때나 상대방 누구를 대할 때 존중해야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학급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이지만, 이 책은 자녀를 둔 학부모,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 교사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 또한 다음에 어떤 학급의 어떤 학생들을 만나든지 그 아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지 내 판단보다 질문을 하고, 한학생 한학생 모두 한 반의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과 좀 더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는 기술을 좀 더 익혀 노력하는 선생님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