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조니의 일기장 벨 이마주 53
헬메 하이네 글 그림, 유혜자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꿀꿀이, 수탉 프란츠, 생쥐조니 세 친구의 겨울나기 일상이 개구스럽게 표현되어있다. 서로 어울려 노는 모습이 정겹고 단순하고도 엉뚱스런 모습들이 모든게 생기발랄하고 상상력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프란츠가 아파서 털이 숭숭빠져 의기소침해져 있을때 친구들의 위로와 사랑이 느껴져서 가슴이 따뜻했고, 옆집 꼬꼬댁 안나의 죽음부분에서는 자뭇 숙연키도 해졌었다. 산타할아버지의 장갑을 주웠다고 생복해하는 조니의 마지막 일기부분은 아이다운 상상력과 마음이 느껴져 너무 사랑스러운 부분이었다. 유머와 순수한 하루 일상이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지만,,, 글쎄,,,,, 왠지 좀 그림책으로써 뭔가 쪼금은 약하다. 그게 뭔지 분명히 표현은 못하겠지만.. 확실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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