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세계사 2 - 르네상스에서 제2차세계대전까지
구학서 지음 / 청아출판사 / 199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중고교 시절 역사나 세계사는 암기할 내용이 방대하고 흐름을 머리속에 입력해야 하는 아주 부담스러운 과목중 하나였다. 역사나 세계사와 자연스럽게 멀어질 사회인이 되어버렸고, 우연히 집안 책꽃이에 고고히 꽃혀잇는 이 책을 발견했다. 제목부터가 이야기 세계사란다. 이야기하면 느끼게 되는 정겨움때문이었는지 처음 장을 펼쳤을때부터 간단명료한 사건들을 전개로 간략하게 설명되어진 내용이 한눈에 들어왔다.

고대 오리엔트부터 중세까지의 역사와 종교 철학등 묵직한 사건과 왕들의 이야기들이 1권에서 차분히 전개되는데 이 책을 고교때 읽었으면 무리하지 않고 암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있었을수 있었겠다 싶었다. 아직 2권은 읽지 못했지만, 이책은 직장인을 비롯한 중고생이나 대학생들 누구나 아주 쉽게 세계사의 흐름을 공부할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교양서가 이쯤은 되어야지 하는... 그러나 깊이있는 내용은 좀 부족하기 때문에 거부감없는 입문서라 생각하고 읽으면 아주 만족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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