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 태일출판사 법구경 1
오쇼 라즈니쉬 지음, 손민규 옮김 / 태일출판사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진리에 대해 끊임없이 갈망하던 때가 있었다. 진리는 그저 머리로만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님을, 몸소 체험하고 마음으로 깨우침이 따라야 함을 법구경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오쇼 라즈니쉬는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그의 동양적 명상과 방대한 철학적 사유는 대단하게 느껴진다.

왠지 모를 자신의 우월함을 강조하는 느낌이 곳곳에 베어있지만, 이 또한 어찌보면 나만의 선입견 일 수도 있을것이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알고 보면 그 근본 진리는 다름이 없음을..바로 사랑의 실천이다. 그리고 용서의 미덕이고, 중용의 활용임을... 자기 자신을잘 다스리고 비워 냄으로써 인류가 평화로워짐을 추구하는 것이 어느 종교든 최종의 목표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편협함을 버리게 해주고, 진정한 고요함의 나를 깨워주는 책이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느정도 방향을 정해 주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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