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토리
이규현 지음 / 휘즈프레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싶었다.

꿈이 있었고 꿈을 이룰 수 있으리란 야무진 믿음도 있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선택을 해야 할 순간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알지 못하고 헤매인 기억이 많다.

허스토리! 제목이 맘에 들었다.

내가 여자이기 때문일까?

물론 모든 '그녀'들의 성공 이전의 고뇌와 좌절 등등이 절절했다면,

용감하게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삶의 드라마가 자세히 그려졌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의미있고 가치로운 삶을 원할때,

앞서 가는 사람들의 성공을 벤치마킹하고 싶을 때,

매너리즘에 빠진 일상에 자극이 필요할 때,

그리고 이제 막 인생의 갈림길에 서서 좌우를 살필 때,

‘그녀들의 이야기‘는 힘이 되고 도전이 되리라 믿는다.

그동안 너무 안일하고 편안한 일상만을 추구하며 살아 온 것은 아닌지.....

이제라도 이 책 속의 ‘그녀’들처럼 나도 세상 속에서 당당한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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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소식을 접했다.

암으로 투병 중인 교우들,

갑자기 예기치 않은 수술에 들어간 아이,

...........................................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얼 하며 주어진 시간을 살고 싶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순간순간을,  내게 허락하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풍성한 것들을 온전히 누리며 감사하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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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라르브르님의 "내 서재를 만들다!!!"

제가 더 큰 영광입니다. LAYLA님!!! 첫 방문객이시니 님이 쉽게 잊혀지지 않겠네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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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 잠자리에 들고 나 혼자 앉아 있다.

이 한적한 시간이 좋다.

새벽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도 이 밤의 적막함, 느긋함이 좋다.

변화해야 하나?

Yes?  Or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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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4월
품절


종종 휴대폰을 꺼놓을 필요가 있으며, 아이들은 밖에 나가 뛰어 놀게 해야한다. 좀 더 적게 사고, 좀더 적게 보고, 조금 덜 돌아 다녀야 한다. 우리 자신을 위해 스스로 경계를 정해야 한다.-220쪽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되돌아보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은 지금 이 순간, 현재 눈 앞의 일들을 즐기는 것이다. 향긋한 커피향기, 새콤한 오렌지의 맛,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을 마음껏 즐겨보라.-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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