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이우일, 카리브 해에 누워 데낄라를 마시다
이우일 지음 / 예담 / 200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에 이어 ‘이우일’이란 이름이 들어간 또다른 책을 읽었다. 

<이우일, 카리브해에 누워 데낄라를 마시다>

카리브해에는 막연한 동경이 있었지만 데낄라는 나를 자극하지 못했다. 왜? 난 술을 안 먹으니까.

멕시코나 쿠바도 늘 가고 싶은 나라와는 거리가 있어서 사진이나 좀 볼까? 하는 맘으로 펴들었는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늘 위험이 도사린다는 멕시코 거리와 그 화려한 원색의 공예품, 피타냐, 워리 달, 형형색색의 사탕, 입맛 돋우는 음식들.

헤밍웨이가 그토록 사랑했던 쿠바 아바나의 비에자 거리, 프라도 거리, 말레콘 비치. 그 곳에서 만난 가난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 여정의 마지막에 들른 카리브해의 이슬라 무헤레스 섬.

힘겹게, 더위와 싸우며, 피곤해 더 이상 걸을 수 없을 만큼 열심히 돌아다녔다. 일상을 훌훌 벗어 버리고 터전을 떠나서. 누가? 이우일과, 그의 가족이.

그런데 이상하다. 나도 지치고 피곤하며 그리움으로 마음 한켠이 아릿하다. 만났던 모든 사람들과 그 거리거리들이 불쑥 불쑥 고개를 든다. 왜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 꿈을 실현하는 성공철학 13단계, 개정판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나폴레온 힐 지음, 권혁철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1월
절판


오늘만은 행복하고 싶다.
링컨은 "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정도만큼 행복하다."고 했는데, 이 말은 진리인 것이다. 행복은 내부에서 온다. 그것은 외부의 사정이 아니다.-62쪽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이 결정하느니
만일 당신이 이긴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승리할 것이다.
만일 당신이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대로 될 것이다.
자아, 다시 한번 출발해 보라.
강한 자만이 승리한다고 정해져 있지는 않다.
재빠른 자만이 이긴다고 정해져 있지도 않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결국 승리하는 것이다.-9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톨스토이 얼굴이 빨개진 이유
양창삼 지음 / 두란노 / 1997년 3월
절판


더러는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더러는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감사합니다. 인간된 보람을 깨닫기 때문이지요.
먹고 사는 일이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때문이지요.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이지요.-74쪽

"양복을 짓고 나서 남은 자투리를 손님에게 되돌려 주는 양복점, 근량을 속이지 않는 푸주간은 다음 세상에서 랍비보다 더 풍요한 삶을 누리게 된다.-126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잭 캔필드의 어머니를 위한 101가지 이야기 - 상
잭 캔필드 외 지음, 정경호 옮김 / 해바라기 / 2001년 11월
품절


해변을 떠날 용기 없이는 대양을 발견할 수 없다.-70쪽

하느님이 엄마를 만드실 때의 일이다. 벌써 6일째 밤낮없이 작업을 하고 있는 하느님 앞에 천사가 다가왔다."이번 작품에는 정말 공을 많이 들이시는 군요." "그러게 말이야. 보통 까다로운 일이 아닌 걸! 그 작업 설명서 좀 보게나. 블랙커피와 먹다 남은 음식만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하고, 하루종일 주방에 서 있어도 피곤을 모르는 강철다리,까진 무릎에서 부터 실연으로 상심한 까슴까지 깨끗이 낫게 하는 입맞춤, 게다가 여섯 쌍의 몫을 하는 두 팔을 가져야 하고...."
-98쪽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려도 한가지만 남는다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19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기 1 - 토끼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잡아 먹는다
사마천 지음, 김진연 옮김 / 서해문집 / 2002년 12월
품절


폐하께서는 그자에게 협박당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하시겠습니다만, 약속은 약속입니다. 그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고 상대를 죽인다면 신의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만 보잘 것 없는 화풀이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더구나 그렇게 되면 제후들의 신뢰를 배반하게 되어 천하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주는 것이 받는 길입니다. 작은 이익을 탐하여 만족하신다면 제후에게 신망을 잃게 되며 천하의 명성을 스스로 버리게 됩니다.-27쪽

물을 거울로 하는 사람은 자기의 얼굴을 알고, 사람을 거울로 하는 사람은 자기의 길흉을 안다.-189쪽

무릇 사람들은 위험을 초래하면서 안전을 구하고 화의 씨앗을 뿌리면서 행복을 원합니다. 또한 눈 앞의 자그마한 일에 사로 잡혀 원한을 사고 한 개인과의 관계를 중시하여 국가의 커다란 해를 돌보지 않습니다.-209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