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이렇게 크고 있어요! - 감동 280일의 태아일기
크리스틴 해리스 지음, 조용균 옮김 / 열린생각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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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80일의 태아일기

 

엄마, 나 이렇게 크고 있어요...!!

THE PREGNANCY JOURNAL

 

크리스틴 해리스 지음.  조용균 감수.

 

 

 

< 책 표 지 >

둘째를 계획중인 저는 첫째때 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책을 늦게 보게 되었었죠.

그래서 둘째때 만큼은 첫째때의 경험과 다른 자세한 지식을 이 책으로 준비를 하려구요.

그래서 이번에 "엄마, 나 이렇게 크고 있어요"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책과 함께 태교일기장이 같이 왔어요.  태교일기장도 들춰보니 아기자기하게 일기를 쓸 수 있게 예쁘게 꾸며져 있었답니다.

책을 살짝 보니 앞쪽에 월별 캘린더로 태아와 엄마 뱃속의 상태 특징등이 그림과 설명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었어요.

그 뒤는 주별로 더 자세히 특징들과 검사들 태아의 상태가 표기되어 있네요.

한 눈에 볼 수 있는 요 표가 맘에 들었답니다. 

 

 

 

< 주 요 내 용 >


주요내용은 이렇게 주일별로 두장씩 나눠져서 7일의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답니다.

날짜별대로 아기의 상태, 엄마의 상태 중요한 것과 영양 정보등 전문지식들도 설명이 되어 있어요.

출산 경험이 있는 저도 다시보니 하나도 모르겠고 생각도 가물해서 다시 공부중이랍니다.^^;;

그리고 날짜옆에 제 상태에 맞는 날짜도 표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기록할 수 있어요.

열번째 달까지 내용의 패턴은 똑같구요  마지막에 부록 칸이 있는데 부록쪽에서는 출산 후의 변화들과 신생아 육아에 대한 것들을 집어 주네요.

아빠들이 읽을 수 있는 "아빠의 임신"이라는 코너도 있어서 남편에게 요 페이지는 꼭 보여주려구요..^^*

둘째를 만나기 위해서 첫째만큼이나 준비를 잘하고 둘째를 만나고 싶네요.

좋은 정보 잘 읽고 머리 속에 쏙~ 집어넣고 있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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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나랑 ㄱㄴㄷ - 고사리손 아기그림책 2
행복의나무 지음, 유성숙.박혜선 그림 / 큰북작은북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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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 아기그림책 ②

 

엄마랑 ㄱ ㄴ ㄷ

 

 

행복의나무 글.  유성숙, 박혜선 그림.

 

 

< 책 표 지 >

아담한 사이즈의 아기자기한 책 한권이 저희 집에 놀러왔어요..^^*

제목이 "엄마랑 나랑 ㄱ ㄴ ㄷ "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예쁜 그림을 보면서 단어공부하기에 딱 좋을 것 같죠?!

어떤 단어들이 또 어떤 내용들이 숨어있는지 제가 살짝 소개해 드릴께요.

 

 

 

< 책 내 용 >


첫 페이지에는 아름다운 정원이 소개되어요.

알록달록 꽃들과 푸른 정원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죠.

나비들도 날아다니고...정원에는 예쁜 꽃들말고 또 어떤 것들이 숨어있을까요?

 

이 책은 여러가지 식물과 곤충, 과일과 채소 등의 그림을 보면서 낱말을 익히고 의미를 알게 하는 사이트워드북(sight word book)이에요.

사이트워드(sight word book)한 자씩 낱말을 읽는 것이 아니라 통으로 읽고 그 의미를 알도록 하는 유아를 위한 기초 읽기 교육 방법 중의 하나

로서 이 책의 큰 특징이죠.

왼쪽에는 단어의 그림이 나와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귀여운 아이들이 흉내를 내며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사용되어 낱말을 더욱 돋보이게 하구요.

재미있고 짧막한 설명도 덧붙여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주죠.

 

 

- 본문 중 -

 

느릿느릿 달팽이.

등껍데기 집을 지고 다니기 힘들지 않니?

후~ 여기서 좀 쉬었다 갈까?

 

이렇게 의성어, 의태어가 쓰여서 재미를 더해주고 달팽이의 특징도 잡아주어 아이와 함께 낱말도 알게되고 또 특징도 알게되고,

책 속의 아이처럼 재미있게 흉내내기 놀이도 할 수 있어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요.

책 뒷편에는 부록으로 두 가지가 나와 있더라구요.

                                         ① 책 속에 작은 시각 단어 사전

                                             - 낱말의 그림과 함께 우리말과 영어로 표기되어 있답니다.

                                                사이트워드인 낱말을 한눈에 보고 익히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고 하네요.

                                         ② 고사리손 낱말 카드

                                             - 그림을 한 장씩 오려서 낱말 카드 놀이를 할 수 있는 낱말카드랍니다.

                                                책 속에 소개되어 있는 낱말들이 카드로 그림과 함께 만들어져 있어요.

                                                15장의 카드로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답니다.

 

한글 배울때 쯤 사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동화책 처럼 낱말카드처럼 유용하게 또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책 속에 나오는 아이들 처럼 흉내내기 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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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주는 꼬마 마법사
다니엘 시마르 지음, 안지은 옮김, 쥬느비에브 꼬떼 그림 / 세상모든책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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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주는

꼬마 마법사

 

 

 

다니엘 시마르 지음.  안지은 옮김.

 

 

< 책 표 지 >


얼마 전부터 엘리즈의 할머니는 단어를 잃어 버리세요.

엘리즈는 날마다 단어를 찾아 드리지만

할머니는 자꾸 잃어버리시죠.

왜 그런거죠?

오래 입어서 낡은 옷처럼 단어도 닳아 없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나이 먹기가 싫어 도망가는 걸까요?

 

처음에 이 책 제목만 봤을 땐 약간은 엉뚱하고 뭐랄까 소녀의 재미있는 여행이야기?! 아니면 꼬마 마법사가 정말 나타나는 줄 알았다는..

그런데 제 짐작과는 달리 정말 깊은 뜻이 담긴 소중한 이야기가 들어 있더라구요.

소녀 엘리즈가 할머니를 사랑하는 맘을 볼 수 있었고 나아가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알려주더라구요.

뜻깊은 책 속의 이야기 저랑 구경해보셔요...^^*

 

 

 

< 책 내 용 >

이 책의 내용은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들과 함께 할머니와 엘리즈라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요.

건망증에 걸린 할머니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엘리즈가 할머니가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준답니다.

열쇠를 일어버렸을때도 엘리즈의 이름을 모를때도 슈퍼마켓에서도 엘리즈는 할머니께서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주어요.

할머니에게 단어를 하나씩 찾아주며 엘리즈는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할머니가 엘리즈에게 단어들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자신에게 그 많은 단어를 주어도 할머니는 화를 내기는 커녕 환한 미소만 지어 주신답니다.

 

엘리즈가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과 더 나아가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또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토리에 자연스레 녹아있는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주어요.

할머니께서 건망증에 걸려 단어를 잃어가는 건 슬픈 일이지만 소녀의 깜찍한 생각으로 우울해 질 수 있는 내용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잘 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요 책 읽고 가족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어렸을 때 제 할머니에 대한 생각...지금 이렇게 커서 생각하는 할머니..그리고 가족....

맘이 조금 무거워지고 가족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저희 아이도 나중에 커서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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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宿風俗 2010-10-05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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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껴안기 친구 지경 그림동화
조앤 라이더 글, 멜리사 스위트 그림, 기쁜 세상 옮김 / 지경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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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 그림동화*

 

아빠는 껴안기 친구

 

 

 

글. 조앤 라이더  그림. 멜리사 스위트  옮긴이. 기쁜 세상

 

 

 

 

< 책 표 지 >


"너는 누구를 안아 주고 싶니?"

 

책 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등장을 해요.

저희 아이도 동물들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제목은 아빠는 껴안기 친구래요.  제목으로만 봐도 아빠가 껴안기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가 느껴지네요.

귀여운 동물친구들의 모습과 함께 왠지 모를 행복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책속에는 어떤 내용이 숨어 있는지 정말 궁금해져요.

 

 

 

< 책 내 용 >


이 책 속에는 스킨쉽이 많이 나와요.

주인공인 얼룩말 가족과 다른 동물 가족들이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가나봐요.

가서 아빠와 또 다른 사람들과 상황에 따라 서로를 껴안아 준답니다.

잡기놀이를 하며 껴안고 놀이 기구를 타며 친구끼리 다정하게 또 아이를 사랑스럽게 안아주기도 하죠.

무서울 때나 헤어질 때도 껴안기를 꼭 하죠.

 

아이들에게 있어서 스킨쉽은 정서적인 안정에 좋은 효과(?)가 있잖아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좋은 감정들이 싹트는 지름길이자 좋은 방법이죠.

저부터가 스킨쉽을 좋아한답니다.  껴안거나 뽀뽀를 한다거나 아이에겐 정말 적극적이죠.

대한민국 아빠들이 아마 거의 아이와 함께 시간을 못 보내주고 또 맘처럼 되지 않죠.

그리고 남자들은 거의 무뚝뚝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을 못하죠.

저희 집 아빠도 그렇답니다.  회사일때문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많지 않고

또 막상 시간이 나도 거의 하는 일 없이 집에서 쉬는 시간으로 시간을 보내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않아도 잠자기 전에 아빠와의 독서시간..특히 요런 스킨쉽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책이 참 좋더라구요.

편안한 자세로 너무 길지도 않은 책을 일으면서 껴안기를 한다면 아빠와 아이간의 좋은 감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또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제 자신도 너무 흐뭇하구요.

 

책속의 글밥도 많지 않고 또 의성어와 의태어가 사용되어서 책읽기도 너무 흥이나구요.

요즘 이 책 덕분에 잠자리에서 항상 꺄르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요.

아빠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를 보면 행복나무가 막 쑥쑥~ 자라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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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 보세요! - 친화력을 길러 주는 상상 놀이
야엘 방 데 호브 글.그림, 글마음을 낚는 어부 옮김 / 예꿈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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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보세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어울리는 능력, 친화력!!!

 

 

야엘 방 데 호브 지음.  글마음을 낚는 어부 옮김.

 

 

 

< 책 표 지 >

"만약, 내가 생쥐처럼 작다면, 줄 위에서 춤을 출 거야..!!"

 

제목처럼이나 마음껏 상상을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표지에서 부터 동물들의 어떤 상상이 펼쳐질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책 뒷표지를 보니 살짝 짐작이 가는데요.  친구들간의 서로 친화력을 길러주는 좋은 책이라니...

그리고 밑부분에는 상상놀이를 하는 방법도 나와 있네요.

재미있는 상상놀이 한번 해 볼까요..^^*

 

 

* 함께 하는 상상 놀이 *

 

① 잘 듣고 그대로 하세요. - 지시 따르기.

② 친구에게서 좋은 점을 찾아보세요. -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관찰하기.

③ 서로 마음껏 칭찬하고 감사를 표현해요. - 좋은 관계 맺기.

④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상상해 보세요. - 창의력 기르기.

 

 

 

 

< 책 속의 내용 >


어느 날, 나무에 걸린 한 통의 편지를 발견한 조그만 생쥐는 멋쟁이 기린, 느림보 코끼리, 영리한 고슴도치, 똘똘이 토끼,

장난꾸러기 개구리, 다정한 거북이을 불러 모았어요. 

코끼리가 기다란 코로 편지를 집어서 영리한 고슴도치에게 읽어달라고 주었어요.

편지에는 친구들과 상상 놀이를 하라는 미션이 적혀 있었답니다.

친구의 좋은 점을 찾아서 칭찬하고, 만약 내게 그 친구의 좋은 점이 있다면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라는 것이었어요.

친구들은 서로의 특징을 관찰하고 칭찬 릴레이와 함께 각자의 상상을 나눴어요.

영리한 고슴도치는 개구리의 멋진 뒷다리를 멋쟁이 기린은 다정한 거북이의 딱딱한 등을....

그런데 똘똘이 토끼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나는..........나는 말이야."

그런데 똘똘이 토끼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똘똘이 토끼는 과연 누구를 관찰했을까요??

 

아이들에게 있어서 친구는 정말 재산과도 같잖아요.

모든 단체생활에 친구를 뺄 수 없을 만큼 아이들의 생활과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저희 아이는 아직 어린지라 단체생활을 해보진 못했지만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곤 하는데......

친구를 사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재미있는 상상놀이를 통해서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보고 또 서로를 칭찬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책 속의 "만약에..."라는 가정법을 사용하는 표현법도 배울 수 있답니다.

책 속의 동물들 또한 특징을 살린 별명처럼 서로의 재미있는 별명 을 지어주는 것도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 같아요.

전 윤호군을 "천하무적 윤호"라고 지어주었답니다.

정말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윤호를 위해 지어주었어요...^^*

"욕심쟁이 엄마"구요...ㅋㅋㅋ(← 아빠가 지어줬어요..^^;;)

제가 꽂힌 것은 갖고 또 하는 성격이라서요....

저희 집 아빠는 "꿈틀이 아빠"에요...

모든 지 집에오면 행동이 지렁이처럼 꿈틀거려서 제가 지어줬답니다..

좋은 책으로 가족들 모두 즐거운 상상과 재미있는 별명놀이로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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