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일 채소 가득 홈메이드 과자
최지연 지음 / 청출판 / 2010년 4월
평점 :
과일 채소 가득 홈메이드 과자
첨가물 걱정없는 홈메이드 과자!!
과일, 채소 한가득 레시피!
쿠키, 샌드, 파이, 스틱, 롤, 볼, 칩, 카라멜, 크래커까지...!!
< 책 표 지 >
2009년 네이버 요리부분 파워블로그, 2009년 네이버후드 어워드 키친부문 "위너"로 선정되신 최지연님..!!
꼬마츄츄님으로 유명하시죠..?! 이번에 책으로 나온 아이들의 간식으로 좋은 홈메이드 과자책이랍니다.
유치원생이 된 큰아들을 위해서 너무 좋은 책을 접해 보았답니다.
제목부터가 저를 확~ 사로잡았답니다. 과일과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정말 딱..인 듯 해요.
저희 큰 아들도 과일은 조금 먹지만 채소는 거의 먹지 않는다는...ㅡㅡ;;
그래서 너무 속상하고 또 걱정인 저에게 좋은 책이 날아왔어요...^^*
책 속의 내용도 너무 알차고 또 무엇보다 만드는 방법이 너무 쉬워요. 설명도 간단, 명료..^^*
쿠키, 샌드, 파이 스틱, 롤, 볼, 칩, 카라멜, 크래커까지 없는 게 없답니다...
한 번씩 유치원에 솜씨자랑으로도 정말 좋을 듯 해요..ㅋㅋ
< 책 속 살짝~ >
책 속의 많은 과자들 중에서 저희 큰 아들과 제가 좋아하는 츄러스를 살펴볼께요..
왼쪽은 아주 먹음직스러운 "츄러스"의 전체컷~!!
오른쪽 페이지는 재료 설명들과 만드는 순서가 사진컷과 간단, 명료한 설명과 함께 실려져 있답니다.
무엇보다 재료의 용량을 계량컵이나 전자저울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스푼과 종이컵을 이용해서 손 쉽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요즘 심심하면 먹거리에 문제들이 많이 제기되잖아요.
특히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정말 맘이 안 놓이는데..이렇게 엄마표로 더군다나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가 가득 들어있는
정말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 제가 손수 만들어서 남편과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할 것 같아요.
이건 여담인데요.....
제가 14층에 사는데 15층에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살거든요.
어느 날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친구 두 명이랑 같이 탔더라구요.
서로 이야기하는 걸 엿 들었는데요...
친구 1 : 야! 너는 좋겠다...엄마가 간식도 직접 만들어주고..
15층 아이 : 뭘...다 그렇잖아..
친구 2 : 야...요즘 엄마들이 누가 간식을 만들어주냐...사주지..
친구 1 : 맞아...난 이렇게 사먹는데...(소보루빵을 먹고 있었음.)
친구 2 : 넌 복 받은 줄 알아..!!
이런 대화를 하더라구요...그때는 피식~ 웃었는데...
생각을 해보니 정말 간식을 엄마가 손 수 만들어줘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요 엄마표 안심먹거리로 아들에게 점수 좀 많이 따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