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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무섭지 않아!
엘라 버풋 지음, 엄혜숙 옮김 / 대교출판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글.그림 엘라버풋 옮김 엄혜숙

· 앞면 : 책 제목에 맞게 어둠속에 주인공 "데이지"가 함께 있답니다. 책 제목도 너무 아기자기 귀엽게 디자인 되어 있어요..^^
· 뒷면 : 어둠속에 전등이 환하게 켜져있고 빽빽히 글씨가 쓰여져 있어요. 전문이들의 글귀가 있네요.
· 옆면 : 귀여운 글씨체의 깜찍한 캐릭터.

책장을 넘기자 어둠속에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어둠"이 책장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너무 우스운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내요. 그리고 이 책은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어둠"에게 미끌 반짝 효과를 주어서
만져보면 부들부들...책장을 움직이면 반짝반짝하게 빛이 난답니다.
아이에게 촉각 자극도 되면서 흥미도 유발시키고 특히 어둠이라는 무서운 것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줘요.

깜찍한 책 제목과 함께 창문을 통해거 "어둠"의 존재가 조금씩 들어난답니다.

주인공 데이지는 뭘 하고 놀지 생각하고 있었지요.


날이 저물 무렵 어둠이 살짝 안으로 들어왔을 때 말이지요. 어둠은 창문으로 들어와서 바닥부터 방 안을 어둠으로 채워가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데이지는 방에 어둠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둠이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결국 방안은 캄캄해졌고 어둠과 데이지는 서로를 보고 있었답니다. 데이지는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고
어둠과 즐겁게 놀기 시작해요. 신나게 춤을 추고 어둠과 레모네이드와 케이크도 먹으며 말이에요.
그러부터 어둠은 밤마다 데이지를 찾아와 함게 즐겁게 놀곤 잠이 든답니다.
"잘 자, 데이지."

그림이 둥글 둥글....만화책 식으로 나뉘어진 공간에 여러가지 그림이 즐비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공간이에요.

글씨가 딱딱하지 않고 그림 주변에 즐비해 있어요.
대부분 책의 글들이 딱딱하게 한곳에 몰려 있는데 이 책은 한줄 또는 두줄로 된 글줄로 그림들 주변에
재미있게 배치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요. 호기심 자극도 팍팍 된답니다.
- 책을 읽어요 -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반짝반짝 어둠아저씨를 만져도 보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 어둠의 나라를 만들어요 -

하얀 스케치북 위에 알록달록 이쁜 색을 칠해요.
그리곤 어둠이 찾아와요...검정색 크레파스로 온 세상을 어둠의 나라로 만들었답니다.

하지만 두려워 무서워 하지 마세요.
어둠의 나라를 자세히 보면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색들이 숨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이렇게 크레파스 놀이로 어둠을 표현해 보았답니다.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는데 아직 윤호군이 그림을 잘 못 그리는 관계로다 동그라미만 그려서
허전하길래 저희 솜씨를 아주 조금 보태었답니다..^^*
서평 후 소감
어둠은 아이들이 흔히 두려워하는 대상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대상을 이렇게 아주 다정한 친구의 모습으로 그려주다니..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 아닐수 없네요.
특히 책속의 어둠의 그림을 표현한 방식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게끔 만들어져 있어서 윤호군도 한번 더 보게 되게 한번 더 만져보게 되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독특하고 특이한 것을 더 좋아하고 반응을 보인다니깐요.
저희 아이는 지금은 낮과 밤을 구분하긴 하지만 어둠에 대해 아직 두려워하진 않은 것 같으면서도 꼭 자려고 불을 끄면 다시 켜라고 하더라구요.
지금부터 이 어둠책과 친해지면 나중에 커서도 어둠을 두려워 하진 않겠죠.
그림도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져서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