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를 늘리겠죠. 그리고 그런 소비확대는 단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소비성향이 커지게 되겠죠. 또 고용의 안전성을 법으로 보장하면, 마찬가지로 소비성향은 커지겠죠. 이때는 고용의 안전성이 보장되니까, 미래의 소득을, 즉 다음, 다다음 달의 봉급이나 보너스를 미리 당겨 소비하기도 하니까요. 이런 것이 보장되면, 소비가 늘고, 그럼 투자자는 '동물적 감각'에 따라 투자하지 말래도, 하겠죠. 또 신성장 산업 분야에 대한 정부의 선도 투자가 이루어져도 그렇겠죠. 그런데, 지금의 정책들은 죄다 고용의 장기보장을 불확실하게 하고, 복지지출을 줄입니다. 그러면서, 종부세나 부동산 규제는 완화합니다. 왜 유독 그런것을 풀어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