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 않을 권리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생활동반자
황두영 지음 / 시사IN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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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함께 살 권리는 결혼을 통해서만 보장받을 수 있는 불합리한 현실을 타개할 훌륭한 고민이 담긴 책. 생활동반자법을 7년간 다듬은 저자의 깊이 있는 고민을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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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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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할 수없는 시대, 불행한 배경을 가진 두 남녀가 비밀리에 삶을 충족시키는 뜨거운 사랑을 벌인다. 극히 제한된 공간과 인물로 긴박한 이야기를 엮는 작가의 역량이 감탄스럽다.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자극하는 수작. 작품의 모든 인물이 입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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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 - 2018년 공쿠르상 수상작
니콜라 마티외 지음, 이현희 옮김 / 민음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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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이 가난한 부모와 다른 삶을 살 것처럼 거침없던 아이들이 다시 같은 굴레를 밟는다. 탈산업 이후 도시는 새로운 활로를 찾지만 계급은 영속된다. 매우 인상적인 성장소설. 아버지의 죽음을 아름답게 잘 그렸다. 결말에 이르기까지 670여쪽의 이 소설은 짜임새 있게 잘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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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옹호자 예수 - 성경과 성소수자
김지학 지음 / 생각비행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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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회적 약자와 달리 유독 성소수자는 도덕적 지탄이 가해지며 배제된다. 특히 한국의 보수 개신교는 성소수자를 자신들의 결집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며 차별을 확산시킨다. 이 책은 성소수자에 대한 보수 개신교의 허망한 편견들을 극복하는 유용한 근거를 손쉽게 설명해 그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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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마가파이 지음, 허유영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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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홍콩, 소수자, 식민권력의 교차 등 신선하고 매력적인 소재와 의미 있는 시대상을 탁월하게 엮은 빼어난 작품이다. 특히 주인공이 인력거꾼으로 생활하기까지 전반부가 훌륭하다. 두 연인의 관계는 희곡 M.마담을 연상시켜 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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