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여름 1
에밀리 M. 댄포스 지음, 송섬별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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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그러하듯 사랑도 계획하고 시작할 때 가장 재밌다. 상대가 과연 나를 어떻게 여길 것인지 고민하며 사랑은 움튼다. 하물며 비밀스런 사랑을 하는 퀴어는 어떻겠는가?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의 감정을 놀라울 정도로 세심하게 그렸다. 인터넷, 휴대폰 없는 마지막 시기 90년대 전반배경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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