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취도시, 서울 - 당신이 모르는 도시의 미궁에 대한 탐색
이혜미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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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이 비록 열악할지라도 도시빈민에게 허락된 저렴한 주거로 그저 온정의 손길이 더해지기만 바랐던 안이한 인식을 깨트리는 탐사보도의 힘. 빈곤 비지니스를 파헤치는 겸손하고 용기 있는 기자에게 찬사를 보낸다. 2018년 국일고시원에서 살아남은 자는 창문을 가진 자였다는게 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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