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 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김범 지음 / 글항아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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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의 의미는 폭군에 있다. 유일한 주권자로서 자기 욕망에 지극히 충실한 연산의 폐행을 보는 것은 지난 역사이기에 재밌다. 자신과 관계한 기생을 천과(天科), 관계하지 않은 기생을 지과(地科), 관계하였으나 만족치 못하면 반천과(半天科)로 분류하는 해괴함. 연산만큼 풍성한 콘텐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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