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알렉산더 지 지음, 서민아 옮김 / 필로소픽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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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성장하여 에릭의 아들 워든을 만나는 기막힌 짜임새라던지 군데군데 유려한 문장들을 보면 과연 여러 상을 휩쓸만한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나 경험 많은 번역자임에도 작품을 충분히 살려내지 못했음에 틀림없다. 작품이 묘하게 읽히지 않고 맴돈다. 한국계 미국인 퀴어의 자전적 성장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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