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 철학 입문
R. S. 바가반 지음, 정광현 옮김 / 책갈피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보를 위한 입문서라 해서 맘 잡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마르크스 철학을 돕는 여러철학자와 지성인들의 인용구와 여러 기본 이론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는데... 너무 간략해서 그런지... 본래 내용이 어려워서 그런지... 번역이 미흡해서 그런지.... 내 전반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도무지 무슨 소린지 모르겠더군요... 결코 입문서가 아님을 느꼈습니다. 번역가의 역량이 일단 좀 아쉬웠고..... 어려운 글이니만큼 쉽게 잘 번역해야 하는데 도무지 말만 그럴 듯하고 뜻이 없습니다. 입문서라면......정말 입문자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여야 합니다. 결국 한 권 다 읽고 머리속이 더 복잡해진... '마르크스 철학의 입문 포기서'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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