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 성공한 인물 47인에게 배우는 꿈의 실천 방법
황성주 지음 / 예가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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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기에 앞서 꿈 Dream ~에 대해 생각해 보았네요.

  나에게 있어서 꿈은 무엇이었을까? 솔직히 전 꿈을 간직하고만 살았던 꿈의 방관자에 불과했네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난 소감은 정말 희망적입니다.

 

  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책은 아직은 어리지만 충분히 꿈을 꾸고 있는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정말 이상적인 꿈을 심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글을 쓰신 황성주 박사님 자신에 대한 생각과 47인의 성공한 인물들에게 배워야 할 꿈의 실천 방법들이

  정말 빼곡하게 담겨 있어요.

 

  꿈이 없다 말하지 말라 꿈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라는 말씀이 더욱 더 와닿는 이유가 뭘까?

  

  누구나 꿈을 가질 수 있다~

  누구나 어린시절의 꿈을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지금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단지 하룻밤의 꿈으로 끝나버린 경우가 많음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나 또한 이제껏 내 미래를 설계하는 꿈을 꿨지만 단 한번도 꿈을 향한 설계를 해본적이 없었다.

  이 책에서도 역시 독서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직접 몸소 체험해야할

  모든 것들이 책 속에서는 다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어떤 시기에 어떤 책을 읽고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런 변화가

  온다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내가 꾼 꿈이 단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한 삶이 된다는 것도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일이다.

  모든 사람이 꿈은 나자신을 위한 우선인 꿈을 꾸는 것에 대한 경종을 울려준다.

  첫 시작의 두려움을 넘어서면 진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꿈이라는 말이 단지 추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실제로는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단어라는 것을 알았다.

  '꿈'은 반드시 밖으로 반드시 꺼내어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전략을 가지고 실행해야 한다는 것 또한

  알았습니다. 꿈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선 그 실행방법과 전략또한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장영주,장한나의 경우 그들의 음악적인 재능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가 바로 그들의

  인격적인 성숙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 나의 연주 목적은 같이 연주하는 분들을 빛내주고 그들의 음악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것"

  " 나는 내가 드러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행복해하는 것을 즐긴다"라고 말한 장영주의 말에서

  정말 인격적인 성숙함을 느꼈다.

 

  이 책의 문장 한구절마다  전부 소중하게 다가오는 이유가 바로 꿈을 행동을 옮겨 성공한 사람들이여서가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실패와 좌절을 넘어서며 노력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정말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과 시작은 각자의 몫이지만, 그 꿈을 위해선 또 다른 동역자가 필요함을 느낀다.

  사랑하는 아이들의 미래를 가꾸는데 있어서 나 또한 걸림돌이 아닌 동역자가 되고 싶은 소망이다.

 

   '불만족'은 '만족의 반대'가 아님을 압니다. 가끔씩 내 키보다도 더 크고, 내 존재의 무게감보다 훨씬 더 무거

  운  환경의 압력이 나로 하여금 자신감을 잃게 할 때가 있지만, 이것은 최고의 삶을 누리기 위해 반드시 필

  요한  자극제임을 믿습니다.

  이제는 'Because(무엇 때문에)'의 자세가 아닌, 'Although(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자세로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용기 있게 삶을 살겠습니다.

 

  정말 좋은 글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유독 와 닿는 글귀입니다.

  10대를 위한 꿈의 전략 정말 필요합니다.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부모의 세대인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책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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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해야할 50가지
판싱 지음, 문지영 옮김 / 무한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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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게 될 아이들, 모자라서도 넘쳐서도 안 될 것이 무엇일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간들이 될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보내게 될 초등학교에서는

 내가 어릴적 겪었던 일들의 대부분을 똑같이 경험하고 인생의 기초를 쌓게 될 것이다.

 후회하고 되돌리기엔 때 늦은 시간이 될 아주~ 중요한 시간들을 내 아이에게 만큼은

 충분히 경험하고 뜻깊은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읽었다.

 

 저자는 판싱이라는 중국의 세계적인 청소년 교육가로 우리의 문화와는 조금은 동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는데 어디서든 그 흐름은 같은 것 같다.

 초등학생이 꼭! 해야할 50가지는 정말 아이들이 한가지씩 꼭 실천한다면 누구보다도 모범적인 생활로

 초등생활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구구절절 다 옳은 말들이다. 하지만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큰 아인 맏이답게 항상 의젓하고 책임감도 강해 모범적인 생활을 하지만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잘못된 습관

 을 가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자꾸 지금일을 조금뒤로 미루는 습관이 생겼다. 그래서 내가 항상 아이에게 일려주는 말이 있

 다. '자신과 한 약속은 꼭 지키자 ~ 모든 일에 절대로 쉽게 포기하지 말자 ~  이 두가지는 항상 아이에게 일러

주는 말이다.

 

 큰 애라고 모든 걸 챙겨주다보니 이런 일들도 생기지 않았을까하는 자구심과 함께.

 큰 애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 라는무언의 외침을 엄마인 내가 묵살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본다.

 초등학생이 꼭! 해야할 50가지 책이 왔다며 읽어볼래? 했더니 큰 애가 "매일 몇가지씩 읽어볼께요." 라고 말

 한다.

 매일 조금씩 내가 할 일을 되새기면서 초등입학 준비를 채비하는 큰 애를 보니 믿음직스럽다.

 우리 아이가 초등 6년의 시간을 누구보다도 알차게 보내기를, 후회없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아이의 친구로, 엄마로, 인생 선배로 아낌없는 조언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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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짱 초등 국어사전
고정욱 지음, 김영곤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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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찡짱 초등 국어사전은 초등학교 전 학년과정에 나오는 표준어를 중심으로 꼭 필요한 낱말 1,200개와

(예문포함)  5,500개의 단어를 추려 만들었다고 합니다.

 꼭 사전이라고 해서 찾기의 의미를 두기보다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어서 큰 부담이 없네요.

 쉬운 뜻풀이와 함께 예문을 실어 더욱 더 쉬운 설명이 되게 한 점이 맘에 드네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CD는 아이들이 듣고 쉽게 찾아 활용하기에 도움을 주네요.

 

 관심 ~ 어떤 일에 마음이 끌려서 흥미를 느끼는 일.

      예) "무슨 일이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관찰 ~ 어떤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형상을 주의 깊게 살펴 보는 것.

      예) "관찰을 습관화하면 흥미로운 사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의 단어와 예문이 쉽게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줄거라고 생각되네요

 

 조금 아쉬운 것은 초등전과정에 나올 낱말을 실었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고학년 아이들이

 보기엔 쉬운감도 있어서요. 저학년 무렵 대부분 백과사전을 사게 되잖아요.

 그래서 이 후속편으로 계속 이어서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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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1 :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 - 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STOP! 1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비룡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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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동화책들 매력에 흠뻑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아주 고마운 책이 왔다.

비룡소에서 출간된 과학시리즈라 호기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남자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과학분야에

아직은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겐 STOP시리즈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 삽입된 만화는 화려한 컬러가 아닌 흑백으로  자칫 어지러울 수 있는 아이들의 시선을

차분히 잡아 주었기 때문이다.

과학관련 책이지만 동화형식을 띄고 있고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귀여워서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두 아이

들은  서로의 맘에 드는 캐릭터를 정해 놓기까지 했다.

과학이란 어렵고 지루하다는 관념을 토크쇼의 빠른 진행과 순발력으로 경쾌하면서도 속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주인공인 지니가 이끌어가는 토크쇼. 지니가 STOP! ~하고 외칠땐 어떤 대화가 오고갈까? 궁금증이 일었다.

주로 아이들의 책을 엄마인 내가 먼저 한번 훑어보고 읽어주는 편인데 이번 STOP은 아이들과 같이 읽어내

려가기에  큰 부담이 없는 글밥과 캐릭터의 재미가 아이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다.

뻐꾸기가 다른 새의 둥지에서 살아남는 법은 방송으로 보았던 터라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더 재미있어 했다.

동물들의 입장에서 말하는 토크쇼는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자칫 혐오스러워할 수 있는 동물들의 면면

을 다시  살펴보고 아이들에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줄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큰 아이는 STOP시리즈를 책 뒷표지에서 보고 3.동물들이 이야기하는 법을 궁금해하며 벌써부터 사달라고

한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STOP! ~~~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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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랑 논술이랑 1학년 1호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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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늦은 시간까지 논술의 정석을 읽은 터라 더욱 반가움에 펼쳐본 독서랑 논술이랑~~~

무엇보다도 영역별로 잘 나뉘어진 커리큘럼으로 내 맘에 쏙 들었다.

요즘은 초등입학 전부터 유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있고, 또 논술교재

도 이런저런 이유로 시중에 나와 있는게 꽤 되는 걸로 알고 있다.

 

굳이 타출판사와 비교하자면, 유아.유치단계부터 나와있는 모 출판사에서의 교재는 유아들에게

아주 쉽게 접하게끔 책의 내용 전개에 따른 내용알기와 간단한 질문과 느낌을 그리게 하고 있지만,

접해보지 않았음에도 스티커와 문답식에 질려하는 우리아이에겐 맞지 않는 방식이라 망설이고 있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영역별로 나뉘어진 방식은 독서랑 논술이랑 비슷하다.

유아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초등단계로 나와있어 어느정도 책읽기가 진행된 아이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에

그 점수를 높이 사고 싶다. 엄마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까지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인문,사회,과학,예술에 따른 주제영역을 독서논술-EQ논술-NIE논술,쌈장논술-학교논술로 펼쳐보이고,

사고 활동영역으로 도입-생각열기-생각펼치기-생각 정리하기-논술 장원급제로 마무리하고 있다.

각 학년별 1호-4호까지 구성된 교재로 글놀이 책놀이의 부록교재로 나만의 책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논술장원급제'에 도전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동화책의 내용이 나온 지문을 보며 그 책을 찾아서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

다. 나처럼 논술교재로 이것저것 접해보고 실망하셨던 학부모님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학교라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논술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배워가기에 손색이 없을 것 같은 교재

임에 틀림없다.

 1학년 1호를 마친 후 또 한번의 후기를 올리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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