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는 건 이상한 게 아니야.특별한 거야.다양한 색깔이 모여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듯 다 다른 우리가 모인 세상이 훨씬 더 아름답고 멋지며풍요로울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는 책.내가 가진 특별함을 찾아보고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책.동명의 뮤지컬을 그림책으로 옮겨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이책은그래서 살아움직이는 듯한 특별함이 있다.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내가 나를 어떻게 보고 생각하는지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내가 가진 특별함을 소중히 생각하고 나를 사랑할 때 진정으로 빛나는 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00년전 하와이로 온 사진 신부 버들, 홍주,송화의 인생이야기는 그 시절 여자들이 겪었던 삶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상상해 보기도 힘들 정도였다. 사진 하나 달랑 보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를 바다 건너 이국땅으로 건너가 서로를 의지하며 파도같은 인생의 고비를 넘기며 용기있고 당차게 나아가는 모습. 함께 울고 웃으며, 분노와 절망의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그 시대의 여성의 삶은 약자로 살아가는 이들의 연대로 독립을 되찾으려했던 약소국가 독립의지와도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비록 내가 꿈꾸던 삶이 아닐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는 굳센 의지를 가진 세 여성이자 어머니에게 응원하고 박수쳐주고 싶다.#하와이 #사진신부 #여성연대 #100년전 #세여성이야기 #스스로개척하는삶 #하와이독립운동
드넓은 초원에서 어느날 마주 선 사자와 새.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 살아가는 둘에게 닥친 이별(죽음)에 사자는 엉엉 울어버리고 새는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 100년이라는 셀 수도 없는 시간만 생각하며 새를 가슴에 안고서 먹지도 움직이지 않는 사자의 모습은 깊은 사랑과 그 끝에 죽음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벽앞에 무기력한 인간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그렇게 하나의 꿈같은 이야기가 끝나고 100년이 지나가며 다른 모습의 삶이 거듭 반복되면서 마지막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만남으로 끝을 맺는다.처음으로 만났지만 '어쩐지 전에 만난 적이 있는거 같아'라는 생각을 하며.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누군가와 만나 사랑을 주고받고 이별이나 죽음을 맞이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삶의 연속성과 그 속에 담겨있는 기적과 같은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동화에 잘 녹여내며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으로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