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하와이로 온 사진 신부 버들, 홍주,송화의 인생이야기는 그 시절 여자들이 겪었던 삶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상상해 보기도 힘들 정도였다. 사진 하나 달랑 보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를 바다 건너 이국땅으로 건너가 서로를 의지하며 파도같은 인생의 고비를 넘기며 용기있고 당차게 나아가는 모습. 함께 울고 웃으며, 분노와 절망의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그 시대의 여성의 삶은 약자로 살아가는 이들의 연대로 독립을 되찾으려했던 약소국가 독립의지와도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비록 내가 꿈꾸던 삶이 아닐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는 굳센 의지를 가진 세 여성이자 어머니에게 응원하고 박수쳐주고 싶다.#하와이 #사진신부 #여성연대 #100년전 #세여성이야기 #스스로개척하는삶 #하와이독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