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남겨진 이름들 - 제3회 박상륭상 수상작
안윤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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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겨져, 기록하고 기억되고. 그렇게 또 살아가게 하는 게 삶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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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들은 당신에게로 가서 어떤 이야기로 자랄까. 부디, 당신과 당신의 이야기가 무탈했으면, 덜 쓸쓸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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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는, 말 그대로 정말 살고 싶었다. 살기 위한 방편으로 낯선 곳으로 떠났다. 어린아이처럼 철자를 익히고 말을 배웠다. 그렇게 무언가를 처음부터 다시 배울 수 있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랐다. 스스로를 속인다거나 잃어간다는 감각으로부터, 그 익숙하고도 거추장스러운 나의 일부로부터 멀어지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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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세계는 거품이 사라진 최소한의 세계이고, 우리 세계는 거품으로 부풀린 최대한의 세계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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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조차 나는 투명해져갔다. 그런 나를 편안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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