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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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이야기인데 남는 건 하나의 의문.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는걸까? 분명한 건 성해나 작가님은 내게 혼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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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을 구성하는 무언가가 떠나간 뒤에도 우리는 변형된 스스로를 받아들인 우리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 ‘가짜’가 아닌 ‘진짜’로 살아간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진짜’는 어떻게 증명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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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아는 그들에게 속삭이기 전까지 아빠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것은 너무나도 바보 같은 일이었고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었지만..... 그런 일도 사실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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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뭘 내주었다고 실망씩이나, 내가 그에게 뭘 해주었다고 실망씩이나 해. 내 입에 오르면 세상 치사한 말이 되는 것 같다. 마치 전혀 연루되지 않았다는 것처럼, 그 말을 할 때.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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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어떤 소송 민음사 모던 클래식 65
율리 체 지음, 장수미 옮김 / 민음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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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죽음이란 끝이 있지만, 그 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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