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종들의 도파민 시스템이 엇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그것으로 전혀 새로운 일을 해낸다. 정신 나간 수준으로 오랫동안 만족을 지연시키기도 하는 것이다. (중략) 우리가 죽은 뒤에 주어질 보상을 바라고 스스로를 동기 부여하는 데에 도파민의 힘을, 즉 추구의 행복을 느끼게 하는 힘을 활용하는 것이다. (중략) 인간은 이런 걸 어떻게 해낼까? 우리는 사실상 전혀 모른다. 인간은 그저 한 종의 동물이자 포유류이자 영장류이자 유인원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독특한 동물이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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