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기준을 만들고 규칙을 정하고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쓴소리를 할 때마다 생각했다.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 없고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나 하나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나서서 우리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그게 바로 내가 되어야 한다고. 적어도 조금은 이름이 알려져 있고, 그 덕분에 내가 하는 말에는 조금 더 귀를 기울여주기 때문에. 그것이 나의 이름값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거라고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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