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그림자들 마지막 왕국 시리즈 1
파스칼 키냐르 지음, 송의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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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무엇이될것인가.

소설은어떻게될것인가.

에 대해서나의스승님께서는그렇게 말씀하셨다.

서사와 감동과 아포리즘이 남을 것이라고...물론 아무리 세상이 뒤집어져도 서사에 대한 욕망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다양한 것처럼 보이지만 구조적으로는 동일한 이야기들이 범람한다.

그래서 요즘 소설은 재미가 없다. 요즘 소설에는 손이 가지 않는다.

이 책은 시같기도 하고, 산문집같기도 하고, 성경같기도 하다.

키냐르의 책을 모두 사야겠다. 언젠가는 있었던 것같은데 왜 한권만 남은 건지...시집같은 성격이 있기에 이 책은 모두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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