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클래식 투게더 Classic Together 16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백은주 옮김 / 아름다운날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앤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이다.

앤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힘을 자기 안으로 안으로 구겨넣고 살았던 인물이다.

그리고 활짝 꽃이 피어버린 그 꽃이 지고 또 피고 또 지고 피고 하도록

아름다움을 뿜어내던 소녀,

아직도 나에게는 잔뜩 낡은 빨간머리앤이 있다.

먼지와 시간이 묻은 책이 있다.

아직도 꿈을 꾸고 상상을 하며 천지를 날아다니는 가능성을 품고 있는 그런...

아이들에게 여전히 읽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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