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 자살의 역사와 기술, 기이한 자살 이야기
마르탱 모네스티에 지음, 이시진 외 옮김 / 새움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자살에 대한 책들을 찾다가 이 책을 읽었다.

자살에 대한 생각들을 하다가 이 책을 읽었다.

도서관에 마치 새로 나온 듯이 깔끔하게 자리를 잡고 있던 책이었다.

세세하고 간결하다.

문장들,

자살은 개인적인 사건이지만, 사회적인 움직임이다. 그러한 물결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흘러나오는 것이 자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회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는 자살,  건조하게 가끔은 느리게 진행된다.

삶과 죽음이 얼마나 다른가.

정의와 불의가 한장이란다...삶과 죽음도 한장이라고...친구는 말한다.

자살을 하거나 새롭게 살아가거나, 내 삶은 어딘가에 걸려서 지속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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