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취인 불명
캐스린 크레스만 테일러 지음, 정영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아주 짧은 글, 아주 적은 문자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사상이 인간을 잡아먹는 일은 얼마나 두려우면서도 강한 일인가.

파시즘은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이다.

서신 몇장을 통해서 사람이 변해가는 것,

약하고 패배에 젖었던 사람이 독재자의 기운에 물들어가는 것을

보여준다.

 

시종일관,

불안하다.

세상은 얼마나 위태로운지 모른다.

 

잠시 멈춰서 천천히 읽어도 한시간이면 족할 그러나 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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