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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냉정하게 보다 용기있게
어빈 D.얄롬 지음, 이혜성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얄롬의 책을 읽는다.
모든 얄롬을 읽어야지, 결심하고 난 후의 일이다.
죽음을 대하는 산자들의 이야기, 아름답다. 정녕 죽음은 그토록 공포스러운 것만은 아니었다. 삶이 죽음을 향하고 있듯이 죽음이 삶에 가까이 있듯이
얄롬은 죽음을 대하는 이들의 분노와 좌절과 희망을 유도한다.
그는 어쩌할 수 없음에서 허우적거리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자신도 두려운 일, 누구나 두려운 일, 죽음을 바라본다.
얄롬의 책은 모든 인간에게 닿아 있다.
쉽게 읽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그러나 번역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