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지 않았던 것이다.

겨울이 지나고 나서는 낙서조차 한줄 적지 않은 나,

반성해야 한다.

어딘가에는 물론 글을 쓰고 있었겠지만...

멍하게 있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내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조금은 철저해지기.

그리고 해야할 일들을 헤치우고 책을 실컷 읽겠다.

좋은 독서가가 되어서 좋은 선생이 되어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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