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라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한다.
이유는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냥 이대로 가만히 천천히 가라앉고 있는 현상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오늘은 겨울이 가득히 내린다.
찬바람이 와 닿으면, 차다고 중얼거리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