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처럼 놀고 배우고 사랑하라 - 일, 놀이, 배움, 인생에 대한 18가지 지혜
앨런 클라인 지음, 김정은 옮김 / 생각의서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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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재미 없고 소심해진 오늘의 내가 그때 그 시절의 나에게 배우는 인생수업

 


아이처럼 놀고 배우고 사랑하라

생각의서재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면 가끔 깜짝놀랄때가 있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까?

그리고 아이들을 이해못해 화가 나기도 하죠

도대체 얘가 왜 이러는걸까?

 


그런데 이 모든 행동들을, 그때 그 시절의 나도 했다는거에요

하루를 온전히 즐기며 살았던 그 때 그시절..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내일을 기다리며 설레이기도 했죠

그때는 뭐가 그리도 재미있었는지..

어른이 되고 나서는 재미있는일보다는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일,

미래를 위해 대비해야할 일,

당장 오늘만을 살 수는 없어요

철이 들어버린 어른이 된거죠

저도 가끔은 제가 답답하기도 한데

그래도 한번씩 그때 그시절의 나와 만나는 순간이 있어요

그건 바로 아이들과 놀아줄때에요

집안일도, 숙제도, 꼭 해야만 하는것들을 잊은채 아이들과 놀고 있으면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지요

그냥 아무 걱정없이 지금 당장의 재미만 생각하며 그 순간을 즐기는 시간들은

저 역시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인데요

엄마는 매번 그렇게 재미만을 생각할 순 없는 존재라

아이들과 의견다툼을 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가 모두 누렸던 인간의 진정한 본성을 경험하게 해주는

철들지 않는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책이였어요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유치함에 대한 책이 아니고

즐겁고 명랑하고 자발적인 아이다움에 고나한 책이에요

저자는 우리의 본성을 직시하라고 했어요

 


사실 저도 다 팽겨치고 놀고만 싶어요

세상에 재미있는건 차고 넘치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고

하루 24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데.. 엄마라서 참고 하지못하고 해야할 일은 많고...

삶이 균형 잡혀있어야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저도 조금은 철 없는 어른이 되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기전에는 정말 철없는 어른이 되어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행동이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어째서 그 방법들을 다 잊었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들을 보다보면 어른들 눈에는 다 뻔히 보이는 자랑인데도

친구들이 잘난척한다고 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이 없고 질투하거나 화를내는 법도 없고 오히려 자기도해보려고 ㅎ거나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죠

우리도 아마 어릴때는 그랬을거에요

정말 순수한 마음에 자신을 표현하고 그런 순수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인정해주는 아이들..

어른이 되고 나서는 자랑을 하면 겸손하지못한 사람으로 보기 일쑤죠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자만하거나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아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성취를 평가절하하곤 하지요

떠벌리고 자랑하는것을 싫어해서 그러다 종종 자기 비하에 빠져버리기도 한다네요

타인의 기분을 위해, 또는 타인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경시하는것이죠...

순간 머리 한대를 세게 맞은 기분이였어요

어쩌면 아이가 우리보다 더 용기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부끄러움은 제쳐놓고 아이처럼 용기를 가져야 환하게 빛날 수 있는건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나보다는 타인의 눈에 비친 삶을 살아가느라 바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답게, 자기가 자랑하고 싶은걸 자랑했고 뽐내고 싶은걸 뽐냈는데

어른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다른 친구도 배려해야지, 너만 생각하면 어떻게 라는 이야기를 하게되어

아이의 용기를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저 역시도 아이가 너무 자만해보이면 그 자만심울 꺾으려 되레 화를 내거나 엄하게 한적이 있거든요

저도 그렇게 고지식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때문에 자랑이라는것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뭔가 남 눈치를 봐야하는것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싶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용기를 뺏는일은 절대로 하지말아야겠다 싶었어요

 


또 우리들은 대부분 성숙해지면서 어린 시절 웃으며 느끼던 기쁨을 조금씩잃어가죠

우리는 웃는 법을 다시 배워야하는데 그 방법은 유치원생들을 관찰해보라고하시네요

별것도 아닌 일에 언제나 늘 키득키득 웃어대는 아이들처럼 웃는다면 웃음의 기쁨을 다시 찾을 수 있을거라고요

웃음은 전염된다고 하잖아요~~

책에 제시된 여러 사례들은 너무 나도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기발한 통찰력까지 엿볼 수 있었어요

어째서 우리는 점점 어른이 되면서 이러한 지혜들을 잊는걸까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어쩌면 부모인 저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지혜를 잃고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네요

아이다움을 지켜주는것이야 말로 부모가 꼭 지켜야할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선에서 한번씩 철없는 어른이 되어보기도 해야지 싶더라고요

항상 바르게 어른스럽게르 강조받았던 제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서 내가 철이 일찍 들어버린 이유가

다 어른들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서 제가 아이들에게 더 잘해야겠다 싶었네요

어제도 방학이라고 놀기만 한다고 혼낸 아이들에게 괜히 미안해지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서는 숙제하고 오늘 할일 다 해놓고 놀면 좋을텐데

아이들은 엄마 점심먹고 할게요, 저녁먹고 할게요 이렇게 말만하고

결국 잘시간이 되어서도 할일은 하지 않고..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 들까봐 바로잡아야한다는 생각에 급기야 야단을 치게되었죠

엄마도 화내기 싫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아이들에게 어른스러움을 강조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아이다움을 지키는것이 사실 조금 어려울것같았지만,

아이답게 생각하고 아이답게 행동하는 아이다움이, 아이들만이 가진 보물인것을 잊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첫째가 학교 들어가면서 부터는 걱정없이 마음껏 놀아주는일이 현저히 줄어들었는데

가끔은 그런 아이들과 정신없이 뒹굴며 놀아주기도 해야겠다 싶었네요

금세 철이들면 저처럼 진지하고 재미없는 어른 두명만 남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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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 - 자기주도학습 코치이자 분당 '김도사수학' 원장이 알려 주는
이지현 지음, 김도사 기획 / 위닝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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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

김도사, 이지현

위닝북스

전교 꼴찌도 1등으로 만드는 공부 자존감,

공부 자존감이 도대체 뭘까?

기존에 알고 있던 자존감과는 좀 다른건가?

어떻게 저절로 공부가 된다는거지?

초등 고학년을 키우는 엄마로서 책을 읽기전부터 이 책에 어떤 내용이 담긴지 무척궁금했어요

 

 

 


이 책은 목차에 나온 소제목들이 다 가슴에 와닿았어요

한국진로학습코칭협회 대표를 하는 저자는 청소년들을 살리겠다고 청소년들을 위해서 상담을 하는데요

그 사례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여러 사례들을 접하다보니 우리 아이도 그렇게 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고

요즘 청소년 문제들이 참 심각하구나 싶기도 했어요

무언가 하고 싶고, 무언가를 좋아하고, 무언가 열정에 가득차야할것 같은 청소년들이

무기력하고, 우울증에 빠지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전혀 모르고

그 상태가 계속되니 의욕도 없고 그게 또다시 학습부진으로 나타나고

부모와의 사이는 안좋아지고 결국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고 아이는 빈껍데기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섭다는 생각이 가장많이 들었어요

부모의 행동, 부모의 말이 아이들을 이렇게까지 병들게 할 수 있구나를 느꼈거든요

그런데 전혀 이해되지 않는 학대나, 방임의 부모외에는 부모역할을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뜻대로 되지 않고 학습부진이나 우울증,무기력증을 겪더라고요

정말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 참 어렵다 싶었어요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아이를 살리고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나니 모든것이 자존감이 문제였구나 느꼈어요

왜냐하면 사례마다 다른 이유가 있었지만 결국엔 자존감을 키워주고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믿게끔해줌으로 인해서 많은것이 변화되었어요

정말 꼴등도 전교1등을 만들 수 있을까? 했던 의문이 책을 읽고나니 충분히 알겠더라고요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기싫다고 했던 어떻게보면 빈껍데기만 남았던 아이를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좇게 만들어 결국 살아 숨쉬게 만들었어요

이래서 청소년에 아이들이 누굴만나느냐, 멘토가 누구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하는 이유는

자신을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것에 익숙하며

자신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스스로에게 선물도 주고

또한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고 가진 것을 나눌 줄도 안다고 해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려면 부모의 도움이 우선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청소년 아이들은 자기애를 형성하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매일 아침 책에서 제시한 질문들을 던지며 자기애를 키우고, 감사일기를 쓰라고 하네요

요즘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감사일기, 부모 감사일기 프로젝트가 있던데

그 취지가 어떤것인지 정확하게 알게되었어요

감사일기를 씀으로 인해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될 수 있다고하더라고요

 


10대 시절,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지 깨닫지 못하고

그저 공부 잘하고 잘생긴 친구들을 부러워 하며 진정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잊고 있었다고 하는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던 것들의 저자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가 10대에 접어든 이 시점에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되었어요

자신의 가치를 깨닫도록 해주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 꿈이 이루어 진다는 진리를 알려주는것이야 말로

억지로 공부를 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SKY캐슬을 통해서도 요즘 참 많은 생각이 드는데요

내가 부모로서 우리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게 뭘까? 많은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들처럼 많은 돈으로 아이들을 미래를 책임져줄수도 없고

우월한 유전자도 아닌 아이에게 높은 기대를 가지는것도 부모 욕심인것 같았어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귀하게, 특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것을 부모가 먼저 해야할것 같더라고요

부모가 그렇게 행동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 같았네요

우선은 내가 먼저..

공부가 다가아닌데... 사실 모두다가 공부를 잘할 수 없는건데

왜 나는 우리아이의 가치를 보지 않고 남들과 똑같은 공부에 목숨을 걸고 있었나 싶기도 했어요

실패를 두려워하지말라고 괜찮다고 실패가 끝이 아니라고 그런 마음가짐을 가르쳐줘야했었는데

마치 한번의 실패가 모든것의 끝인냥 아이의 성적을 평가한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요즘 많은 청소년들이 왜 마음이 아프고 병들고, 스스로 극단적인 길을 선택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닐때만 해도 이런 마음이 없었는데

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는 계속해서 불안하고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고

아이들을 닥달하고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채 억지로 공부만을 강요한것 같아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학부모가 된 이후로는 부모가 아닌 학부모로만 살게되는것 같더라고요

이 책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되었네요

아이의 자존감을 갉아먹는것도 부모, 다시 키워줄 수 있는것도 부모라는것을 느끼며

부모라는 자리가 참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로 인해서 아이가 더욱더 행복의 길로 갈 수 있다는건 변함없는 사실인것 같아서

다시한번 아이의 교육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아야겠다 싶었네요

자존감이 높은 10대가 행복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교육은 한 사람의 고유한 개성과 독특함에 맞춰 이루어져야한다는것을 마음에 새겨야겠더라고요

한 생명의 가치와 고귀함, 타고난 재능과 기질 등 그 사람만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진짜 교육이고

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교육이 진짜 교육이라고 해요

무조건 선행, 사교육이 아니라,

우리 아이만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게되었어요

진짜 교육..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부모라면 꼭 이루어나아가야할 방향이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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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실무 데이터 분석 with 엑셀 - 데이터, 비로소 엑셀에서 '가치'가 되다!
박혜정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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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실무 데이터 분석 with 엑셀

영진닷컴

 


제가 전문적으로 배운 분야는 아니지만 엑셀의 매력에 빠져서 혼자 엑셀을 공부하고

아르바이트로 사무실에서 일한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잠깐씩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죠

일을 인수인계받을때 항상 드는 생각이

왜 이렇게 복잡하게 일을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가지 시트를 활용해서 마지막시트에 바로 원하는 값을 내도록 하면될텐데

왜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만 하는거지? 싶어서

네이버에 엑셀 고수들에게 질문을 해서 비주얼베이직을 통해 제가 원하는 수식을 만들기도 했어요

그런데 제가 만든게 아니고 비주얼베이직은 혼자 책을 보고 독학하기에는 상당히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조금더 전문적으로 엑셀을 배워보고 싶단 욕심이 생겼어요

사실 엑셀에서 안되는건 수작업으로 다 해야하는데

그럴때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현재는 더 많은 양을 한번에 오류 없이 빨리 처리해달라는 사용자의 요청으로 인해

파워 쿼리, 파워 피벗 등이 추가 되었지요

이 책에서는 추가된 파워 쿼리, 파워 피벗, 파워 BI 서비스와 엑셀이 많은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였어요

단순히 소개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방식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설명하고

우리 작업 방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고했어요

설명해준 방법을 직접 따라해보고 따라한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도 제공했고요

책을 통해서 새로운 방식을 접근할 수 있고 거기다 직접 확인까지할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책 같더라고요


 

 


이 책은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하면 잘하고, 잘 써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겨있어요

총 4 파트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파티의 시작에 앞서 시각화 개체들과 작가의 말을 통해

어떤 내용을 고민하고 배우게 되는지 알아보고

QR 코드 동영상 참고 파일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본문 학습에 필요한 예제/결과 파일은 영진닷컴 홈페이지나, 저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되고요

그리고 엑셀에서 기능사용에 필요한 경로나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며 본문학습에 필요한 팁도 중간중간 곳곳에 수록되어있어요

 


 

 


데이터가 가치가 있으려면 적절한 시간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 및 공유가 되어야하죠

그러니 우리가 분석하는 데이터를 제대로 된 가치로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죠

그래서 1부에서는 엑셀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가공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관해 알려주고 2부에서는 가치있는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표 사용법과 관계 설정, 그리고 다양한 데이터 추출 방법들에 관해 이야기해주었어요

또한 3부에서는 피벗 테이블이나 슬라이서, 차트, 그리고 분석의 정교화를 위한 이론들을 이야기하며

4부에서는 데이터 분석식을 이용하여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추적하고 복잡한 계산을 쉽게 정의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데이터를 제대로된 가치로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쏟아지는 데이터의 양, 지금 엑셀의 구조로는 버거운 부분을 파워쿼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사실 저는 파워쿼리 시대가 아니라서 조금 어렵다고 느끼긴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실무에서 어떻게 기존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는지

어떻게 엑셀에서 인식하는지 하나하나 그림을 통해서 알려주다보니 까다롭게 접근하지 않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막연하게 이론만 설명해주다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를 못할 수 도있는데

수식화면을 보여주고 설명해주시니 기존 방식에서 어떻게 파워 쿼리나, 파워 피벗을 실행하는지 조금씩 배워갈 수 있었어요

솔직히 지금 당장 실무를 하고 있지 않은 저보다 지금 현재 엑셀로 실무를 담당하면서

엑셀의 기존방식에 답답함을 느끼셨던분들에게 새로운 방식은 더이상 잡다한 노가다? 업무를 하지 않아도 됨을 알려주다보니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지 않을까 싶고 더 실직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중간중간에 고급 편집기에서 다루는 코드부분도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실제로 업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싶어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매번 네이버에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책에 나온 코드를 참고해서 작업할 수 있으니까요

 


부족한 수용력과 처리 속도는 파워 피벗으로, 분석하기 전에 데이터 편집 과정은 파워 쿼리에게

시각화와 공유의 장, 멋지게 꾸미고 실시간으로 하는 상호작용은 파워 BI로..

기존의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을 알려주며 엑셀을 200%활용해서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책,

만만한 실무 데이터 분석 with 엑셀

현재 엑셀 실무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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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심리 공부 - 자녀 관계, 부부 관계부터 고독감, 자존감까지
강현식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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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심리 공부

누다심

유노북스

 

간만에 아주 심도깊은 심리학 책을 만났네요

엄마 마음이 편해지고 가족이 행복해지는 역설의 심리학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알게 되면

관계의 본질이 보이고 역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역설의 심리학,

엄마들이 겪는 자녀와의 관계, 부부 관계, 자신과의 관계에 통찰을 줄 수 있는 심리학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솔직히 책을 읽기전에는 엄마가 심리학을 알면 비로소 달라진다니

정말 심리학을 알기만해도 관계들이 달라지는걸까?

의구심을 품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왜 역설의 심리학을 제대로 이해하는것이 필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이 책은 엄마들이 보다 행복한 삶,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저자가 쓴 책이에요

자녀 문제, 부부 문제, 그리고 자신의 문제로 힘든 우리나라 엄마들..

저자는 엄마들이 행복하려면, 자녀와 엄마와의 관계, 부부와의 관계, 그리고 나 자신과의 관계 모두가 행복해야한다고해요

반면 우리 엄마들은 여러가지 역할로 너무 힘들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힘들 수도 있는 관계들을 심리학을 통해 제대로 된 관점으로 바라보고 결국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된다는거죠

 

 

 

 

특히나 항상 고민이였지만 첫째가 고학년이 되어갈 수록 고민이였던 아이의 학업, 공부에 대한 심리학은

저에게 새로운 관점을 선사했어요

학원을 다니기만 한다고 공부가 끝이아니라는말, 사실 자기주도학습이 되지않아서 그렇다고 알고있었지만

사실은 그저 듣고 이해하면 배웠다고 생각하는 배움의 역설때문이라고 해요

배움의 역설이 나타나는 결정적인 이유는 메타인지를 활용하지 않아서 인데,

메타인지를 활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배움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저자는 일방적인 배움을 멈추라고 했어요

아이 성적도 올리고 관계도 좋아지는 법은 우리아이가 배움의 역설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 메타인지를 키워야한다고 했어요

메타인지를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은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꼭 책에서 아이의 성적도 올리고 관계도 좋아지는 그 비법을 배워가시면 좋겠다 싶었어요

 

또 칭찬이 처벌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저는 충격에 빠졌어요

칭찬이 처벌이 될 수 있다니..

칭찬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해요

저자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다고 했어요

심리학 입장에서 제목 자체만으로도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보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칭찬을 잘 사용하면 고래도 조종할 수 있다는 내용일거라고요

역시나 저자가 예상한 내용 그대로였다고 해요

하지만 저자는 칭찬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어요

칭찬에 긍정적인 효과도 분명히 있지만 역효과도 존재하는데,

칭찬할수록 더 잘하기도 하지만 칭찬할수록 오히려 상대를 망칠수도있다고 하네요

칭찬이 상대를 망치다니, 도저히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저자가 결과에 대한 칭찬, 과정에 대한 칭찬, 그리고 칭찬을 뛰어넘는 격려에 대해서 이야기해줌으로써

저자가 왜 칭찬이 처벌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 도 있다고 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칭찬이 조건적 애정이라면, 격려는 무조건적 애정이라는 설명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어요

나는 우리아이에게 항상 조건적 애정을 준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주는 격려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도록 하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실행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해요

칭찬은 상대를 위축시키지만, 격려는 힘이나게 만들어 자신의 삶을 살도록 한다는거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게에는 조건적 칭찬보다 무조건적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는것을 꼭 기억해야할것 같았어요

 

또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잔소리가 도움이 되겠거니 생각했다면 그것은 판단 미스라는것

오히려 쓴소리보다는 괜찮다라는 말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야한다고 해요

괜찮다 라는 말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해주고 그것을 선택하게 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낮은 시험 성적을 받아왔을때

괜찮아, 공부 잘해서 성공하는 세상은 끝났다더라

그것이 공부든 아니든 네가 정말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봐라 라고 말한다면

자녀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거나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찾아보게될거라고 해요

정말 그렇게 될까? 괜찮다고라고만 해도 자신의 길을 찾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자는 사회성이나 지적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지 않는 다면 학생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고

성인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한다고해요

이런 사람에게는 잔소리가 그저 독이 될 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염려했던것 처럼 낮은 성적을 받았는데도 괜찮다고 말해서 정말로 이후로도 공부를 안한다면

이 학생의 재능은 공부가 아닌 다른 쪽에 있는것이라고 인정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직장을 구하지 못한 배우자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서 배우자가 정말 자신은 놀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그때 빨리 헤어질 생각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말해주는 배우자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느껴 더 열심히 일을 구하려고 한다고 해요

저는 저자의 통찰력에 웃음이 났어요

그래, 괜찮다고 해서 진짜 괜찮은줄 알고 아무것도 안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하지말고

우선은 괜찮다고 격려부터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내 애가 그래도 공부를 안한다면 진짜 공부에 재능이 없는거라 생각하고 빨리 인정하면 되는건데

그래도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라는 마음에 계속 잔소리만 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신랑에게도 그렇고, 아이들에게도 그렇고

괜찮아 이 한마디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또한 부정적인 예언이 부정적 결과로, 긍정적 기대가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는것을 명심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새학기가 되면 아이에 대해서 새 선생님께 소개하는 글을 쓰는데

칭찬을 되도록 많이 작성해야겠다 싶었어요

예전에는 고쳤으면 하는 부분, 부족한 부분들을 더 명확하게 작성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책을 통해서 선생님의 비언어적인 긍정적 기대가 아이를 변화시킨것을 보면서

선생님들이 제가 먼저 알려드렸던 아이의 부족한점, 단점들에 더 많이 반응하시고 어쩌면 선생님이 우리 아이만

야단치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그게 전부 제가 쓴 글과 연관이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무지한 제가 선생님께 우리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만들었다는게 몹시 후회가 되었어요

선생님 역시도 아이의 그런 행동이 문제가 된다고 항상 지적하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아이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비록 부족하고 몇가지 단점이있지만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며

선생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바란다는 글을 작성하였다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조금 달라지지 않으셨을까 하고요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심리학 공부를 제대로한것 같아요

거기다 엄마가 꼭 알아야할 심리학 공부라서 엄마인 저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았네요

부부관계, 그리고 나와의 관계에 심리학도 꽤나 흥미로웠고

제가 앞으로 변해야할 부분도 많았어요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나라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관계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엄마의 첫 심리 공부!!

심리학이 이렇게나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걸 깨닫게 해줄만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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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코딩 무작정 따라하기 - 엔트리로 배우는
에이럭스 코딩 교육 연구소.곽혜미 지음, 송다영 감수 / 길벗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엔트리로 배우는 초딩 코딩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코딩배틀 네오봇 마스터

ㅋㄷㅋㄷ 코딩 TV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완벽대비

초등 교과 과정에 딱 맞춘 구성

코딩 자격증 및 대회 대비 가능

 


아이가 유치원때부터 유아코딩을 배운터라 코딩을 좋아하고

학교에서도 곧 교과 과정으로 코딩을 배워야하기때문에 저 역시도 코딩에 관심이 많아요

코딩이라는것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은데 대충 이런게 코딩이라고는 알고 있었어요

요즘 코딩 자격증을 따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 쉽게 코딩을 함께 가르치며 배워볼 수 있다는 교재로 엄마표 코딩을 해보려고 마음 먹었어요

 

 

 

 

 


초등 교과 과정에 딱 맞춰 17주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학교 교과목도 예습 복습을 철저하게하는데 코딩은 어떻게 예습을, 복습을 시켜줘야할지 고민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예복습이 된다니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그리고 아이만 하는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코딩 놀이에 동참할 수 있는 부분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솔직히 저도 타자연습부터 워드 엑셀 까지 컴퓨터학원을 다녔던 세대라

아이도 당연히 컴퓨터학원을 보내야지 했지만 이 책을 훑어보니 교과수업은 집에서도

충분히 가르칠 수 있겠다 싶었네요

 

 


저 처럼 코딩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시는 부모님들에게 코딩이 무엇인지, 무엇을 배우는것인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코딩 공부가 왜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었네요

 

 


이 책의 구성은 코딩 개념을 익히고 퀴즈를 통해서 배운 개념을 잘 숙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서 바로바로 짚어주는 부분이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더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다양한 퀴즈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코딩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알고리즘을 이해시키고

하나씩 엔트리 명령 블록과 오브젝트를 이용하여 순서대로 차근차근 무작정 따라해보라고 알려주었어요

 

 


집에서 가르치다보면 아이가 막히는 부분이 있을텐데 가정교사 코너를 통해서

중간중간 놓칠 법한 내용들까지 짚어주도록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서 코딩의 코자도 모르는 엄마는 안심이되었네요

중간중간 알짜 정보들이 담겨있어서 꼼꼼하게 책을 읽어본다면

코딩이라는게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것을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코딩 자격증을 준비하려면 아무래도 코딩 개념을 확실하게 깨우쳐야하는데

코딩 관련 지식들을 핵심 정리 코너를 통해 핵심만 알려주니 엄마표로도 자격증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저희 아이도 17주 동안 이 책으로 공부한뒤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보려는 생각도 하게되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지식이라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내것이 되지 않는 법이죠

그래서 초딩 코딩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는 무작정 따라하기 외에도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스스로 응용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주었어요

 


차곡차곡 쌓이는 코딩개념들을 응용해서 자신의 작품들을 만들다보면 코딩 마스터가 되는일도 시간문제인것 같았네요

 

 


목차를 보면 우리가 배워야할 코딩, 알고리즘에 대해 설명해주고

17주동안 우리가 배워야할 코딩 개념과 무작정 따라해보아야할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나와있었어요

 

 


알고리즘이라는 개념을 처음 배우다보니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순서도로 표현한 알고리즘을 보면서 아이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슬라임 만드는 방법도 그럼 알고리즘이냐고 하더라고요

순서도를 통해서 잘 설명해주었더니 아이 스스로 그 개념을 응용하기도 했어요

 

 


본격적으로 무작정 코딩을 따라하기 전에

우리가 초딩 코딩공부를 위해서 꼭 필요한 엔트리에 대한 소개와

엔트리 사용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엔트리 화면을 직접 켜놓고 책을 보면서 블록들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블록들이 있는지 살펴보니

아이가 더 재미있어했어요

책에 설명이 워낙 잘 되어있기때문에 그 설명 그래도 아이를 이해시키면 되었기 때문에

코딩을 잘 모르는 엄마들도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코딩을 가르칠 수 있겠더라고요

 

 


우선 코딩 개념을 가르쳐주고

그 코딩 개념을 응용해 퀴즈를 풀어보게 구성되어있었어요

코딩 퀴즈는 어떻게 보면 너무 재미있는 게임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수밖에 없도록 흥미롭게 구성한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금세 지루해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도 재미라는 요소가 빠지면

그런 교육은 장기적으로 할 수 없기에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공부가 가장 좋은 공부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 점에서 엔트리로 배우는 초등 코딩 무작정 따라하기는 좋은 코딩 공부가 될 것 같았어요

 

 


드디어 무작정 따라하기 GO GO!!

책에 나오는 순서대로 그저 따라하기만 하면 되요

중간 중간 중요하다는 표시나, 가정교사등 읽어야할것을 모두 읽어본뒤

주의할점을 주의해서 차근차근 순서에 맞게 따라하면 되는데요

설명을 다 해주고 난뒤에는

만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QR코드도 소개되어있었어요

 

 

 

 

 


QR코드로 들어가면 우리가 만들어야할 완성작품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죠

 

 

 

요즘 틱톡에서 춤추는게 유행이라 그런지 아이는 엔트리로

춤추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쿵작쿵작, 박자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엔트리봇 작품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엔트리에 접속해서 책에 나온 순서대로 하나하나 무작정 따라해보았어요

코딩 개념을 글로 자세히 설명하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앞서 설명한 코딩 개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 와닿지는 않죠

그러니 무작정 따라하면서 그 코딩 개념을 확장시키는것이야 말로 코딩 개념을 내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뭐든 직접해봐야 머리에 오래 남는 법이니까요

 


책에서 명령어 블록들이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보니 막힘없이 따라할 수 있었어요

어려운 점은 1도 없었더라고요

유아코딩을 접한뒤라 그런지 아이가 습득하는게 빨라서 단숨에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어요

 


 

 


물론 무작정 따라하고 작품을 만든다고 코딩 개념을 완벽히 내것으로 만든것은 아니죠

배운 개념을 토대로 계속해서 응용해보아야 되겠다 싶었어요

17주 동안 책에서 만든 플랜대로 따라하다보면 조금씩 코딩 응용력이 길러지지 않을까 싶었어

믿고 따라해볼려고요

 


이제는 코딩도 예습하고 복습하는 시대에요

집에서 어떻게 코딩을 가르쳐야할지 막막하신 부모님들에게

코딩 그렇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는

길벗, 엔트리로 배우는 초등 코딩 무작정 따라하기!! 책, 꼭 한번 아이와 함께 만나보세요

 


코딩에 코자도 몰랐던 엄마지만,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엔트리로 코딩이라는걸 배우면서

코딩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우선 재미있으면 저는 반은 성공한거라고 생각해서 아이와 꾸준히 해보는일만 남았다고 생각해요

 


엄마표 코딩으로도 아이가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팍팍 심어준 책이라

코딩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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