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민 - 참여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다 세계 시민 수업 10
장성익 지음, 오승민 그림 / 풀빛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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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민 수업 10


세계시민
풀빛


참여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다!!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세계 시민을 위한 책,
초등 두 아들과 함께 보려고 책을 펼쳤어요


지금 전세계는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에요
얼마전에 브라질 아마존 산불, 아직도 꺼지지 않은 호주 산불 까지..
거기다 매년 더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 아동 노동과 빈곤까지
세상의 문제들이 갈수록 더 많아지는 분위기에요


그렇다면 우리는 세계 시민으로 어떤 일들을 할 수있을까요?
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온통 이상 기후에 신경을 쓰고 있었어요
갈수록 더워져 길어지는 폭염과 이상할정도로 춥지 않은 겨울때문에 두려움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환경오염과 관련된 책들을 아이들과 많이 읽어보면서 이상 기후 현상이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가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했어요
하지만 이상기후 이외에도 우리가 관심 가져야할 문제들이 많죠
고학년이 되는 첫째를 위해서 세계시민이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주고 싶어서 책을 읽어주었어요

지금의 우리는 나라 사이의 장벽이 낮아지고 세계 전체가 서로 연결되고 하나로 통합되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지구촌에는 온갖 문제가 끊이지 않고 빈곤과 불평등, 환경 파괴와 에너지 위기, 전쟁과 폭력, 독재와 인권 유린,
차별과 혐오등의 문제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에요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 곧 나의 일이고, 나한테 벌어지는 일이 곧 세계의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계 시민이 소중한것이에요
우리는 한 가족의 구성원이고 한 지역의 주민이고 한 나라의 국민이지만 동시에 지구촌의 공동 구성원이기도 하니까요
세계와 내가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상화 작용하고 있는 것이야 말로 지금의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이죠

 

 

 

그렇다면 세계시민이란 뭘까요?
세계 시민이란 이처럼 모든 것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려고
애쓴느 사람이라고 했어요
세계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세상과 자기 삶을 이해하고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자기만의 좁은 이익이나 관점을 고집하기보다는 열린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끌어안을 뿌남ㄴ 아니라 나와 다른 존재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줄아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바로 세계 시민이에요


이 책에서는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과
세계 시민이 왜 필요한지


세계 시민이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과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었어요

인스타에 아보카도가 한참 유행일때 아보카도 때문에 생산국 산림이 파괴가 되고 가뭄현상이 생기고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개입으로
마약상의 배를 불러주는 일까지 생겨 문제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일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아보카도를 소비하지 말자는 불매운동이 일어났다고 하길래
저 역시 그 기사를 보고는 아보카도를 소비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아보카도 뿐만아니라 이런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었어요

방글라데시의 면 티셔츠,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농사에 혹사되어 노예 노동을 하고 있는 수십만 명의 아이들,
카카오 농장의 확대로 대규모의 열대 우림의 파괴, 햄버거의 소고기 패티와 치킨너겟의 판매를 위해 소와 닭의 사료를 만드는데 쓰이는 작물을 재배하느라 망가지는 브라질 아마존 밀림,
그리고 가혹한 노동 착취..등
아이들이 지금까지 몰랐던 어두운 그늘에 가려져있었던 이야기들을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햄버거 소비가 늘수록, 사람들이 육식을 많이 할수록 세계적으로 굶주리는 사람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것을
배우게 된거죠

 

 

 

세계화라는게 좋은것인줄 만 알았는데
세계화로 생긴 다국적 기업들이 한 나라의 좌지우지 할 수있다는것을 알았어요
필리핀은 세계적으로도 쌀을 많이 수출하는 나라로 유명했는데
다국적 기업이 진출하면서 쌀이나 옥수수를 재배하던 곳에서 대규모로 바나나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필리핀 농경지가 외국계 기업의 손으로 넘어갔고 농민들은 자급자족하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었지만
거대 기업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푼돈을 받으며 일하는 농업 노동자로 전락하고 기업에 좌지우지되는 노예와 같은 삶으 강요 받게 되었다네요
거기다 정부는 다국적 기업과 손을 잡은건지 갑자기 농업으 지원하는 나라 예산을 크게 줄여버렸고
결국 2000년대 이후에는 세계적으로 쌀을 많이 수출하는 나라에서 세계에서 쌀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해요
세계화 흐름 아래서 부자는 더욱 부유해지는 반면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는 불평등과 양극화가 싶어지는것도
신자유주의 세계화 경제 때문이라고 해요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번 짚어주니 찹찹한 마음이 들었네요

이런 문제들은 수많은 나라와 지구촌 구성원이 다 함께 힘과 지혜르 모아야 해결 할 수 있어요
지구촌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흐름이 워낙 강력한 탓에 세계와 인류 모두가 공동으로 풀어야할 문제가 갈 수록 늘고 있기에
우리는 우리 문제와 세계 문제를 하나의 틀로 엮어서 볼 줄 아는 세계 시민이 되어야한다는것이였어요
우리 모두가 세계적 시각으로 지구촌 문제드을 인식하고 그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해야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계 시민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세계 시민 되기를 실천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줘야했어요
이란 소년을 난민 지위를 받게 도와준 친구들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이였어요
어른들도 실천하기 어려운 인류애를 행동으로 보여준 아이들의 이야기에 이들이 바로 세계 시민이구나 라는것을 느꼈죠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작은 일부터, 내 주변에서 부터 내가 할 수 있는일을 시작하는것이야 말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었네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작은 빗방울일지라도 세계 시민의 깃말 아래 서로 손 맞잡고
어깨동무하면 거대한 바다를 이룰 수 있다는것,
이런 힘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세상은 차츰 앞으로 나아간다는것을 아이들에게 느낄 수 있게 해준
아주 고마운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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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존감을 높여주는 영어 공부법 - 저절로 영어 실력이 오르는 아이들의 비밀
박은미 지음 / 위닝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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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존감을 높여주는 영어 공부법
위닝북스

영어 공부와 자존감이 무슨 연관이있을까?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던 중이라 더 관심이 가는 책이였어요
도대체 영어와 자존감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싶어서요

이 책은 매우 재미있어서 한번에 술술 읽혔어요
평소에 궁금했던 영어공부에 대한 궁금증과 방법들, 그리고 엄마표 영어의 장단점등이
저자의 사례와 더불어 자세하게 담겨있었어요

저자가 대형 영어 학원 원장이기 때문에 영어를 잘해서
자신의 아이들도 다 잘 가르치겠지? 싶었는데
저자는 자신의 계획처럼 아이가 잘 따라주지 않았다고 했어요
얼마나 공감이 되던지요
수학을 어려워했던 저자는 아이들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기를 바라며
멘사 수학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 까지 땄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시큰둥 했고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런데 수학을 전공한 지인의 아이는 수학을 잘하고, 저자의 아이는 그래도 수학보다는 영어를 더 잘했는데 그 이유는 일상의 차이였네요
아무래도 엄마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다보니 모든 대화에서 수학과 관련지어 이야기를 했어요
저자 역시 아이들이 제대로 듣던지 아니던지 아이들에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많았겠죠
뭐든 억지로 가르치려는것은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수학 전공, 영어 전공자 엄마들도 자신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아이에게 새롭게
가르쳐주려고 하니 아이가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면 그게 엄마와 아이의 시련의 시작인것 같았어요

왜 저자가 영어 실력이 올라갈수록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했는지 잘 알것 같았어요
2학년에서 영어를 시작하는 3학년 올라가는 시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시기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전과 다르게 공부할 양도 많아지고 처음 공부하는 과목도 있다보니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시기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게 그냥 봤을땐 모르지만 막상 그 시기를 겪는 아이들은 많이 힘들어하는 시기라고 했어요


저역시 아이가 3학년 올라가기전 겨울 방학때 좀 더 영어에 치중했던것 같아요
요즘은 원어민선생님과 수업을 하는데 영어유치원을 나오지 않은 저희 아이가
낯선 외국인 선생님과 잘 지내게 될지, 부끄러워서, 잘 몰라서 발표할때 주눅은 들지 않을지
그 부분이 상당히 고민이 되고 걱정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조금씩 일상회화를 연습하며 3학년을 준비했던것 같아요
물론 준비한만큼 아이는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3학년 생활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의외로 요즘 억지로 시키는 공부는 독이다, 아이들 잡는다, 하면서 3학년이라도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요
저희 첫째 친구들 엄마 중에도 그런 생각을 가지신 엄마들이 많아서
제가 집에서 아이와 영어를 하고 있다고 하면 별나게 보는 분들도 있었어요
왜냐하면 영어공부가 어렵다는건 그분들도 아는 사실이고
그래서 그 어려운 공부를 아이에게 억지로 시키고 싶지 않았던것이죠
그런데 저는 그 반대로 어려웠기때문에 재미있게 조금씩 꾸준히 해야 덜 힘들거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아이들과 영어를 시작했어요
그부분에 대해서 저자도 저와 같은 생각이라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공부하는 학습의 성과는 자존감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아이들은 학교 안에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계속 평가하고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 되는데요
아직 표현 방법이 서툰 아이들은 서로에게 거침없이 판단을 내려요
성적이라는 결과로 판단당하고 비교당하면서 아이들은 자존감을 재정립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단순하게 어떤 한 결과만 가지고 못한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게 되면
자존감이 크게 상처를 입는다고 해요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공부를 못하면 쓸모없는 아이로 스스로를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가만히 보면 영어가 다른 과목에 비해서 그런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해요
영어를 잘하는 아이는 너무 잘하고 문장도 술술 읽는 반면에 어떤 아이는 알파벳조차 모르고
아이들은 자신이 잘 모르고 잘 못 읽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결국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아이의 전반적인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결국 영어 하나만 못해도 그 때문에 낮아진 자존감이 다른 학습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죠
아이들은 이미 패배감과 좌절감을 맛본 후이기 때문에 공부하는것을 더 힘들어하고 재미없어하고 낮아질 대로 낮아진 자존감이 아이의 학습마저 방해하게 된다고 해요
학습 부진으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빨리 공부를 해서 성적을 올리면 되는데
그게 그리 쉽게 이루어 지지않는다네요

한번 아이 맘속에 나는 못해가 자리 잡으면 그 다음부터는 조금만 실수를 해도
거봐 내가 이럴줄 알았어 라는 식이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어떤 아이들은 무조건 모르겠어요, 생각이 안 나요, 하기 싫어요 라고 말하는데
그런 아이들은 벌써 이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저자는 학창시절 배우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자존감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깨닫고 있다고 했어요
자존감이 떨어지고 불안한 아이는 똑같은 학습시간을 가지고 공부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요
스스로를 믿을 수 없어 계속 의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자는 무조건적인 선행이나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속도의 수업은 조심해야한다고
주의를 주었어요
아이가 살아가다보면 실패는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할 과정이에요
실패를 받아들이는 모습은 저마다 다르죠
이번에는 못했지만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어요



영어 실력이 오르면 아이의 자존감도 오르는 이유가 정말 자세하게 담겨있었네요
저자는 서두르지말고 아이를 믿고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서 나아가면 된다고 했어요
그러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믿고 영어의 날개를 달고 세상을 향해 멋지게 날아 오를 수 있다고 요
영어와 자존감이 왜 연관이 있는지 이 책을 읽고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 부분도 많아서 공감도 많이하며 읽어보았어요

그러고 보면 저도 어린시절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지만
학원이나 학교에서만큼은 자존감이 높았던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아마도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싶었네요
뭐든 잘하고싶다는 욕심에 교내 대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자꾸 참여하다보니 상도 받고
어느새 선생님들께서 너는 그림을 잘 그린다 이 대회를 나가봐라, 너는 글 짓기를 잘하니 이 대회도 나와바라 이런 평가를 내려주셨고 친하든 친하지 않든 친구들에게도 공부도 잘하는편,
그림도 잘 그리는편, 이라는 평가를 받다보니 학교에서만큼은 자신감이 넘쳤던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 와서도 공부할 분위기의 집안환경이 아니였지만 혼자서 계획을 짜 시험공부를 하고 수행평가를 준비했던것 같네요

저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어요
저 역시 학교에서 선생님께, 친구들이게 그런 평가를 받았던 순간들이 결코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좋았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도 그런 감정을 느껴보게 해주고 싶었어요
저와 생각이 다른 엄마들 중에는 지금 공부잘한다고 나중에 공부 잘하느냐며 어릴때는 놀게 해줘야한다고 말하시는데
저는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할건 하고 놀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책에서도 많이 언급되고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작은 성취감이 쌓여서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는 저 역시 경험했기때문에 저희 아이들에게도 꼭 느끼게 해주고 싶은 부분이였어요
전국의 아이들과 비교해서 저희 아이가 상위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건 아이들의 몫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집에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아이들을 이끌어주는것은 초등학교때까지는
부모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치고 있어요

 

요즘 초등학교에는 시험이 없어져서 단원평가나 쪽지시험을 치는데
백점을 맞아왔을때 아이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뻐해요
시험이 스트레스인건 알지만, 자신이 공부한만큼 시험 결과가 좋으면 당연히 기쁠 수 밖에 없죠

지금은 미국에 있는 중학교시절 항상 전교 1,2등 하던 친구가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시험 공부 많이 하면 시험이 오히려 기대가 된다고, 시험 공부를 안했으니 불안하고 걱정되고 시험을 치기 싫어하지만 오히려 자기는 시험을 쳐서 자기의 실력을 평가받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친구가 평소에 얼마나 공부를 많이하는지 알기에 당연한 생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말을 듣고보니 공부를 조금 더 많이한 중간고사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지만
시험 범위가 많은 기말고사는 항상 좀 불안했던것 같기도해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분명 노력은 힘들어요 하지만 그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평소의 작은 성취감이 우리 아이의 자존감과 연관되어있다면
부모가 되어 도와주지 않을 이유가 없죠

이 책을 읽고나서 영어 공부와, 다른 공부들, 학교생활이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과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는지 자세하게 배우게 되었고
부모로서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아이가 할 수 있는 분량으로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그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자가 가르쳐주는 힘들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척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가르쳐주니 오히려 더 잘 이해가 되었던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알게 되고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잘하고있는지 아닌지도 점검해볼 수 있었지요
또 제가 잘 하고 있는 부분도 알게되어서 어깨가 으쓱하기도 했어요

저자가 가장 강조한 영어 비법은 비법이 없는게 비법이였어요
이 세상에 정말 깜짝 놀랄만큼 나만 모르고 있던 비밀의 영어 공부법 같은 것은 없다고 했어요
그런 비밀의 영어 공부법이 있다고 해도 꾸준히 2200시간은 공부해야 잘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그저 미련하게 꾸준히 계속 2200시간을 공부 해야 영어 실력이 는다고 했어요
시간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고
그러니 이제 더 이상의 요행은 바라지말고 2200시간 동안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네요
다만 그 시간 동안 너무 힘들고 지루하지 않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있는 방법은
저자의 폰번호로 문의하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조언을 해주신다고 했어요

전화번호만 알게되었는데도 뭔가 마음이 든든하더라고요

 

우리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우리 아이의 지금 수준을 제대로 판단해서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해야하는게 바로 영어 공부의 비법이였어요
그러니 너무 하나의 방법이나 하나의 단체에 올인할 필요도 없다고 했죠

유튜브를 활용하거나 SNS, 영자신문, 영어잡지, 더빙하기 등을 활용하는 방법들도
알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에게 시도해보고 맞는 방법을 찾아서 가끔 이벤트 수업을 해야겠단 생각도 했어요
또 큰 소리를 내어 읽어 보는 것이 영어 공부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도 배웠어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법에는 뭐가 있을지 대해서 많이 고민도 하고
영어 공부에 앞서 학습과 관련된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게 되었어요
아직은 한 번만 읽어보았지만 두 세번 더 읽어보고 좀 더 고민해보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 공부방법을 실천해봐야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의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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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 10만 구독자가 선택한 조블리의 영상 편집 강의, 포토샵 + 애프터 이펙트 연동 PDF 부록 제공
조블리(조애리) 지음 / 제이펍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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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유튜브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제이펍


요즘 아이들에게 유튜브는 당연한 존재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영상을 편집하는 프로그램을 배우는 학원도 다니고
1:1 과외도 받더라고요
아빠 어디가의 민국이도 영상 편집을 공부한다는 SNS를 보았는데
정말 다들 발빠르게 변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아직도 집에서 책 읽어라, 공부 해라, 운동 해라는 말 밖에 안하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도 동영상 편집에 대해서 가르쳐줘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평소에 관심있었던 동영상 편집에 대해서 배워보려고
조블리의 유튜브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 책을 펼쳤어요


이 책은 영상 편집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기초를 다지고 중급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책이라고 했어요
기본적인 단축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단축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때 같은 단축키라도
상황별로 어떻게 달라지는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었어요
모르면 일일이 작업하다가 밤을 꼴딱 새워 버릴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기능까지도 정리해서 담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 처럼 유튜브 동영상 편집의 왕초보자들이 책을 보고 따라하다가 너무 어려울때 참고하라고
유튜브 강좌 QR코드도 포함되어있어서 유용할것 같았어요


실습을 위한 예제 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었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글꼴도 무엇이지 가르쳐주고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도 가르쳐주었어요
대표적인 무료 글꼴이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도 20대때 유튜브 동영상은 아니지만 싸이에서 동영상도 편집해보고
간단하게 동영상 편집은 해본적이 있었는데
유튜브 편집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유튜브에 대해 배워야할것들이 있었어요
사실 저는 유튜브에 대해서 잘 모르고 영상 편집에 대해서 전혀모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용어들의 뜻을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저도 들어본적 있는4K, 8K는 해상도의 화소 수를 표현할때 나타내는 단위였어요
저는 1080p 세대라 이 말을 더 많이 들어보았는데 요즘 화소수가 얼마나 많이 좋아졌는지 책에서
4K와 1080p의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고 확실하게 느꼈어요
확대해도 전혀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더라고요
유튜브 편집을 하는 저는 대부분 방송 규격인 4K UHD로 촬영하고 편집하기 때문에 3840x2160 수치를 기억해야한다고 했어요


프리미어 프로는 뭘까요?
처음에 이게 뭔가 싶었는데 어도비 홈페이지에 있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였어요
저는 이 프로그램이 처음이라서 무척 낯설었어요
프리미어 프로는 1년 약정시 월 24000원이였어요
신용카드 정보를 기입한 이후 7일 이내에 취소하면 무료 체험판을 설치할 수 있었어요
취소는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하니 무료로 사용해보고 결제해도 되겠더라고요
혹시나 결제하시고 7일이내에 결제취소를 깜빡할까봐 형광펜 효과로 7일 이내에 온라인에서 결제 취소를 하라고 했어요
앞으로 유튜브 영상 제작을 많이 하게 되면 그냥 1년 약정을 해도 될 것 같았어요


프리미어 프로를 설치하고 한글로 언어 변경하고 프리미어 프로젝트 저장 및 프로젝트 저장하기등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각 패널을 살펴보았어요

 

 

 

프리미어 프로 주요 기본화면은 제가 처음 보는 화면이였어요
그래서 주요 패널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읽어보았어요
아무래도 저처럼 처음 프리미어 프로를 배우시는분들은 책만으로는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꼭 무료 체험판을 설치해서 화면을 보면서 책으로 공부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책만 봤다면 이해를 하지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았을것 같아요

 

 

 

주요 단축키도 자세하게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타임코드의 맨 뒷부분은 초 단위가 아니고 프레임이라는것도 배웠어요
제가 지금까지 영상으로만 보던것을 배우니까 재미있었어요
단축키를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도 있었고 파이널 컷 단축키를 프리미어 프로에서 설정해서 사용할 수도 있었어요


NG 장면을 잘라내기도 하고 자른 클립을 다시 붙이기도 하고 그런 부분은 포토샵과 비슷하기도 했지만
프리미어 프로는 영상은 물론 오디오까지 불러와야하고 거의 달랐어요


저는 동영상 편집중에서 톡톡 튀는 느낌의 만화책 레이아웃 만들기가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부분이였어요
아이들의 영상을 만화소스 클립을 통해서 예시처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따라해보니 이건 의외로 쉬웠어요
따라 하라는 대로 하나씩 해보니 결과물이 나왔어요

 

 

 

트랙 매트키를 이용하여 텍스트 안에 영상을 넣는 방법은
여행을 다녀와서 자연을 배경으로한 동영상을 편집할때 정말 멋스러운 편집방법 같았어요
예능 자막도 만드는것도 배워보니 저희 아이들 영상을 재미있게 편집해줄 수 있을것 같았네요
또 음성 변조 만들기도 직접 영상에 넣어보면 매우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유튜브 영상 편집을 가르쳐주려고 책을 봤는데
저도 모르게 프리미어 프로의 재미에 빠져버렸어요
조금 더 자세하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나의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네요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따라하는것도 크게 무리가 없었고
중간중간 단축키와 만약 작업 도중 제대로 되지않았을때 어떻게해야하는지 등의 방법도 가르쳐주어서
혼자 공부하는거지만 혼자가 아닌 느낌이였네요


요즘 유튜브가 대세라 동영상 편집 또한 관심있는 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런분들에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조블리님의 책을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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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 영어패턴 + 영어회화 편 - 원어민이 즐겨 사용하는 ‘시작 표현’ Top60 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David Thayne 지음 / 키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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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영어 습관의 힘
키출판사


말문을 여는 최소한의 영어 표현으로 혼자서도 영어회화를 잘 할 수 있다는 문구에
홀려 책을 펼쳤어요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일상영어의 부족함을 느끼고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거든요
영어회화를 잘하고싶은데 생각만큼 입밖으로 나오는게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저 책 공부하는데 배운내용 이외의 문장을 말해야할때는 여전히 버버벅거리고
온통 머릿속으로 문장을 만든다고 바빴어요
아이들에게 한마디라도 더 영어로 이야기하고 싶은데 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그래서 최소한의 영어 표현으로 영어회화를, 그것도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믿고
2020년에는 이 책으로 공부해볼려고 마음 먹었어요


이 책은 원어민이 즐겨 사용하는 시작 표현 Top60 중 매일 딱 1개 표현을 6가지 실전 상황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시작 표현을 활용해 자꾸 영어로 말을 꺼내보게 하면 어떻게든 영어로 말문이 트인다고 했어요


우리가 어떤 말을 영어로 말 하려 할때
문장을 어떻게 만들지 머릿속으로 두뇌풀가동하여 생각을 해요
그런데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 어떻게 시작할까 하다보면
말 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더라고요
제 경험상 그런 적이 너무 많아서 한마디 떼기가 어려운게 사실이에요
저자는 우리가 시작표현만 잘 알 고 있어도 단숨에 표현의 폭이 넓어지고 아주 간단히 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알면 알 수록 아주 쓸모있다고 이야기했어요
또 시작 표현에 대한 지식으 쌓으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회화능력도 갖출 수 있다고 하네요
시작 표현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어요

영어 회화를 못하는 사람들은 회화 패턴을 모른다고 해요
사실 원어민이 구사하는 회화에서 일종의 패턴이 존재하는데 그걸 우리가 몰랐던거죠
또 문화 차이에 따라서 말하는 방법도 달랐어요
미국 사람들은 쿨하니 직설적으로 말할 것 같은데
의외로 배려하는 표현과 돌려 말하기를 선호하는것도 미국인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원어민의 회화 패턴에 따라 영어 회화 테크닉을 50(+10)가지 방법으로 정리해서 담고있었어요

우선 회화 테크닉을 여섯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었어요
대화시작하기, 마음을 전하기, 한 걸음 더 다가가기,분위기 띄우기, 부정 반론하기,확인하기
이 카테고리는 원어민과 즐겁게 회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익혀야하는것이라고 했어요
이렇게 여섯가지가 필요한 이유는 카테고리의 표현을 잘 활용하면 대부분의 대화에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한 개의 시작 표현에 한 개가 아닌 여섯 개의 회화 예문을 소개해주었어요
같은 표현이라도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뉘앙스가 달라지는 부분을 제대로 가르쳐주기 위해서인것 같았어요
사용하기 어려워 보이는 문형도 분명 있겠지만
여러 상황 속의 활용 패턴을 익히면 어떤 대화 주제나 맥락에서도 쉽게 표현을 응용할 수 있다고하니
책에서 가르쳐주는 부분만 제대로 공부하면 되겠다 싶었네요
책의 예문은 QR코드를 통해서 바로 들어볼 수 있었어요

영어공부를 해보자 하고 여러가지 패턴영어책을 읽어보았는데
다른 책과는 좀 다른 패턴들도 있었어요
진짜 실제 원어민들이 자주사용하는 시작표현이다 보니 원어민 기준에 맞추어서 그런가보다 싶었죠

 

 

 

 

 

 

기뻐요 라고 말할때는 It`s so nice to.. ~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라는 패턴을 사용해서
감정을 표현할수 있었는데요
아무런 감흥이 없지도, 흥분을 감출 수 없을만큼 과장되지도 않은 표현으로 적당히 기분 좋은 감정과 기쁨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표현은 진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고 했어요


굉장히 재미있는 표현도 있었어요


What happened to..? 라는 표현으로 What happened to the nice weather? 로 말하면
좋았던 날씨는 다 어디로 가버렸을까요? 라는 의미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원어민들은 이렇게 What happened to 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걸 좋아한다고 했어요
어딘가 다른점이 없는지 찾아보고 화제로 삼을 수 있는 마법같은 표현이라는 생강기 들었어요

 

 

 

You..., right?
당신은..., 그렇지요?
제가 평소에 말할때 참 많이하는 말투인데요
너 뭐 좋아하지? 그렇지? 라고 자주 말하거든요
이런 표현은 대화에서 당신을 잘 알고 있따, 혹은 잘 기억하고 있다라는 의미로
상대와의 거리를 조금씩 줄어들게 만들어주는데요
원어민들도 상당히 많이 쓰는 표현이라고 했어요
You like beer, right? 라고 말하면 맥주를 좋아하는걸 내가 기억하고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알려줄 수 있었어요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시작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시작 표현을 배우면 배울 수록
실전에서 대화를 할때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하고 싶은말들을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표현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설레는 기분을 충분히 표현하거나 기대감을 전하며 분위기를 띄울때는 good 보다는 great을 많이 사용하라고 했어요
good 은 조금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무조건 good 이 좋은줄 알았는데 앞으로는 어떠한 설레이는 기분이나 굉장하다는 감정을 표현할때 great 을 써야겠다 싶었어요
원어민의 문화와 사고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그에 맞는 시작표현들을 가르쳐주다보니
상당히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친절하고 쉬운 설명들은 저자에게 1:1로 괴외를 받는 듯 시작표현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실전예문들은 진짜 활용도가 200%가 될 것 같았고 다양한 문장들을 반복적으로 익힌다면 어휘력과 표현력도 끌어올릴 수 있을것같았네요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감동의 영어 책,
일회성이 아닌 꾸준함으로 공부해서 꼭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다 말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설 지나고 부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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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심재원.양지원 지음 / 사람in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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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사람in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고3까지 이어지는 문법의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야 한다고 해요

이 책은 문법의 기본 개념을 터득하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고 했어요

 


문법 공부는 개념을 깨우치는 것이고

개념을 깨우쳤다는 말은 생전 처음 겪는 사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 다는 의미죠

처음 보는 어떤 영어 문장이라도 단어만 알면 분석이 가능한 능력을 꼭 찾워야

압도적인 지문 분량을 너끈히 감당하며 고교 영어 1등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어요

 이 책은 초등 영문법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고교 영어 1등급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책이였어요

문법은 목차 구성이 중요한데 시중의 책들은 문법 개념들을 조각조각 나열해놓은 책이 많다고 해요

그런 책으로는 개념의 흐름으 잡기 힘들다고 하네요

또한 문법 개념은 암기가 아니라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해요

문제를 많이 푼다고 ,무작정 암기를 한다고 개념이 저절로 잡히지 않기때문에

이 책에서는 원리를 풀어주는 개념해설과

원리를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형식을 제시함으로써

문법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했어요

 


아직까지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기때문에 영문법이 상당히 골치거리였어요

제가 가르쳐도 리딩보다 크게 효율성이 떨어진다 싶어서 이제 그만 영어 학원을 보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하루에 1시간 30분 이상씩 영어를 공부하는 요즘 영어학원을 보면

우리 아이가 잘 버틸까 부터 걱정이 되었어요

괜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버릴까봐서요

지금까지는 집에서 저와 함께 재미있게 영어를 배웠다면 영어학원에서는 입시영어를 중점적으로 배워야하기때문에

영어가 언어가 아닌 공부로 다가올것이 뻔하다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중학교 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는 진짜 그렇게 공부만 해야하니

조금만 학원가는걸 늦추자는 생각에서 지금까지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제가 생각해도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다보니 학원을 고민 중이 였는데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책을 보고나니 집에서도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개념을 원리로 풀어줘서 그 원리를 이해하도록 만들어주니

다른 응용 문제들도 풀 수 있고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 할 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우선 이 책은 문법 핵심정리, 개념 숙달하기, 개념 적용하기, 유닛 복습 문제의 순서대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문법 개념 완성을 위해 문법 내용의 핵심을 정리하고

이 과정을 통해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을 바로 잡고 핵심 사항을 머릿속에 확실히 새겨둘 수 있었어요

또 문제를 풀면서 배운 문법 개념들을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연습도 할 수 있었고

틀린 곳 고치기, 빈칸 채우기, 문장 완성, 문장 전환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해당 문법 개념을 습득하는데 가장 적합한 문제로 개념을 숙달할 수 있었죠

문법 공부의 목적은 올바른 영어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문장 영작을 해보면서 자신이 학습한 문법 도구로 뭘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하는데 그런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을 썼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학습한 문법 개념을 최종적으로 복습해볼 수 있는 문제를 풀면서

복습 문제를 통해 배운 유닛 학습으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정말 체계적으로 문법 개념을 가르쳐주는 책이구나 느꼈네요

 

 

 

 

시중의 다른 영문법 교제를 펼치면 제일 먼저 명사 나 인칭대명사를 가르쳐줘요

하지만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책은 기존의 영문법 책들과는 전혀 달랐어요

우선 문법 개념 파악에 필요한 핵심 보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과

뿌리 문장 세가지를 구벽하고 익힐 수 있는 문제들로 문법 개념의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트레이닝 부터 시작했어요

영문법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세 가지 뿌리 문장을 가르쳐주었어요

세상에 수많은 문장들을 딱 세 가지의 기초 문장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이 기초 형태의 문장인 세가지 뿌리 문장을 먼저 가르쳐주었어요

무엇이 어찌하다(동작), 무엇이 어떠하다(상태), 무엇이 무엇이다(정체)

솔직히 이런것을 가르쳐주는 책은 저는 처음 만나보았네요

낱말의 성질이 다른것과 어떤 뿌리 문장에 속하는지 찾아보면서 하나씩 구별해나가봤어요

처음에 세 가지 뿌리 문장을 구별하는게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어찌하다와 어떠하다가 조금씩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도 했어요

 

 

 

 

 


이렇게 기본적인 문장의 형태를 익히고 기초 품사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어요

이 책은 무조건 영어로 답만 적는게 아니라 도형도 그리고, 동그라미도 치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이들이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어서 너무 딱딱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개념 부분 설명이 너무 좋아서 따로 프린트해서 모아두고 싶었어요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책은 총1,2,3권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저도 1권이 끝나면 2,3권으로 초등 영문법을 확실히 정리해보려고 마음 먹었어요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많은 영문법 교재들을 직접 경험해보았는데

이 책이야 말로 집에서도 체계적으로 영문법 개념을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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