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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ㅣ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심재원.양지원 지음 / 사람in / 2020년 1월
평점 :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1
사람in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고3까지 이어지는 문법의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야 한다고 해요
이 책은 문법의 기본 개념을 터득하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고 했어요
문법 공부는 개념을 깨우치는 것이고
개념을 깨우쳤다는 말은 생전 처음 겪는 사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 다는 의미죠
처음 보는 어떤 영어 문장이라도 단어만 알면 분석이 가능한 능력을 꼭 찾워야
압도적인 지문 분량을 너끈히 감당하며 고교 영어 1등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어요
이 책은 초등 영문법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고교 영어 1등급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책이였어요
문법은 목차 구성이 중요한데 시중의 책들은 문법 개념들을 조각조각 나열해놓은 책이 많다고 해요
그런 책으로는 개념의 흐름으 잡기 힘들다고 하네요
또한 문법 개념은 암기가 아니라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해요
문제를 많이 푼다고 ,무작정 암기를 한다고 개념이 저절로 잡히지 않기때문에
이 책에서는 원리를 풀어주는 개념해설과
원리를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형식을 제시함으로써
문법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했어요
아직까지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기때문에 영문법이 상당히 골치거리였어요
제가 가르쳐도 리딩보다 크게 효율성이 떨어진다 싶어서 이제 그만 영어 학원을 보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하루에 1시간 30분 이상씩 영어를 공부하는 요즘 영어학원을 보면
우리 아이가 잘 버틸까 부터 걱정이 되었어요
괜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버릴까봐서요
지금까지는 집에서 저와 함께 재미있게 영어를 배웠다면 영어학원에서는 입시영어를 중점적으로 배워야하기때문에
영어가 언어가 아닌 공부로 다가올것이 뻔하다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중학교 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는 진짜 그렇게 공부만 해야하니
조금만 학원가는걸 늦추자는 생각에서 지금까지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제가 생각해도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다보니 학원을 고민 중이 였는데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책을 보고나니 집에서도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개념을 원리로 풀어줘서 그 원리를 이해하도록 만들어주니
다른 응용 문제들도 풀 수 있고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 할 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우선 이 책은 문법 핵심정리, 개념 숙달하기, 개념 적용하기, 유닛 복습 문제의 순서대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문법 개념 완성을 위해 문법 내용의 핵심을 정리하고
이 과정을 통해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을 바로 잡고 핵심 사항을 머릿속에 확실히 새겨둘 수 있었어요
또 문제를 풀면서 배운 문법 개념들을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연습도 할 수 있었고
틀린 곳 고치기, 빈칸 채우기, 문장 완성, 문장 전환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해당 문법 개념을 습득하는데 가장 적합한 문제로 개념을 숙달할 수 있었죠
문법 공부의 목적은 올바른 영어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문장 영작을 해보면서 자신이 학습한 문법 도구로 뭘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하는데 그런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을 썼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학습한 문법 개념을 최종적으로 복습해볼 수 있는 문제를 풀면서
복습 문제를 통해 배운 유닛 학습으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정말 체계적으로 문법 개념을 가르쳐주는 책이구나 느꼈네요
시중의 다른 영문법 교제를 펼치면 제일 먼저 명사 나 인칭대명사를 가르쳐줘요
하지만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책은 기존의 영문법 책들과는 전혀 달랐어요
우선 문법 개념 파악에 필요한 핵심 보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과
뿌리 문장 세가지를 구벽하고 익힐 수 있는 문제들로 문법 개념의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트레이닝 부터 시작했어요
영문법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세 가지 뿌리 문장을 가르쳐주었어요
세상에 수많은 문장들을 딱 세 가지의 기초 문장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이 기초 형태의 문장인 세가지 뿌리 문장을 먼저 가르쳐주었어요
무엇이 어찌하다(동작), 무엇이 어떠하다(상태), 무엇이 무엇이다(정체)
솔직히 이런것을 가르쳐주는 책은 저는 처음 만나보았네요
낱말의 성질이 다른것과 어떤 뿌리 문장에 속하는지 찾아보면서 하나씩 구별해나가봤어요
처음에 세 가지 뿌리 문장을 구별하는게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어찌하다와 어떠하다가 조금씩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도 했어요
이렇게 기본적인 문장의 형태를 익히고 기초 품사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어요
이 책은 무조건 영어로 답만 적는게 아니라 도형도 그리고, 동그라미도 치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이들이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문제를 풀 수 있어서 너무 딱딱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개념 부분 설명이 너무 좋아서 따로 프린트해서 모아두고 싶었어요
초등 영문법 개념 드릴 책은 총1,2,3권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저도 1권이 끝나면 2,3권으로 초등 영문법을 확실히 정리해보려고 마음 먹었어요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많은 영문법 교재들을 직접 경험해보았는데
이 책이야 말로 집에서도 체계적으로 영문법 개념을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