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생체 모방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8
파피루스 지음, 문정완 그림, 김인선 감수 / 예림당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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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생체 모방

예림당

 


비글형제가 어릴때부터 좋아하는 why? 책 시리즈!!

이번에는 생체 모방에 대해 가르쳐준다고 해요

초등교과에서도 동물의 특성에 대해 배우면서 생체모방을 살짝 다뤘던 부분이라

아이들은 또 어떤 생체모방이 있는지 무척 궁금해했어요

 


생체모방 기술은 생명체가 가진 유용한 기능을 모방하여 이용하는 기술을 말하는데

인간이 마든 물건의 대부분은 자연의 비밀을 밝혀내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민들레 홀씨를 보고 낙하산을 만든것 처럼요

 

 

 

 

연잎의 자가 세처 기능을 모방한 기술이 사용된 옷은 지저분한 물질을 쉽게 털어낼 수 있다고 했어요

연잎 표면은 물이 스며들지 않고 물방울로 맺혀 있다가 표면을 따라 흘려내려 갈때 잎 표면에 있던 먼지도 함께 굴러떨어진다고 해요

이 원래는 바로 연잎의 초소수성 원리였는데요

아이들은 초소수성이라는 단어가 조금 어려웠는지 처음에는 꺄우뚱 하더라고요

하지만 why? 시리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다보니

조금씩 이해를 했어요

사실 지금 저희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단어였어요

친수성, 소수성 이라는 단어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했으니까요

물과 친하게 잘 섞이는 성질을 친수성,

반대로 물과 친하지 않은 성질을 소수성이라고 했어요

아이들이 처음에 잘 이해를 하지 못하길래 한자어를 찾아서

친수성(親水性) 친할친 물수 성품성.

소수성(疏水性) 소통할소, 물수, 성품성 으로 이루어진 한자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어요

그런데 왜 소통할 소를 썼는데 물과 친하지 않은 성질이냐고 묻길래

소통할 소에 멀어지다라는 뜻이있다고 가르쳐주었어요

물과 멀어지니 물과 친하지 않은 성질이라는것을 아이들이 이해하니 친수성, 소수성을 확실히 알게되었어요

 

소수성의 원리를 그림으로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왜 연잎위에서 물방울이 동그란모양으로 맺히는지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런 초소수성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보았는데

비가 오는 날에도 젖지 않는 옷, 습기가 차지 않는 거울, 먼지를 쉽게 닦아 낼 수 있는 자동차 페인트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제품들 중에 초소수성의 원리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았어요

 

우엉열매를 보고 발명한 벨크로, 덩굴의 자가 수선 원리, 흰개미 집의 냉방 기법을 이용한 건축물,

눈의 홍채 구조를 모방한 태양광 조리개를 만들어 내부 난방을 조절하는 건축물,

거미줄 구조를 모방하여 비바람에도 끄떡없게 설계된 건축물,

사람 DNA 구조를 본떠 만들어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 일부를 공급하는 건축물 등

책 속에서는 지금까지 몰랐던 다양한 생체 모방 기술이 담겨있었어요

 


 


아이들은 공상과학만화를 보든 너무 흥미롭게 책을 읽었어요

​하지만 이 책속에 나오는 생체 모방 기술들은 상상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현재 상용화된 기술들이라서 더욱 놀랄 수 밖에 없었죠

 

 

다양한 분야에서 생체 모방 기술이 활용되고 있었으니까요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칠만한 것들도 많아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특히 전복 껍데기로 강력한 탱크 외피 소재를 만드는 부분은 놀라웠어요

웬만한 총이나 수류탄 공격에도 견딜 수 있다고 하니

생체 모방 기술의 놀라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자연의 생명체가 지닌 특성을 모방해 인간 생활에 적용되는 기술인 생체 모방 기술에 대해서

재미있게 가르쳐준 why? 생체 모방!!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생체 모방 기술의 매력에 푹 빠질만한 책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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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1 - 트루, 다시 만드는 마법사 십 년 가게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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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1

위즈덤하우스

히로시마 레이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어요

그림책에서 글밥책으로 넘어갈당시 첫째는 많이 힘들어했어요

글밥만 있는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때 딱 그 과도기를 해결해준 책이 바로 전천당이였어요

너무 재미있는 스토리 때문에 아이가 앉은자리에서 그 책을 다 읽어내더라고요

그렇게 저희 아이의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 시리즈 사랑이 계속 되었는데요

이번에 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책이 나왔다고해서

아이가 너무 기대하고 있었어요

또 어떤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설렌다고 하더라고요

 

 

 

 

트루, 다시 만드는 마법사

이 책은 십 년 가게의 특별판 시리즈라고 했어요

십 년 동안 물건을 보관해 주는 신비한 시간 가게 이야기인 십 년 가게 시리즈의 특별판 첫 번째 책인데요

달빛이 모든 것을 몽롱하게 비추고 짙은 안개가 깔린 골목, 회색 처럼 고요해서

마치 문스톤 안에 봉인된 것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골목에 있는 십 년 가게,

그리고 수 많은 마법사의 가게가 있는 골목.

십년가게1부터 등장하는 다시 만드는 마법사 트루님이 주인공인 이야기에요

트루 님의 다시 만드는 마법으로 마음이 따뜻해진 손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니

저 역시 너무 기대가 된 책이였네요

 


다시 만드는 마법사 트루는 피룡 없다고 여겨지는 잡동사니로 멋진 물건 만드는 걸 아주 좋아하는 마법사였어요

뭔가 필요 없는 물건을 주면 가게의 물건을 아무거나 하나 가져도 좋다고 하죠

 


카나씨는 둥근 단추를 본 뜬 예쁜 복숭아색 문을 열었어요

맑은 소리가 나며 문이 가볍게 알렸죠

갖가지 액세서리와 장식품, 자그마한 꽃병, 봉제 인형, 오르골, 세련된 가방과 모자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소품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사랑스럽고 멋진 물건들이 잔뜩 있었죠

뭔가 신기한 곳이였는데요

마치 다른 세계에 연결된 듯한 신비로운 감각에 사로잡혀 카나 씨는 조금 겁이 났어요

그때 카나씨를 반기는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단발머리는 또렷한 분홍색이었고

유리병 바닥으로 만들었나 싶을만큼 두꺼운 안경을 쓴 참으로 강렬한 개성을 뽐내는 할머니였어요

정말 기이한 할머니였어요

여기가 바로 다시 만드는 가게, 트루 가게였어요

 

 

 

 

할머니는 카나씨를 보자마자 다시 만들기를 희망하는 손님이라고 하셨어요

숙모님이 결혼 축하 선물로 주셔서 계속 보관만했던 접시를 다시 만드는 마법으로

카나씨가 기뻐할 만한 물건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대가는 따로 있다고 했죠

대가가 뭘까 궁금했는데 필요 없다고 생각한 물건, 버리려고 생각한 물건을 자신에게 주면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했어요

쓰레기이거나 잡동사니인 물건을 주고 내가 기뻐할만한 물건으로 만들어주겠다니 정말 좋은기회가 아닌가 싶었어요

카나씨는 망가진 목마를 조심스레 내밀었어요 트루 님은 말과 관련한 물건을 갖고 싶었다며 얼굴이 활짝 빛이 났죠

마법사 트루님은 두손을 펼치고 신비로운 노래를 불렀어요

금색의 차분하고 따뜻한 빛이 접시들을 살그머니 감싸 안았죠

그리고 접시 세트가 사라지고 화분이 거기 있었어요

꽃을 좋아하는 카나씨를 위한 화분이였어요

새하얀 도자기로 만든 크고 우묵한 그릇 모양의 화분안에 꽃이 한가득 피어있었어요

숙모님이 접시 세트를 주시면서 카나가 꽃을 좋아해서 이걸로 골랐다고 하셨는데

트루님도 선물한 사람의 마음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하셨어요

당신이 언제나 꽃에 둘러싸여 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멋진 화분이 되었다고 하네요

카나씨는 트루의 마법덕분이라고 멋진 화분이 된줄 알았는데

마법의 힘을 끌어 내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어요

카나씨가 꽃을 소중하게 아끼는 한 숙모님을 잊지 않는 한 시들지 않는다고 했어요

카나씨는 신비로운 단추 모양의 문을 만나 기묘한 일을 겪게 되었어요

너무 아름다운 마법이였어요

 

 

 

 

 

 

 

역시 믿고 보는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생각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실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트루, 다시 만드는 마법사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은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고나면 한동안은 그 세계에서 푹 빠져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렇더라고요

아이들도 신비로운 단추 모양의 문을 만나 직접 열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또 어떤 물건을 주고 또 어떤 새로운 물건을 만들지도 곰곰이 생각해보더라고요

책 속에는 카나씨 이야기 외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었어요

책을 다 읽고나서 2권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고 하던데 역시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이야기는

흡입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책은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이야기를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마치 선물 같은 책이 될 것 같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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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의 뇌폴리 여행 길벗어린이 지식 그림책 11
마테오 파리넬라 지음, 이승수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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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몬의 뇌폴리 여행

길벗어린이

 


아이가 인체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뇌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저 역시 뇌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관련 책들을 자주 읽어보고 있어요

이번에 읽어본 책은 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는

라몬의 뇌폴리 여행책이였네요

표지의 우스꽝스러운 그림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주었어요

 


인간의 뇌는 수십억 개의 작은 세포들로 이뤄진 거대한 기계와 같다고해요

기계와 같은 인간의 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라몬을 따라 아이들과 뇌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라몬은 뉴런 가족의 어린 세포였어요

라몬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하려고 뇌 되시 뇌폴리로 여행을 떠났어요


뉴런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신경계를 구성하는 세포인 뉴런은 가지돌기라 부르는 가지와 축삭 돌기라 불리는 주둥이를 가지고 있는데

그 모습을 시각화 하여 라몬의 모습으로 표현했어요

저는 라몬이 왜 이렇게 생겼나 싶었는데 이게 바로 뉴런의 특징인 가지돌기와 축삭 돌기 때문이였죠

주둥이인 축삭 돌기는 마치 코끼리 코를 연상하는듯 했어요

뉴런은 가지 돌기와 축삭 돌기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고 하네요

 


이제 아이들이 왜 표지에 우스꽝 스러운 캐릭터들이 나왔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게되었어요

저 역시 뉴런의 모습을 캐릭터한 걸 본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왜 저런 코끼리 코를 가진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 뉴런의 특성을 표현한 것이였네요

라몬의 모습을 떠올리면 자연적으로 뉴런이 가지돌기와 축삭돌기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바로 떠오를것 같았어요

 

 

 

 

라몬은 카밀로 선생님과 함께 척수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뇌의 연결 센터인 시상까지 올라갔어요

몸 밖에서 오는 정보나 몸 안에서 오는 정보들이 신경을 통해 전기 신호 형태로 뇌로 전달되는 모습도

그림을 통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이 책이 진짜 좋은 책이구나라고 생각한 이유가

바로 우리가 글로만 배우던 용어들을 이미지화 시킨 부분이였어요

신경은 축삭 돌기 다발로 구성되어있는데

앞서 뉴런의 측삭돌기 모습이 떠오르죠?

코끼리 코 같은 모습요

그 축삭돌기가 긴 전화선 처럼 신체 말초 부분에서 뇌로, 뇌에서 신체 말초 부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것을

실 전화기처럼 표현했어요

코끼리 코같은 축삭 돌기를 실 전화기의 실처럼 표현했더라고요

따로 외우지 않아도 이 이미지만으로도 신경은 정보를 전달할때

축삭 돌기를 사용한다는것이 떠오를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정말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킬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저는 과학을 굉장히 어렵게 공부해서 나중에는 암기만으로 공부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을 많이 봤더라면

그렇게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을 수 도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보고 뇌에 대해서 배울 우리 아이들은 과학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카밀라 선생님과 도착한 시상은 매우 분주한 모습이였어요

정보가 전기 신호로 시상에 도착하면 모든 신호가 뇌의 특정 영역으로 가는데

이 모습을 본 라몬이 한마디 해요

정말 정신이 없겠다고 커거 시상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고요

이 말만으로 시상에서 하는일이 중요하지만 많다는것을 나타내더라고요

눈에서 온 메세지는 시각영역으로, 귀에서 온 메세지는 청각 영역으로 가고

이렇게 정보를 특정 영역으로 보내려면 얼마나 바쁘겠어요

시상이 어떤곳인지 아직 모르는 아이들도 복잡하고 바쁘고 정신없다는것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네요

 

이 책은 뇌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들을 재미있는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아이들에게 재미와 학습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책이였어요

해마를 표현했을때 저는 작가의 표현력에 감탄을 금치못했어요

해마는 할아버지 화가였는데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잉크로 그림을 그렸어요

우리가 그래서 특별히 기쁜일이나 기분 나쁜 일이 일어날때 그 사건을 훨씬 더 생생히 기억으로 저장한다고 했어요

할아버지 해마가 특별한 잉크로 전갈을 그리고 있는 모습만 봐도

해마가 어떤일을 하는지 설명했던부분이 확실히 기억에 남았어요

저는 최근에 읽었던 아이들의 과학책 중에서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억지로 외워서 암기하지않아도

그림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저는 이 작가가 추상적인 과학개념에 관해 재미있는 이미지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가르쳐줄 수 있는

다양한 책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신경 세포 라몬과의 뇌 탐구 여행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보통 과학책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냥 이런게 있구나 사실을 알고 넘어가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는게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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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회계 업무지식
유양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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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 회계 업무지식

원앤원북스

경리 회계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실전 업무의 모든 것!!

 


경단녀 탈출을 하기 위해서 집에서 회계관련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전공과는 전혀 다른 공부다 보니 좀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올해는 꼭 취업을 하고 싶어서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 회계 업무지식, 실무에 강한 경리 회계 담당자는 따로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이 분야에서 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실무를 가르쳐주는 책이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거든요

누가 옆에서 가르쳐줄 수 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나이는 좀 있고 입사를 했는데 제대로 일을 하지못하면

저 역시 속상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많이 답답해할 것 같아서 실무 업무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실무에 꼭 필요한 경리 회계 업무 지식을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도 꼭 필요한 중요한 업무가 바로 경리 회계 업무이죠

하지만 꼭 담당자가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매우 실용적이겠죠?

기초뿐만 아니라 좀 더 깊이 들어가 회계학까지 공부하게 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계학만큼 중요한 고급 정보를 가져다주는 것이 없다는것을 깨닫는다고 해요

저는 어릴때부터 회계학에는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어서 이 말을 듣고는 조금 후회가 되었어요

요즘 주식을 해볼려고 해도 정말 어렵더라고요

뭘 알아야 투자를 할텐데 말이죠

재테크로 주식투자를 할 때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경영 상태나 실적 등을 파악해야 하는데 회계는 이러한 정보를 파악하는 기초적인 언어라고 하네요

회계가 영어만큼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유용한 학문이었는지 모르고 있었네요

 


이 책은 경리 회계 업무를 하기 위해서 회계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회계학이라고 하면 너무나 생소한데 저자 역시 그렇게 회계학이 생소했을때 회계와 관련된 기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실용서를 읽으면서 회계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러한 경험 때문에 경리 회계 업무에 대해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사항을 알 수 있는 실용서를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려운 용어와 내용을 최대한 쉽게 서술하고 있고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궁금해하는 사례를 들어 좀 더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네요

사실 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회계학을 꼭 알아야하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에서 접하는 경리 회계와 관련된 사항을 만날 수 있었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항상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네이버 지식에서 찾아보기 바빴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꼭 경리 회계 업무를 담당하지 않더라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회계를 전문적으로 다룬 책은 아니지만 경리 회계 없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경리 회계 업무란 이런 것이다라고 쉽게 가르쳐주는 책이 였어요

 

 

 


이 책은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경리 회계 기초지식 7가지,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회계지식 10가지,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증빙에 대한 모든것,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급여신고와 4대보험,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근로기준법과 노무관리,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세금의 모든 것,

실무에 강한 경리 회계 담당자는 따로 있다 등 이렇게 7장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저에게는 무엇보다 경리 회계쪽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기초지식 7가지 부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전반적인 경리 업무에 대한 흐름을 훌어보고, 단순하게 암기하기보다는

사업자등록부터 현금영수증 등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단어를 위주로 읽으며

조금씩 경리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회사 조직을 위해 이전에 없던 것들을 본인이 공부하고 개발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든다면 유능한 경리 담당자로 인정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하네요

보통은 인수인계를 받고 그대로 따라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더 좋은 시스템을 개발하는것이

더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였어요

경리는 매월 있는 각종 세무신고 일정을 위주로 업무가 이루어 졌어요

책에는 연간 세무신고 일정 요약표가 따로 나와있어서 연간 세무신고 일정을 확인해볼 수 있었어요

정말 다양한 세무신고가 있었지만 처음에는 원천세 신고와 부가세 신고, 그리고 법인 및 소득세 신고 등을 위주로

경리 업무의 흐름을 파악해보라고 했어요

그리고 회사마다 해당되는 세무 일정이 달라서 책에 나오는 세무신고를 다 알기보다는

현재 다니고 있는회사에 해당되는 세무 일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것이 중요한것 같았어요

 

 

 


이 책이 저처럼 경리 업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좋았던 점은

경리 회계 업무에 대해서 백지라고 생각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가르쳐주는 점이였어요

경리업무를 일일 업무와 월별, 연도별 기준으로 표로 정리해서 알려주고

매일 해야하는 업무와 월별로 해야하는 업무에 무엇이 있는지도 가르쳐주었어요

사실 취업을 하게 되면 제대로 못알아 듣고 질문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제가 일을 해보니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서 질문을 하면 가르쳐주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이런것도 모르냐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는 전자여서 너무 많은것을 가르쳐주고 인수인계를 맞쳤던 터라

나중에 그렇게 되면 후임이 너를 완벽하게 대신할 수 있어서 복직할 때 힘들지 않겠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후자인 경우를 제가 만날 수 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이런 팁들을 배워가는게 큰 힘이 될것 같았어요

헷갈리는 부분역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다른 사람에게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어요

 


책을 읽을수록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서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현직 세무사인 저자가 어려운 용어와 내용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다보니

확실히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꼭 경리 회계 업무를 담당하지 않더라도 실생활에서 궁금해하는 사례와

풍부한 도표 및 사진들을 수록해놓아서 이론을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이 책은 경리 회계의 이론과 실무를 한번에 잡는 가이드북 역할을 해주어

책 속의 경리 회계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회계 마인드를 키울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저 처럼 경리 회계를 1도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정말 유용한 책이였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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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18 : 오스트리아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8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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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 카카오프렌즈 18 오스트리아

아울북

 


비글형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GoGo 카카오프렌즈,

이번에는 18권 오스트리아 편을 만나보았어요

벌써 신간이 나왔다니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집에만 있으니 읽었던 책을 읽어야하다보니 독서도 이내 지루해하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신간이 나왔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코로나 때문에 예전만큼 방학동안 도서관을 다닐 수 없다보니

저만 아쉬운게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어요

 


GoGo 카카오프렌즈 18권은 유럽의 중심,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세계 여행이였어요

러시아 편에서 오랜만에 튜브가 모험에 참여했는데

몇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튜브는 잘 해냈죠

러시아에 대해서 가장 넓은 나라, 최초로 인류를 우주로 보낸 나라,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혁명을 이룬 나라, 세상의 담수를 가장 많이 담고 있는 바이칼 호수가 있는 나라,

가장 긴 철도 노선인 시베리아 철도 노선을 지닌 나라라는것을 배우게 되었는데요

이번 오스트라이 편에서는 아이들과 어떤것을 배우게 될지 저도 몹시 궁금해 졌어요

 

 

 

 

오스트리아 하면 오스트레일리아랑 많이 헷갈리는데요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이고 우리가 여행할 나라는 오스트리아 였어요

호주가 바다에 둘러싸인 나라라면

오스트리아는 주변 8개 나라에 둘러싸여 있는 나라죠

지도상의 위치에서도 전혀 다른 나라였어요

너무 재미있는건 우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해서

오스트라아에는 캥거루가 없다는 표지판이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오스트리아가 오스트레일리아인줄 알고 캥거루를 찾는 사람이 많아서 저런 표지판이 만들어진것 같아요

 

 

 

 

오스트리아는 독일 민족 중 하나이기 때문에 독일어를 사용해요

신성로마제국는 독일의 역사로 배웠던것 같은데

독일 민족인 동프랑크 왕국의 오토 1세가 최초의 황제였어요

그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지낸 합스부르크 왕가는 13세기 부터 20세기 초까지 중부 유럽에서 엄청난 권력을 누린 가문이라고 하네요

또 재미있는 사실은 합스부르크 가문은 처음엔 알프스 근처 시골의 귀족 가문이였지만

13세기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뽑는 선거에서 합스부르크 가문의 루돌프 백작이 뽑혔고

그때부터 가문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15세기 중반부터는 계속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나오면서 오스트리아가 유럽의 중심이 되었다고 해요

왜 오스트리아가 유럽이 중심이되었는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어요

 


저도 가보고만 싶었지 한번도 가본 적없는 오스트리아의 주요 명소를 아이들과 책을 통해서 여행해 보았어요

 

 

 

 

빈에 있는 쇤부른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주로 여름 별장으로 사용한 궁전이였어요

궁전 안에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남편인 프란츠 1세가 만든 동물원이 있었는데

쇤부른 동물원은 현재 존재하는 동물원 중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라고 하네요

쇤부른 궁전은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처럼 엄청 화려하고 멋있었어요

쇤부른 궁전 안에도 베르사유 궁전처럼 거울의 방도 있다고 하네요

쇤부른 궁전 정원에 있는 온실은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멋있었요

너무 멋있어서 살면서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모차르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만나는 순간이 너무 귀여웠는데

사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이라고 하네요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른 슈테판 성당은 너무 아름다워 넋을 잃고 보았어요

정말 그려놓은듯 아름다운 건축물이 였어요

실제로 눈앞에 있다면 이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격할것 같았어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기도 한 할슈타트 - 다흐슈타인 - 잘츠카머구트 문화 경관은

사진으로봐도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그림 같았어요

바다가 없이 육지로만 둘러 싸여있는 오스트리아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 70개가 알프스의 산자락을 끼고 있다고 해요

산과 맑은 호수와 동화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온 것 같은 예쁜 집들을 보고 있으니

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지 알 것 같았어요

 


이번 오스트리아 편에서는 오스트리아 역사에 대해서도 배웠지만

오스트리아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다시 한번 알게되었던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오스트리아 역사에 대해서 가르쳐주면서 오스트리아 경관에 푹 빠져버렸네요

 

 

 

 

 


처음 배우는 오스트리아 역사였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대화형식으로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오스트리아의 역사에는 전쟁 그리고 예술이 항상 함께 했었던것 같아요

 

 

 

 

 

 

 

GOGO 카카오프렌즈 오스트리아 편을 보면서

가고 싶은 나라가 또 하나 늘었어요

이 책을 볼때마다 아이들과 마음껏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작년엔 어디도 못갔지만 올해는 아이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처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때문에 다른 나라에 여행가는 일이 어려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하루라도 빨리 여러나라를 여행하고 싶었네요

아이들에게도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요

 


집에서 아이들과 떠나본 세계 역사 문화 여행~

GOGO 카카오프렌즈 18권으로 아름다운 오스트리아를 눈에 가득 담아보았네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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