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막히면 깨봉 수학
조봉한 지음 / 매경주니어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이 막히면 깨봉 수학

매경주니어북스

조봉한

 


혁신적 수학 교육법으로 학부모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는 그 유명한 깨봉 수학,

드디어 깨봉 수학을 직접 만나보았어요

이 책은 꽉 막힌 수학 개념을 이미지로 시원하게 꿰뚫는 과정을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저자는 수학이 막막한 이유가 공식과 요령으로 문제를 어렵게 풀기 대문이라고 했는데요

어려운 공식, 시간 들여 외우지 말고 수학이 쉬워지는 의미 깨치기를 연습하라고 했어요

 

 


이 책이 수학책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아서 우리 아이가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시각화로 개념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요

이미지화해서 생각하는방법은 어려운 수학 개념을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이미지로 개념 잡는 과정을 습관화 하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상상력을 키울수 있다고 했어요

깨봉 수학을 통해서 수학적 사고력이 탄탄해진 초등학생이 수능 문제를 풀 수 있는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하네요

 


초등학생이 수능문제를 풀다니?

엄마로서 정말 욕심이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제가 먼저 책을 읽으면서 이런 책이 왜 이제야 나왔지? 하는 생각에 너무 아쉬웠어요

저도 이렇게 쉽게 수학 공식을 접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루트를 정사각형의 뿌리로 설명하는 부분은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중학교에 올라가서 처음 루트에 대해서 배울때 확실히 이해하기 보다는

루트는 이거구나라고 암기식으로 외우며 넘겨 버렸는데요

정사각형의 뿌리로 루트를 이해하니 루트가 너무 쉬웠어요

25라는 정사각형의 뿌리는 5,

64라는 정사각형의 뿌리는 8,

정사각형의 뿌리는 정사각형의 넓이의 뿌리이고

그 뿌리는 정사각형의 한 변을 나타내요

그러니 정사각형의 넓이를 A라고 할때 루트A를 구하는 식에서는

바로 정사각형의 뿌리, 즉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만 찾으면 된다고 해요

이렇게 쉽게 루트에 대해서 가르쳐주다니 저자는 틀림없이 수학천재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루트를 이렇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로그도 의미만 꿰뚫으면 5초안에 해결 된다고 했어요

로그 때문에 수포자가 될 뻔했는데 로그 역시 너무 간단하게 이해시켜주셨어요

로그는 몇번곱이라는 뜻이라는것만 알면

정말 간단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왜 5초안에 끝난다는건지는 몇번곱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았어요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방법으로 로그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네요

 

 


피타고라스의 정리도 직관으로 한방에 꿰뚫을 수 있었는데요

직접 그림을 가지고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밖에 없을것 같았어요

공식이 아니라 핵심을 꿰뚫고 있으면 응용할 수 있는 직관이 생긴다고 했어요

닮은 도형끼리는 비율이 일정하다는것으로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어떻게 성립되는지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이 부분 때문이라도 초등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이 책을 꼭 읽어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심화문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소금물 농도 문제!!

이 머리 아픈 소금물 농도 문제를 평균으로 아주 쉽게 푸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소금물 농도를 푸는 방법을 몰랐는데

어떻게 보면 이런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문제를 너무 어렵게 접근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수학은 무조건 어떻게 하면 쉽게 풀수 있을까? 라는 새각을 해야한다고 했어요

무작정 공식으로 푸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수학 머리가 좋아질 기회를 없애버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 공식에 갇혀버리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답을 빨리 낼 수도 없다고 해요

책에서는 소금물 농도 문제를 평균으로 아주 쉽게 구하는 방법을 시각화해서 보여주었어요

속도 관련 공식, 농도 관련 공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것에 놀랐어요

핵시을 꿰뚫으니 전부 평균 문제더라고요

무작정 공식을 외우는 것이 얼마나 생각을 단순하게 만들고 얼마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게 하는지 잘 알게 되었어요

문제가 복잡하고 어려운 이유는 이 핵심을 꿰뚫지 못했기 때문이였어요

어떤문제든 핵심을 꿰뚫으면 복잡하지 않고

내가 아는 것, 쉬운 것으로 바꿔 생각할 수 있어야

진짜 수학을 잘하는것이라고 하네요

인공지능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하면 이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푸는지 계속 생각하라고 했어요

 


인터넷에서 입소문만 들었는데

제가 직접 깨봉수학을 접해보니 쉽고 명쾌한 수학의 끝판왕이라 극찬을 받을만하더라고요

집에 소장해서 반복적으로 읽으며 내용을 숙지해

아이에게 설명해준다면 성공적인 엄마표 수학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또 아이가 조금더 크면 직접 읽어보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네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꺼리 - 고전 문학 속 한마디 말의 힘
이선종 지음 / 아이템하우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꺼리

아이템하우스

 

한 권의 책은 우리 삶에 큰 힘을 발휘하죠

여러 사람의 위로보다 한 권의 책이 용기와 위로를 줄 수 있는데요

저자는 이처럼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책 중에서도 고전의 힘은 강력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문학, 철학, 역사 분야의 대표적인 서양 고전들을 모아 소개하는 책을 집필하셨네요

시대를 초월한 진리와 지혜가 담긴 고전들을 엄선하여

한마디 라는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고전이 쓰인 배경과 작가의 의도, 작중 인물들이 전하는 메세지를 수록하여

그동안 어렵다고 여겼던 고전들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누구나 쉽게 고전을 읽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인생의 조언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은 고대문학, 고전 주의, 계몽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시대별로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목차를 훑어보니 아는 작가도 있었지만 처음들어본 작가도 있었어요

이 작가들의 인생을 간단하게 들여다보며

당시의 시대상이나 작가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게 끔 했어요

또 대표작을 소개하면서 해당 소설의 내용을 간추려 담고 있으며

대표적인 문장들을 중심으로 그 고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어요

그 문장 하나는 그 고전을 다시 읽어보고 싶도록 만들기에 충분했어요

 

 

요며칠 너무 힘든일을 겪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제 마음의 위로를 받았어요

아이가 아파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았는데

검사결과 때문에 질문을 몇개 했다고 교수라는 사람이

짜증을 내면서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보험회사에 제출할겸 검사결과도 인터넷에 찾아볼겸

검사결과지와 진료차트를 뽑았는데 거기서도 오른쪽 왼쪽을 잘못기재해두었고

진료도 건성으로 보았던것이 드러나게되었어요

그 이후 또 검사를 해야해서 진료를 받을때 진료차트를 잘 못적으신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보험회사에 제출해야하니 잘못기재한 부분을 제대로 작성해달라고 부탁들 드렸는데

오히려 화를내면서 진료차트는 수정할수 없으니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병원에 가라며 언성을 높이시더라고요

아이가 아파서 엄마 마음이 마음이 아닌데

진료받으러온 병원에서 담당 의사라는 사람이 저렇게 말을하니

너무 화가나서 몇날며칠동안 잠을 잘 수 없었어요

어떻게 의사라는 사람이 그럴 수 있지? 부터

병원자체에 민원을 넣어야하나 별별 생각이 다들어 저를 힘들게 했어요

 

그와중에 말꺼리 책을 읽게 되면서 고전 속 한 문장 때문에 마음이 조금 진정 되었어요

 

고대문학 그리스 비극을 완성한 시인 소포클레스 편에 나온 한 마디

"누구나 실수를 저지르지만, 훌륭한 사람만이 잘못을 인정하고 고친다.

유일한 죄는 자만이다."

 

이 문장을 읽는데 순간 그 의사가 생각나면서

그 의사는 결코 훌륭한 사람이 아니고 자만에 가득찬 사람인걸 인정하는 순간

속이 좀 후련해졌어요

그런 사람을 상대하니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고 저만 속상했던것 같더라고요

 

 

오이디푸스 왕의 딸인 안티고네의 가혹한 운명과 자신의 오만함으로 자식과 아내를 잃은 크레온의 운명을 담은

안티고네는 자연법 사상을 최초로 주장한 작품인데요

즉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지니게 되는 법, 어느 특정 지배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에 의해 만들어져 동일하게 적용되는 게 자연 법이에요

이 작품은 개인의 정의(양심)을 상징하는 안티고네와 국가(질서)를 상징하는 크레온의 대립이 중심 갈등을

이루는 이야기였어요

지금 제가 처한 상황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그 고전 속의 한 문장이 제가 그렇게 괴로워하던 일을 한순간에 내려놓게 만들어주었네요

의사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다보니

저랑 그러한 마찰이 생겼던 것이더라고요

저는 그것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그 사람의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고

그 진료차트가 잘못되었으니 수정을 요청한것일 뿐이고

검사결과가 궁금해서 검사결과를 토대로 질문을 했을 뿐인데

그렇게 버럭 화를 낼줄은 꿈에도 상상을 하지 못했거든요

저도 의사정도되면 어느 정도 교양을 갖추고 있을 줄 알았기에

저 역시 교양있게 그 분을 대했는데 그 분은 자신의 실수가 들키자 오히려 인정하기보다는 화를내며

전혀 교양있지 않은 행동을 하셨죠

그래서 책속의 한마디를 듣고 보니 그 의사는 딱 거기까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가 계속 그 의사를 생각하면서 화를 내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고전의 한줄이 현재의 삶에서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새로운 답을 주었네요

 

 

그 외에도 서양 최오의 문학 작가인 호메로스의 작품,

트로이 전쟁의 후일담인 오디세이아에서 나온 한마디도 기억에 남았어요

"최고의 선택은 없다.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드는 나와 오늘만 있을 뿐이다."

 

아이가 크면서 여러가지 선택을 하는 기로에 서게될테고

그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가장 최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겠죠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들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나와 오늘, 정말 너무 멋진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와 오늘로서 내가 한 선택을 최고로 만든다는것은 그만큼 멋진일이니까요

이런 한마디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삶에서 답을 하나씩 찾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방대한 내용의 고전들을 단 몇 페이지에 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지만

이 책은 그 어려운걸 해내고 고전에 대한 관심까지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어요

또, 지금은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어서 제가 먼저 읽어줘야겠지만

나중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읽어보기를 권해주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 연표, 그림, 지도로 한 번에 익히는 우리 역사
바오.마리 지음, 서은경 그림, 송웅섭 감수 / 길벗스쿨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길벗스쿨

 

 

 

첫째가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기전에 엄마표로 집에서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한국사 관련책들과 교재들로 미리 예습을 하고 있었는데요

좋은 교재라고 해서 아이와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아이는 오히려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아이가 재미있게할 만한 교재가 없나 싶었는데 제 마음에 딱 드는 책이 없었어요

 

 

 


그런데 길벗스쿨에서 이번에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책이 나왔다고 해서 아이들과 만나보았는데요

역시나 길벗스쿨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들이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길고 긴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인데요

저 역시 어릴때 그런 흐름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한국사를 암기로 힘들게 배운 기억이 있어요

이 책의 저자 역시 그 부분을 짚어주었는데요

역사의 큰 흐름을 한 번에 알면 좋은데 보통 책에서는 다 따로 공부를 하게 되어있어서 복잡하죠

역사 공부는 큰 흐름을 튼튼히 잡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요

흐름을 알면 나중에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을 때 거기다 살을 조금 덧붙여 나가면 되니까요

그래서 저자는 역사의 전체 틀을 복잡하지 않게 핵심으로 정리할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역사에서 한 나라가 나올때 그 나라에 대한 설명만으로는 전체를 알기 어렵죠

그 나라는 혼자가 아니라 다른 나라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역사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그 시기에 있었던 여러 나라를 동시에 등장 시켰어요

위로 우르르 올라가고, 아래로 쭉 내려가고, 중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과 교류를 역동적으로 보다보면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 세계와 영향을 주고받는 모습 모습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저자는 이렇게 역사를 공부하면 각 나라가 어떻게 태어났고 왜 발전했고 쇠퇴했는지 외우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다고 했어요

역사 속에서 위태로웠던 시기와 평화스러웠던 시기도 그래프처럼 머릿속에 쏙 들어이기때문에

이렇게 가장 중요한 핵심을 이해하면서 큰 흐름을 제대로 잡아야한다고 하네요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 전체를 연표로 정리한 책인데

한반도에 자리 잡고 우리 역사를 이끌어 온 여러 나라들의 관계와 다른 민족과의 교류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한 나라 안과 바깥의 상황을 동시에 보면 역사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진다고 하네요

우리 역사 전체를 연표 속에서 살펴보면서 한눈에 정리한 표로 역사의 큰 흐름과 틀을 익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한 한나라의 역사만 익히기보다 다른 나라와의 상호 작용 속에서 역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보고

삼국 시대는 각 나라의 경쟁을, 고려 시대에는 외세와의 관계 등 시기별로 각 나라들의 상호 작용을 알아보면서

역사를 쏙쏙 이해할 수 있었어요

역사 속 사건들은 원인 - 과정 - 결과를 순서대로 소개해 핵심을 파악하도록 했고 문화재와 역사 속 위인도

간단한 박스 글과 그림으로 만나다보니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지도 자료도 충실히 담겨 있어서 교과 연계가 되었어요

 

 

 

 

고조선이 멸망하고 새 나라가 등장했는데 고구려 건국, 백제 건국, 신라 건국, 가야 건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주었어요

삼국이 세워지는 과정도 한 페이지에 다 같이 정리가 되어있다보니 그 시대 전체를 한번에 배울 수 있었네요

저는 이 부분이 다른 한국사 책들과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책의 확실한 차이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떤 책에서도 이렇게 한 페이지에 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 역사를 함께 정리해 놓은 책은 없었거든요

 

 

 

 


또 조선시대의 왕에 대해서 배울때도 그림을 통해서 27명의 왕들의 역사를 한눈에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된 부분도 많고 핵심을 잘 정리해 놓아서

한국사를 배우기전에 미리 훑어본다면 학교 교과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네요

 

 

 

 

 

 

길벗스쿨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책을 살펴보고 보편적인 다른 한국사 교재들과 달라 너무 좋았는데

특히 초판 한정 부록으로 증정되는 백지도 워크북이 마음에 쏙 들었네요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를 읽고 배운 것을 확인해 보는 백지도 워크북인데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백지도 위에 우리 역사 속 나라와 도읍,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표시하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었어요

교재만으로 딱딱하게 한국사를 배우는것보다 이렇게 워크북을 통해서 재미있게 배우는게 좋은것 같았어요

 

 

 

 

 

 

 

 

 

출판사에세 제공된 책을 직접 읽고 쓴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브르가 알려주는 곤충 체험 백과 -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타란툴라, 전갈, 지네를 잘 키우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생태도감 체험하는 바이킹 시리즈
정브르 지음 / 바이킹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곤충과 절지동물을 키우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QR코드로 생생한 영상까지 볼 수 있는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브르가 알려주는 곤충 체험 백과 -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타란툴라, 전갈, 지네를 잘 키우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생태도감 체험하는 바이킹 시리즈
정브르 지음 / 바이킹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브르가 알려주는 곤충 체험 백과

바이킹

 

 

 

비글형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백만유튜버 정브르!!

곤충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은 정브르 유튜브의 구독자인데

이 책을 통해서 유튜브에서만 보던 곤충들을 직접 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정브르가 알려주는 곤충 체험 백과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타란툴라, 전갈, 지네를 잘 키우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생태 도감이였어요

 


요즘 집에서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데요

곤충이나 절지동물을 키우는 아이들도 많은데요

곤충과 절지동물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보다는

키우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멋진 곤충과 절지 동물들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또 키우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어떤 동물을 키우려고 할때, 그 동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아는것은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니

당연히 배워야하고, 또 키울때 뭐가 필요하고 어떻게 키워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겠죠?

물론 호기심으로만 동물을 키운다고 해서는 안되니

아이들과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하고 키워야겠지만요

 

 


이 책은 동물들의 몸의 구조와 한살이를 보여주고

알부터 어른벌레까지 생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서 가르쳐주었어요

또 사육장을 꾸미는 방법과 사육에 필요한 도구도 가르쳐주고

애벌레부터 어른벌레의 먹이 종류와 횟수를 설명해주어 어떻게 먹이를 챙겨주는지 알려주었어요

또 짝짓기와 산란, 성장과정, 주의 사항을 알 수 있었고

거기다 신기한 생물 소개부터 채집 영상까지 QR코드로 생동감이 넘치는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생물과 관련된 신기한 이야기부터

알아 두어야 할 정보, 주의 사항을 알려주는 그렇군요, 궁금해요 코너도 있고

곤충과 절지동물 이야기를 퀴즈로 맞혀보고 신기한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신기한곤충, 재미있는 곤충 절지동물 퀴즈 코너도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아이들이 중수풍뎅이를 키워보지 않아서 장수풍뎅이의 한살이를 처음 배웠는데

그림으로 알에서 애벌레 그리고 번데기 과정을 거쳐 어른 벌레가 되어 가는것을 자세하게 가르쳐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실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참 좋았어요

책에서도 어른 장수풍뎅이는 많이 보았지만 애벌레는 잘 보지 못햇거든요

사슴ㅂ러레의 번데기도 실제로 본적이 없었는데 사진으로 만나니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로워했어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에 대해서 배워보았다면

이제 어떻게 키워야할지 고민해보아야하는데요

먼저 사육장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어요

저희 집에서 곤충은 처음이라 어떤 용품을 구비해야하는지 전혀모르는 상태였는데

사진을 통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하나하나 알게 되었네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키우려면

사육장, 먹이 그릇, 놀이목, 발효톱밥, 곤충 젤리, 수태, 방충 시트, 낙엽 등을 준비해야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어릴때 친구 집에서 곤충 젤리를 보고 자기 간식인줄 알고

까먹으려했던적이 있는데 그땐 이름이 영어로 적혀있어서 헷갈릴수 밖에 없었던것 같아요

먹이그릇은 이 곤충젤리가 뒤집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그릇인데 젤리가 움직이지 않아야 편하게 밥을 먹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곤충 젤리는 나무의 수액을 대신하는 먹이이며

여러 비타민과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했어요

저도 장수풍뎅이가 왜 곤충젤리를 먹는지 궁금한점이 많았는데 나무의 수액을 대신하는 먹이였네요

 


이렇게 사육장을 만들었으면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도 알아야겠죠

특히나 여름이 되면 톱밥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

이건 그냥 두어도 곤충을 키우는 데는 큰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저와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키우는 사육장에 불청객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긴수염버섯파리는 균사를 먹고 사는 파리인데

톱밥에 알을 낳는다고 해요

이 알이 애벌레가 되면 톱밥의 영양분을 먹어 버리기 때문에 사육장에서 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톱밥에 알이 있다면 그 아래 톱밥 1~2센티미터 정도를 파서 버려주고

알이 아닌 파리를 발견했다면 집 밖에 나가서 날려 보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육장에 꼭 방충 시트를 씌워줘야한다고 했어요

 


이런 부분은 솔직히 저처럼 곤충을 처음 키우는 분들에게는

정말 꿀팁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무턱대고 사육장을 꾸며놓을 수 있는데

이런 세세한 정보까지 담고 있다보니 키우면서 생기는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는것 같아요

 


이렇게 곤충 하나를 키우더라도 알아야할 게 참 많은데요

유튜브로 볼 때보다 책으로 보니까 몰랐던 부분을 자세하게 몇번이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물론 궁금한 부분들은 QR코드를 통해서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보면 되니까요

정브로 컨텐츠가 아이들에게 참 유익한 정보를 준다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책으로 정리를 해서 보니 진짜 곤충박사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가 잘 몰랐던 곤충과 절지동물들의 한살이부터 키우는 방법까지

한 권의 책에 정말 많은 지식이 담겨있었어요

만약에 아이가 곤충과 절지동물을 키우고 싶어한다면

우선 이 책을 한 권 선물하고 아이에게 어떤 곤충이나 절지동물을 키울지 선택하게하고

그 동물을 어떻게 해야 잘 키우는지 먼저 공부를 하라고 하는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또 곤충이나 절지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자세하게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에

집에 한 권정도는 소장하고 있으면 좋을겟 같았네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