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대해서 플랩을 열어보며 재미있게 배웠어요

우리 몸 ㅣ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9
케이티 데인즈 지음, 콜린 킹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3월

​어스본코리아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9

우리 몸

50개 플랩을 열면 초등 <과학> 교과 지식이 쏙쏙!

5-2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6-2 생물과 우리 생활

교과 연게까지 되는 우리 몸 플랩북!!

인체, 우리 몸에 대해서 관심 많은 두 아들과 읽어보았어요.

얼마전에 인체와 과학이라는 주제로 과학전시회를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몹시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직접 첨단 기계로 인체에 대해서 알아보고, 만져도 보고, 게임도 하고,

점점 기술이 발달하다보니 예전에는 모형이였던 것들이

이제는 컴퓨터 화면으로 우리몸을 여행하듯 구석구석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한번 인체에 대해서 보고 왔다고 해도 우리 몸에 대해서 정확히 다 알 수 는 없겠죠.

그래서 아이가 지금 정말 관심이 있는 인체 분야에 대해서 플랩을 열어보면서

그 내용들을 정리해보고 짚어보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은 놀라운 우리몸, 음식물의 소화, 숨쉬기, 심장이 하는일,

뼈와 근육, 똑똑한 뇌, 다섯 가지 감각, 물과 오줌 등으로 나누어서

우리 몸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어요​

페이지 마다 플랩을 열어보며 조금 더 자세히 그 부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죠

폐와 간 위 대장등으로 콩팥이 가려서 보이지 않는데

플랩을 열어보니 가려진 장기뒤에 숨어있는 콩팥의 모습이 보이네요

콩팥은 여기에 있답니다!!

음식물의 소화 과정을 살펴보았어요

삼킨 음식들이 어디로 가는지, 우리 몸은 음식물을 어떻게 하는지

큼지막한 그림과, 플랩을 통해서 재미있게 알아봐요

보통 식도가 아닌 기관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큰일 난다고 하는데

이 기관이라는게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식도 옆에 있는지 아이들이 궁금했는데

이 부분이 이렇게 상세하게 나온 책은 제가 집에서 보여준 책 중에서는 어스본 코리아 책이 유일한것 같았네요

기관은 Y 모양을 거꾸로 한듯 식도 옆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위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위가 쪼그라들면서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위액이 나와 음식물을 흐물흐물하게 만들어주지요.

작은 창자 안쪽에 삐죽삐죽 솟아난 융털

융털이 이렇게 생긴걸 아이들이 처음보았기에 몹시 신기해 했어요

영양소가 이 융털을 통해 혈액 속으로 들어간다니 저도 신기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인체책을 보면서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아이의 지식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부분이에요

똥!!

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큰 창자 끝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똥이 되고 밖으로 밀어내지죠

정말 디테일하게 똥이 만들어지고 똥이 밖으로 밀리는 모습을 플랩을 열어 확인할 수 있었어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저도 숨쉬는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우리가 숨을 쉴때 우리의 몸은 어떻게 변하는지 크게 확대한 그림으로 만나보았어요

이렇게 큰 폐의 그림도 처음이지만 폐를 감싸는 갈비뼈와 폐속에 기관지 까지 ~

그림이 정말 대박이죠?

아이들이 자세하게 폐에 대해서 배울 수 밖에 없도록 되어있어요

특히 이 기관지가 앞에서 식도 옆에 있던 기관지라는걸 아이들이 단번에 눈치채더라고요

왜냐하면 Y자 거꾸러한 모양이 보여서요. 아이들의 관찰력에 다시한번 놀랐네요

플랩을 열어보면서 우리가 숨을 쉴때 갈비뼈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폐와 폐 사이의 심장, 그리고 그 아래에 횡경막,

평소에 궁금했던 우리 몸속을 정말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네요

천식에 걸려서 기관이 부어올라 좁아지는 모습까지도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해주었어요

첫째가 말로 이야기해줄때보다 이렇게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해주니 더 이해하기 쉽다고 하네요.

심장이 하는 일

저희 첫째가 가장 궁금해했던 부분인데요

저희 아이가 궁금해 한 이유는 보통 인체 책에서 파란피, 빨간피가 나누어져 있는데

가지를 뻗듯 나누어진건 알겠는데

정확히 심장에서 어떻게 나누어지는지에 대해서였어요.

그림만으로는 심장부분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그저 파란피, 빨간피로 나누어진다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정말 자세하게 파란피, 빨간피가 어떻게 나누어지는지 확실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판막이 열리고 닫히는것도 플랩을 열어보며 알아보고요

플랩을 열어보면서 심장이 어떤일을 하는지 조금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것 같아요

심장 혈관이 막히면 왜 심장마비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정말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었어요.

저 역시도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이 배웠네요

모세혈관 속은 어떤 모습인지도 배웠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기존에 읽었던 어떤 인체 책보다도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나 그림이 너무나도 디테일하다보니 그림만큼 설명 또한 상세히 해주었어요.

그림과 함께 설명을 읽어주다보니 아이가 이해하는 속도도 빠르고요.

정말 믿고보는 어스본코리아, 초등영재플랩북이 아닌가 싶었네요

그 외에도 근육, 뇌, 감각등,

우리 몸에 대한 과학적 지식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우리 몸에 대한 궁금증들이 모두 해소되는 유익한 시간이였네요.

이 책을 읽고나니, 우리 몸에 대해 궁금해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특히 저희 조카에게도 어린이날 선물로 선물해주고 싶을만한 정말 훌륭한 책이였네요.

아이가 우리 몸을 치료하는 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로봇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몸을 누구보다도 더 잘알아야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아요

평소 인체에 관한책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책을 많이 보는편인데,

이 책은 지식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린이날 선물로

어스본코리아

쉽고 재밌는 초등영재플랩북 어떨까요?

저는 정말 전권을 다 소장하고 싶을만큼 반해버렸어요~

쉽고 재미있게 조선 왕 들에 대해서 배웠어요

조선왕조실록 - 한국사를 배우기 전에 읽는 조선 왕 이야기 ㅣ CQ 놀이북
오홍선이 지음, 에스더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8년 4월

한국사를 배우기 전에 읽는 조선 왕 이야기​

조선왕조실록

M&Kids 출판사 CQ놀이북

M&Kids 출판사의 책들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시작으로

한국 위인들을 재미있는 주제로 만나보았는데요

그후 아이가 한국사와 인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게 다 재미있게 구성된 M&kids 출판사 책 덕분인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조선 왕들이 이야기!!

조선 왕들에 대해서 초등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고 하니

당장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죠

태정태세문단세..

어렵게 무조건 주먹구구식으로 외우며 공부했던 한국사,

저는 그래서 한국사가 더 재미가 없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에는 한국사를 정말 재미있게 다루는 책들이 많아서 저는 오히려 우리 아이들이

한국사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네요.

재미있게 배운것들은 절대 잊으라고 해도 잊을 수 없으니까요.

신랑은 어릴때부터 역사가 재미있어서 무리없이 국사공부를 했다고했어요

하지만 저는 역사 공부만 하면 졸음이 밀려왔고, 도서관에서 관련책들을 보며 좀더 깊이 알아보려하다가도

책 읽는 진도가 안나가 반납하기를 일쑤..그렇게 저는 한국사의 재미를 몰라 어렵고 힘들게 공부만을 위한 한국사를 배운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가 그렇게 공부한 기억이 있기에 아이는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그렇게 재미있게 듣고

더 궁금한 부분은 책을 찾아보며 한국사에 대해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조선왕조실록 책이 너무나도 반가웠네요

1대 태조 부터 27대 순종까지 조선왕조실록에 다 실려있었어요

조선 왕 계보를 보면서 27대까지 어떤 어떤 왕들이 있었는지 아이와 먼저 만나보았어요

아이는 평소에 4대 세종, 세종대왕을 가장 존경하기에 빨리 세종부터 만나보고 싶어했어요

새 나라를 조선이라 하라

1대 조선 왕 태조

이름은 무엇인지 언제 태어났는지, 등

태조 이성계에 대해서 꼭 알아야할것들을 간략하게 알려주었어요.

초등 저학년이다보니 너무 길게 설명하다보면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짧지만 확실히 태조의 업적을 알려주다보니 태조에 대해서 더 궁금증을 키울수 있었던것 같아요

왕에 대한 궁금증 쏙쏙 코너를 통해서

이성계가 왜 군대를 돌렸는지, 함흥차사라는 말을 유래등을 알수 있었고

왕과 시대를 함께한 사람들을 통해서 정도전과 정몽주에 대한 언급도 있어서

아이에게 들려줄 이야깃거리가 많았네요

아이가 가장 궁금해했던 세종

조선 4대 왕이죠

백성을 아끼고 살핀 왕 세종대왕

세종대왕은 우수한 신하들을 뽑았고 집현전을 세워 학자들이 연구할수 있도록 했어요

그런 세종 곁에서 많은 발명품을 만든 신하, 노비 출신의 장영실

한자를 배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 나는 대로 적을 수 있는 우리글 훈민정음을 만드셨지요.

한글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과학적인 글자라고 하니 한글을 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하더라고요.

한글이 위대하다고는 알았지만,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거기다

과학적인 글자라고 하니 뭔가 더 뿌듯했나봐요.

14대 조선왕 선조

선조때는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을 빼놓을수가 없죠

선조는 일본군의 기세에 궁궐을 버리고 도망쳤고 일본군은 우리나라 전체를 집어삼킬 기세였어요

그때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수군의 활약으로 일본군은 서서히 무너졌고

결국 일본군을 몰아냈지요

그래서 선조는 백성을 버린 왕으로 불리웠다고 아이에게 알려주었어요.

선조가 너무 비겁하다고 말하는 아이,

선조가 도망가지 않았다면 역사가 바뀌었을까?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어요

22대 정조

정조가 나라를 다스릴때는 조선의 문화도 꽃이 피었다고 해요

판소리, 한글 소설, 그림 등 서민들도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네요

정조는 나라와 백성을 살핀 정약용을 신임했고, 정약용은 규장각에서 일하며 정조를 돕기도 하고 암행어사로 나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정조가 죽은 뒤 정약용은 유배 생활을 했지만 관리들의 자세에 대한 훌륭한 책을 많이 남겼어요

내용면에서는 초저학년들에 맞춰 다소 짧은감이 있지만

주요 사건들과 인물들이 언급되다보니 지금 저희 아이가 읽기에 딱 좋았던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지금까지 읽어보았던 조선왕들에 관한 퀴즈가 나와있어요

아이와 책을 읽고 퀴즈까지 풀면서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었네요

책을 다 읽어주고 역시 M&Kids CQ놀이북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조선왕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더 커진것 같았어요.

조선 왕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는줄 몰랐대요

평소에 세종대왕에 대해서만 좀 들어보았지 처음 들어보았던 왕들도 있었고

그들의 업적을 보고 관련된 인물들을 보면서 아 이때 이 왕이있었구나 하면서

한국사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아이에게 읽어주고 제가 더 만족했어요.

조만간 둘째에게도 재미있게 읽어줘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아이가 조선의 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시기, 읽어주면 딱인

조선왕조실록

저학년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코딩에 대해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사전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 코딩 어휘력이 진짜 실력이다! ㅣ 궁리 IT’s story 시리즈
김현정 지음 / 궁리 / 2018년 4월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궁리 출판사

코딩 어휘력이 진짜 실력이다

SW 교육 교양 필독서

입문자를 위한 단단한 코딩 공부법

첫째가 올해부터 코딩을 배우면서 작년부터 코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코딩 자격증 시험이 있다는것도 알게되면서 정말~ 이제 모든 아이들이 코딩을 하고, 코딩 자격증을 따는 시대가 왔구나

실감하게 되었어요.

코딩은 논리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학문인데요

코딩 만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니, 사실 국영수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코딩이 정말 대세인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코딩은 기본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렇다면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

코딩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행은 아닐지라도 어떻게 하면 코딩 수업을 잘 따라가고 결국에 코딩 수업으로 이루고자하는게 무엇인지

저는 궁금한게 참 많았죠.

코딩은 명령어를 입력하고 어떤 순서로 실행하는 등의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코딩을 배우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구현해내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제대로된 이해 없이 명령어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코딩 한줄 한줄 의 의미 부터 제대로 알아야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고 하네요

책을 펼쳐보니 우리 아이들이 왜 코딩을 왜 배워야하는지, 그리고 코딩의 기본 개념을 단계별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등

코딩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해주었어요.

특히나 저자는 코딩 어휘력을 강조했는데, 이유는 코딩이 소프트웨어에게 명령을 내리는 컴퓨터와의 대화하는 소통언어이기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코딩 공부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원리부터 한눈에 익힐 수 있다고 해요

총 16가지 큰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기에 코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80여 가지의 핵심 코딩 개념과 실전 사례가 담겨있었어요

무작정 외우는 코딩이 아니라 기본 개념 먼저 제대로 잡아줄 수 있다는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국어나 수학 영어 과목을 공부하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바로 사전을 찾아보듯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코딩 공부를 하며 모르는 단어나 개념이 있으면 바로바로 사전을 찾아보며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구나 싶었어요

저는 코딩이라고 하면 코드를 짜는걸 배워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부분을 익히는것이라 생각했는데

저자는 코딩 교육이 코딩 기술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컴퓨터 사고력 이라는 것을 키워 우리 스스로의 삶을 좀 더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어요

즉, 코딩 수업의 목표가 단순 코드를 짜는게 아니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란말이죠.

책을 통해서 코딩이라는것에 대해서 정말 자세히 알게되는 순간이였어요.

또, 수포자, 과포자,외 코포자(코딩 포기 학생)이 있다는것에 놀랐어요

블록 코딩에서 텍스트 코딩으로 넘어가면서 많은 학생들이 코딩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고 해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텍스트 코딩에서 다루고 있는 중요한 개념들에 대해 알려줘요.

파이썬 코드를 이용하여 코딩 개념을 설명해주는데, 그 이유는 전세계 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되어서 라고 해요.

특히나 제가 도와주지 못하는  함수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무척이나 든든하더라고요.

이 코딩 개념 사전만 있다면, 엄마표로도 코딩을 잘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요

그외에도 제가 읽어보았던 코딩에 관련된 여러책에서 언급되지 않았던부분들과,

 그 개념 설명이 너무나도 자세히 풀어주셔서 저자께 감사했어요

지금까지 계속 블록코딩이나, 기초 스크래치에 대한 책들을 많이 보았는데, 결국에는

블록 코딩에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는 텍스트 코딩으로 넘어가야하기에 이 책을 통해서 미리 그 개념을 정리하고 배워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이 책을 통해서 블록 코딩은 코딩대로 학교에서 배우고 텍스트 코딩을 집에서 연습하며 텍스트 코딩을 을 통한 고급 프로그래밍을 위해 조금씩 연습하는것도 좋을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코딩이라는것이 단순히 코드를 짜는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활동이라는것을 잊지말아야겠더라고요.

명령어를 외우고 다른 아이들 보다 더 빨리, 더 잘하는것에 연연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둬야겠다 싶었어요.

코포자가 되기전에 코딩 개념부터 확실하게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더더욱 어려움을 느끼게되는 코딩을

일상 속 재미있는 사례를 예로 들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기에

저희 아이나 저처럼 코딩 처음 공부하시거나 코딩을 잘하고 싶으신분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였네요~~

지금 이대로 괜찮다고 나 자신을 인정해주자!!

이대로 괜찮습니다 - 네거티브 퀸을 위한 대인관계 상담실 ㅣ 자기만의 방
호소카와 텐텐.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황국영 옮김 / 휴머니스트 / 2018년 4월

첫 표지부터 나의 마음을 끌었던 휴머니스트 출판사의 이대로 괜찮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요

이 말을 들으니 이 책은 내가 꼭 읽어봐야 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네거티브 퀸을 위한 책이라니~

저도 많이 좋아졌지만 네거티브 퀸이기에 공감가는 내용이 많을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만화형식으로 나오다가 전문적인 부분은 또 다시 글로 자세히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저도 저자 처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요

다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을 좋아하니까 나 역시도 남들 앞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 말이에요

왠지 부정적인 내 모습이나 어두운 부분을 들키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들곤하죠..

그래서 더 밝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려고하는데, 왜 평범한 사람들 처럼 할 수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해요

남들은 다 잘살고 밝고 행복해보이는데 나는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지만 제자리 걸음인것 같고

남들의 행복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것 같고..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들까요?

저자는 넌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 애니까 차라리 아무 것도 하지마,

어차피 인생에 좋은 일 따위 없으니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말고 그냥 그렇게 살아 라고 말하는 엄마 때문에

네거티브 퀸이 되었다고 해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단녀가 되고 이제 아이들이 다 커가고 다시 복직도 해야하고,

아이들의 교육비나 노후문제를 걱정하면서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할 수 없어서 살짝 우울한 감정이 밀려들며

어릴때 자주 등장했던 네거티브 퀸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네거티브 퀸이 나타날때면 한없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듯한 악순환이 반복되곤 했었는데요

정말 그런 생각에 사로잡히면 벗어나기가 참 힘들었죠

책에서 언급한대로라면 저의 이런 상태는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건강한 우울정도였어요

사람들의 따뜻한 격려나 기분전환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기는 상태죠

저같은 사람들에게 저자 처럼 대인관계 카운슬링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저도 가끔 너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싫어서

그런 부정적인 마음을 없애버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자신이 부정적임을 분류한다는건

부정적이지 않은거라고 해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쩔 수 없다며, 그대로도 괜찮다고요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느끼는 것들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는걸 인정하라고 해요

저도 저자처럼 일이 술술 풀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 죽겠고 샘나는 일이 있었는데

그런 마음을 부정적이라고 말하는게 부정적이라고 하네요

그런 감정은 당연한거라고,

나는 네거티브 퀸이니까 그런 생각이 들어도 어쩔수 없어라고 자신을 인정해주래요

사람 마음은 다 그런거라고..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부정적이 되는데 이것은 당연한 이치래요

저는 항상 저만 부정적이고, 저만 질투하고 나만 그런 부러움 속에서 힘들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코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또 이럴때 가장 중요한것은

이대로도 괜찮다라고 자기 스스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자세라고 하니..

남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면서 스스로를 참 못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나를 인정해주는게 가장 먼저 네요

지금의 나는 이걸로 충분하다, 당연한 일이다 라고 받아들인 다음

하지만 가능하다면 나도 이렇게 변하고 싶다는 단계로 넘어가는것이 남을 부러워만하지 않고

실제로 변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해요

지금은 이걸로 됐어, 나는 지금도 행복해 라는 말이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것이라 생각하고

스스로를 나태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현재의 상태를 긍정하지 않는 한 변화할 수 없다고 강조 했어요.

정말 나는 지금 느끼는 이 행복으로 충분히 행복하다 느끼는데,

더 나은 누군가를 부러워하지 않고, 질투하지 않고 이 행복에 나는 충분히 행복해라고 만족해도 되는걸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지만

저자는 그래도 자기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은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다는것

투덜대고 싶으면 계속 투덜대도 괜찮고

짜증이 나면 짜증 내도 괜찮고..

있는 그대로란 존재 그대로라는 말이거든요..

저는 책평소에는 평온하다가도 특정인물에 대한 부러움이 한번씩 생기면 겉잡을수 없이 우울해지는데

그럴때가 오면  이제부터는 저자처럼  나는 그사람을 부러워하는게 취미니까 라고 생각하고

나는 인간이니까 이런 감정은 당연하다고 생각할려고요

나는 이대로도 괜찮으니까요

지금 이대로 괜찮다는 한마디로 깊은 위로를 받았던 책

이대로 괜찮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정말 나는 이대로 괜찮으니까,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남들의 행복에 맞추는게 아니라 나의 행복안에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저 처럼 마음속에 부정적인 마음이 크시거나, 네거티브 퀸으로 살아오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러한 우리의 모습도 다 괜찮다는걸,

꼭 직접 책을 읽어보시고 저처럼 위로 받으시길 바라봅니다.

코딩자격증 3급 미리 준비하기/엄마표코딩/독학하는 코딩 자격증 공부

SW코딩자격 3급 스크래치 (코딩 풀이 동영상 강의 제공) - 이렇게 기막힌 적중률 ㅣ SW코딩자격
이민경.최경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2월

이기적 SW코딩자격 3급 스크래치

영진닷컴

영진닷컴 교재로 엑셀,파워포인트,캐드,전산회계등을 독학으로 공부했던 저는

영진닷컴 교재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아이들의 코딩자격증 책이 나왔길래 아이와 한번 준비해봐야지 하고

SW코딩자격 3급 스크래치 교재를 보게되었어요.

이제서야 입에 익숙하기 시작한 코딩,

아이는 이제서야 막 시작한 코딩,

그런데 코등 자격증이 있다는걸 아셨나요?

저는 처음 알게되어서 굉장히 놀랐어요.

코딩자격 3급 스크래치

코딩 수업을 막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는데 코딩 자격증이라니

한국생산성본부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배양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자격 시험을 마련했다고 해요

그 시험이 바로 SW 코딩자격 시험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SW교육운영기초에 부합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또한 국제 IT 자격기관인 ECDL Foundation과 공동 개발한 국제 평가 표준을 반영하여 완성한

공신력 있는 자격 시험이라고 해요

너무 생소한 자격증 시험이라 저는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SW 코딩 자격 시험의 과목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어있는데

1과목은 문제해결과 알고리즘 설계를 통하여 컴퓨팅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고

2과목은 엔트리 또는 스크래치를 통하여 기본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해요

이 책은 스크래치 핵심 기능익히기, 주요 출제 기능 익히기, 최신 기출 유형 따라하기, 최신 기출 유형 문제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한번 훑어보았더니 무슨말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지금까지 많은 코딩 책을 읽어보고 아~ 이게 코딩이구나 겨우 이해하게되었는데

​자격증 대비 교재를 보니... 와...정말 어렵다 ㅠㅠ이런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엄마표로 코딩수업을 도오주려고 마음 먹었는데 엄마도 이 생소한 자격증 시험을 위해

엄청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제가 몰라서 막히면 아이를 가르쳐 줄 수 없을테니까요.

그래도 무료 동영상이 제공되니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우선 우선 SW코딩자격 3급 스크래치 시험 안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응시 자격 조건 ; 남녀노소 응시

원서 접수하기 : swcoding.kpc.or.kr 에서 접수

프로그램선택 : 엔트리와 스크래치 중 선택

검정수수료 : 20,000원​

이 자격증의 특징은 취득ㅇ르 위한 자격이 아닌 활용을 위한 자격이라는것!!

시험 과목은

1. 문제 해결과 알고리즘 설계

2. 기본 프로그래밍

SW 코딩자격 3급 출제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문제해결과 알고리즘 설계, 기본프로그래밍 의 성취기준 및 주요출제요소와 배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었네요

코딩자격 시험이 생소한 저는 몇번이고 읽어보았네요

Scrach 2.0 Offlin Editor

과목1, 과목2 총 45분

SW코딩자격 3급 부정행위처리규정 등 사전 안내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주었어요

처음 치는 시험이다보니 이러한 내용 또 꼼꼼하게 읽어보고 숙지해야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답안 작성 요령

답안 작성 파일(한글 문서)에 답안을 작성 후 저장해야하는 과목1,

과목2는 바탕화면/sw3-시험/수험번호-성명/문항 별 답안 파일 작업 시험을 완료한 수험자는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1 시험지를 제출하고 2 답안 작성 파일과 3 답안 작업 파일을 저장한후 퇴실 한다고 해요

아이가 처음 칠 시험이라 더 꼼꼼하게 설명해주어야겠더라고요.

자칫하면 답안 작성을 실수해서 불합격할 수 도 있으니까요.

코딩자격 시험에 관한 설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문제 해결과 알고리즘 설계와 스크래치 핵심기능 익히기, 주요 출제기능 익히기 등에 대해서 배웠어요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전에 제가 많이 읽어보고 이해한 후에 설명을 해주어야겠더라고요

3학년 아이가 바로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싶었어요.

물론 제가 코딩 세대가 아니다보니 더 어렵게 느낄 수 도 있겠단 생각을 했고요

그래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는 부분들은 통해서 기능들을 설명해줄때는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웠고

스크래치를 몇번 해본경험이 있기에 책을 보며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익히면 되겠단 생각을 했어요

외워야할것들도 많고 연습하면서 그 기능을 완벽히 익혀야할것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이렇게 매일 조금씩 직접 따라하다보면 스크래치를 능숙하게 다룰수있을것 같더라고요.

최신 기출 유형 문제

코딩자격증 기출문제라는걸 처음보았기에

순간 머리가 하얘지는걸 느꼈어요

단답형의 쉬운문제들도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문제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제가 아이와 함께 끝까지 공부를 해보지 않아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었겠지만요.

그래도 다양한 기출 문제 유형을 통해서 아이가 연습할 수 있고

또 부족한 부분이 뭔지 제가 알 수 있고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더 연습 시킬수 있어서 좋은것 같았어요

거기다 문제 해설이 정말 친절했는데

저처럼 코딩을 제대로 모르는 엄마들도 이 해설만 잘 보아둔다면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조금더 알기 쉽게 설명해줄수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또한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아이를 가르칠 수 없을텐데,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다보니 많은 도움이 될것 같더라고요.

저는 처음 코딩자격 시험이라는게 있다고 해서 어떤 시험 인가 싶어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책을 훑어보며 문제 유형들을 보고 정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죠.

하지만 아이와 함께 책을 곰꼼하게 훑어보고 코딩자격3급 시험이 이런거구나를 깨닫게 되었고

이 자격증 시험을 이렇게 준비해야겠구나 하고 어느정도 계획을 세우게 되었어요.

할 수 있는데까지는 엄마표로 하고 싶은 제 욕심도 있어서 저또한 책의 도움을 받아 코딩 자격시험공부를 야무지게 해놔야겠다 생각했어요.

둘째도 코딩 자격증을 따야할테니까요.

이제부터 시작인 코딩자격증 시험,

저희 아이가 코딩자격증 3급 합격을 통해서 코딩공부의 동기부여도 하고, 코딩의 매력에 더 빠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도 영진닷컴 교재들로 독학해서 원하는 자격증 공부를 하고, 그 자격증을 딴적이 많았기에

이번에도 영진닷컴 코딩 교재를 믿고 아이와 함께 열심히 해봐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이제 우리아이들은 코딩 자격증이 필수인 시대가 올테니

미리미리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코딩활용에 한발 더 먼저 내딛게 되면 좋겠다 싶어서

​매일 하루 두장씩 제대로된 코딩자격증 공부를 시작해볼까해요.

코딩에 관심이 많고, 코딩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자녀가 있다면

믿고보는 영진닷컴 이기적 SW코딩자격 3급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