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인문독서 후기

 



1. 칸트의 역사철학 - 칸트와 공화주의


2. 신자유주의는 나쁘다, 참여민주주의는 더 나쁘다 - 한나 아렌트와 그 유사품들


3. 진리의 주체와 알랭 바디우 - 바디우 독서후기


4. 젠더 트러블 - 포스트모던 페미니즘과 성차의 진리


5. 헤게모니 전략과 냉소주의 전략 - 라클라우와 문제들


6. 에티엔 발리바르에 대한 네 가지 의문 - 대중들의 공포 독서후기


7. 라캉주의 정신분석과 정치 - 세미나11 독서후기


8. 들뢰즈의 사도마조히즘 - 악덕의 윤리적 정초


9. 당신의 무지를 변명하지 말라! - 무지한 스승 독서후기


10. 법치주의를 위하여 - 폭력 비판을 위하여 독서후기


11. 랑시에르와 민주주의 - 정치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 독서후기

 



문화비평


1. 88만원 세대, 박민규,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 - 세대론의 풍경과 그 정치적 부침


2. 하루키와 사도 바울 - 상실의 시대에 대한 비판적 독서


3. 비평은 작품의 괴사(壞死)다 - 발터 벤야민과 비평가의 포지션


4. 예루살렘의 하루키 - 하루키 수상소식에 붙인 변


5. 비평의 오타쿠화를 경계하며 -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독서후기


6. 왜 한국문학은 재미 없는가 - 문학과 사회성


7. 배트맨 다크나이트 - 진정한 할리웃 칸트주의

 



인문적 사유

 


1. 삐리리 불아봐 해체주의 - 이웃 블로거 '람혼' 독서후기


2. 근대문학의 종언과 학생운동의 종언 - 종언의 정치적 귀결


3. 기표의 용법 - 고유명과 정치


4. 주체, 구조, 그리고 반복강박 - 주체성의 이론적 가능성


5. 칸트와 함께 물자체를 - 무한판단의 문제에 관하여


6. 칸트의 유물론 - 칸트 이후 근대의 존재론적 배치


7. 헤겔을 사랑하고, 나라를 읽자! - 헤겔철학과 국가관

 


시사비평


1. 우리는 좀 더 가난해져도 좋다! - 88만원 세대 독서후기


2. 레닌주의, 좌파정치의 진정한 교양


3. 왜 레닌과 마오여야만 하는가


4. 신자유주의와 인터넷의 정치적 주체성


5. 그녀가 우리를 불편하게 한 이유 - 김예슬 대자보에 부쳐


6. 소위 말하는 학벌 드립에 관하여


7. 학생운동의 이율배반 - 대자보에 대한 정치적 전유의 결과들


8. 왜 아직도 김예슬인가 - 김예슬과 학생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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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례

    - 김영국 선생 사진
    - 인산 김영국 선생 연보
    - 인산 김영국 선생 저술 목록

    머리말 - 김세균

    I. 인산 김영국 선생의 생애와 연구업적

    1. “김영국 교수의 정치학: 삶, 그리고 연구와 강의를 중심으로” - 김학준
    2. “김영국 선생의 연구업적 내용” - 이정복
    3. “김영국 선생의 박사학위 논문, 『Leo Strauss의 정치학 론고』에 대한 소고”
    - 김홍우

    II. 인산 김영국 선생의 관심 사상가와 연구 분야

    4. “마키아벨리의 정치론: 레오 스트라우스의 마키아벨리론 재고찰” - 김경희
    5. “프랑스혁명의 루소와 칸트의 루소” - 홍광엽
    6. “다원주의 정치론의 현대적 의의: ‘영국 다원주의 (English Pluralism)’ 국가론, 결사체 민주주의, 화이부동의 정치”- 임혁백/ 장주영
    7. “민주주의의 전개와 시민교육” - 김동수

 

저자 약력:
 

김세균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재직중이다.

 

김학준
피츠버그대학교 정치학 박사
한국과학기술원 초빙특훈교수
주요 논저: 『한국전쟁』『서양인들이 관찰한 후기조선』『래스키: 현대국가에 있어서의 자유』『러시아 혁명사』『북한 50년사』외 다수

 

김홍우
조지아 대학 정치학 박사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명예원장
주요 논저: 『한국 정치의 현상학적 이해』『가치와 한국정치』(공저)『법과 정치』(편저)『삶의 정치, 소통의 정치』(공저)『현상학과 정치철학』외 다수

 

이정복
워싱턴 대학 정치학 박사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
주요 논저: 『한국 정치의 분석과 이해』『한국의 정치적 과제』『21세기 한국정치의 발전방향』(편저) The Political Character of the Japanese Press 외 다수

 

김경희
베를린 훔볼트 대학 정치학 박사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주요 논저: 『공화주의』『군주론』(역서) 「마키아벨리의 국가 전략 ― ‘저변이 넓은 정체’에 기반한 힘과 유연성의 전략」「마키아벨리의 선정론 ―《군주론》에 나타난 ‘건국’과 ‘치국’의 정치학」외 다수

 

홍광엽
파리 제2대학 정치학 박사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명예교수
주요 논저: 『탈중심과 불확정성』『신좌파운동의 국제적 비교와 한국학생운동』(공저) 「과학적 정치학에 의미를 가져다주는 정치사상의 전향적 조망」「이데올로기 분석에 있어서 현대 기호학의 기여」"Sur la pensee de Mao Ze-Dong" in Marxisme Cent Ans Apres 외 다수

 

임혁백
시카고 대학교 정치학 박사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주요 논저: 『시장 국가 민주주의』『세계화시대의 민주주의』『신유목적 민주주의』『신투자국가론』외 다수

 

장주영
고려대학교 정치학 석사
국회 입법조사처 연구조교

 
김동수
서울대학교 정치학 박사
통일교육원 교수
주요 논저: 『레오스트라우스의 정치철학』(공저) 『가치와 한국정치』(공저) 『통일문제 이해』(공저) 「정치적 의무의 정치화」 「민주주의와 공동체주의」「민족공동체 형성의 철학적 기초」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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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다시 개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대통령 직선제로 대표되는 절차적 민주주의가 자리를 잡으면서 그간의 시행착오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정치 질서를 모색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동안 논의의 방향은 대체로 현행 헌법의 문제점으로부터 출발하여 개정의 필요성이나 정당성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현행 헌법상의 문제를 교정하겠다는 대증적(對症的) 처방에 머물렀다. 이 책은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대증적 처방 중심의 접근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헌법 개정이 갖는 정치적 의미와 바람직한 개정 절차에 대한 진지한 학문적 논의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과거 이뤄진 헌법 개정에 대한 평가, 바람직한 헌법 개정의 절차와 과정, 헌법 개정의 원인에 대한 분석, 헌법 개정의 정치사회학, 헌법 개정과 헌법의 해석 등 중요한 주제이지만 과거 논의에서 소홀하게 다뤄졌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분권화, 양원제, 기본권 등 통치 형태 이외에도 헌법 개정 논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주제를 담고 있다.

한편, 이 책의 저술은 어느 한 분야의 학문적 시각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며 정치학자, 헌법학자, 역사학자 등이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학문적 시각에 대한 토론을 거쳐 이뤄낸 성과라는 의미도 갖는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은 헌법 개정이 현실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중요한 정치 행위라는 점을 감안하여, 여야 정치인, 언론인, 학자, 시민운동가 등 모두 12명과 개헌을 주제로 토론하는 과정을 거쳤다. 즉 단순한 이론적 논의가 아니라 헌법 개정이 실현되기 위해 요구되는 개헌 정치의 현실정치적 의미도 살펴보고자 했다.  



[국내도서] 헌법 개정의 정치  
강원택 (지은이) | 인간사랑 | 2010년 11월
20,000원 → 19,000원(5%할인) / 마일리지 19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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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과 정의/마이클 왈저 지음/인간사랑


《“불간섭주의는 절대적인 도덕원칙이 아니다. 때로는 지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용인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인도주의적 개입’은 많이 남용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잔악성과 고통의 정도가 극심하고, 그 지역의 어떠한 세력도 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에는 도덕적으로 필요하다.”》

정의를 위한 전쟁, 정의로울까 ?

‘전쟁’과 ‘정의’는 서로 반대 의미를 가진 단어처럼 보인다. 폭력과 파괴, 인명 살상을 수반하는 전쟁은 세계 평화를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다. 이런 의미에서 정의로운 전쟁과 정의롭지 않은 전쟁을 구분하는 것은 자칫 위험해 보일 수 있다. 세계 평화를 위해 전쟁은 사라져야 하는데, 정의로운 전쟁이라는 말은 마치 전쟁을 옹호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프린스턴대 고등연구원 교수인 저자는 윤리적 시각에서 오랫동안 전쟁을 연구해왔다. 그는 정의로운 전쟁과 정의롭지 못한 전쟁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바라건 바라지 않건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쟁은 일어난다. 전쟁을 비도덕적, 비윤리적 행위라고 단정해버리면 ‘왜 전쟁이 일어나는가’ ‘어떻게 전쟁이 진행되는가’ 같은 질문은 무의미해진다. 그러나 현실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만큼 우리는 ‘왜’와 ‘어떻게’의 문제를 고민해야만 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정의로운 전쟁론은 어떤 전쟁이 정당하다고 옹호하는 이론이 아니다. 그 대신 어떤 전쟁에서 정의가 얼마나 이뤄질 수 있는지, 전쟁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행위들이 얼마나 정의로운지 평가하는 것이다.

정의로운 전쟁론이 전쟁의 필연적인 결과인 인명살상 등의 상흔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정당하게 전쟁 속으로 뛰어드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필요하다면 무력으로 저항하지 않으면 안 될 침략과 잔학행위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5장 ‘인도주의적 개입의 정치’를 보면 정의로운 전쟁의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대량학살이나 인종청소가 벌어지고 있는 국가에서 이런 상황을 스스로 수습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전쟁을 피하는 것보다 개입하는 편이 오히려 도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르완다에서 학살을 종식시키기 위한 군사력의 사용은 정의로운 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걸프전은 정의롭지 못한 전쟁이었다. 미군의 공격으로 인한 이라크 민간인 사상자는 적었지만 이라크 경제기반 모두를 타격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정의롭지 못했다는 것이다. 미군의 공격은 쿠웨이트 해방과 이라크 군사력 진압이라는 당초의 목적을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세계 유일의 강대국인 미국은 최후의 보루로서 개입국가가 돼야 하는가. 이 질문에 저자는 “그래야 한다”고 답한다.

모든 국가는 세계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수록 더 많은 이득을 얻게 된다. 미국과 같은 강대국의 경우 이것은 단순히 이익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이자 과제다. 비문명적, 비인류적 행태는 억지되지 않는다면 유사한 방식으로 다른 지역까지 곧 확대된다. 머지않아 문명세계 근처에서 혼란과 무법의 정치적 대가를 치러야 할 때가 온다.

이 책은 “어느 누구도 미국이 세계의 경찰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지만 미국은 더 적은 자원을 보유한 다른 나라보다 더욱 광범위하게 다른 나라의 문제에 개입하게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이제 미국의 힘에 대한 기존의 회의적 태도를 버리고 필요성을 신중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국내도서] 전쟁과 정의  
마이클 왈저 (지은이), 유홍림 (옮긴이) | 인간사랑 | 2009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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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uct Details

Nationalism, Colonialism, and Literature by Terry Eagleton, Fredric Jameson, and Edward W. Said (Paperback - Oct 1990) 

 
역자:
 김준환 : 1960년 부산출생.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Texas A&M University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있다. 펴낸 책으로 <Out of the "Western Box": Towards a Multicultural Poetics in the Poetry of Ezra Pound and Charles Olson>, 옮긴 책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의 환상>, 논문으로 「영-미 모더니즘 시에 나타난 타자의 정치학」 등이 있다

 

민족주의, 식민주의, 문학

Nationalism, Colonialism, and Literature


테리 이글턴

Terry Eagleton

 

프레드릭 제임슨

Fredric Jameson

에드워드 W. 사이드

Edward W. Said

서론

셰이머스 딘

Seamus Deane

목 차




옮긴이의 말

김준환

서론

셰이머스 딘

민족주의: 아이러니와 참여

테리 이글턴

모더니즘과 제국주의

프레드릭 제임슨

예이츠와 탈식민화

에드워드 W.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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