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라과디아
부 제: 1920년대 한 진보적 정치인의 행적
ISBN : 978-89-7418-019-5
정 가: 19,000원
발행일: 2011년2월 10일
저 자: 하워드 진
역 자: 박종일
저자 약력:
하워드 진(1922-2010)은 역사학자, 극작가, 사회운동가였다. 그는 스펠만대학과 보스턴대학에서 가르쳤다. 대표적인 저작으로는 『민중의 미국사』(People's History of America)와 회고록 『달리는 열차에서 중립일 수는 없다 : 우리 시대의 개인사』(You Can't Be Neutral on Moving Train : A Personal History of Our Times)가 있다.
역자 약력: 박종일
소개 : 고려대학고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30여 년간 기업에서 일한 후 은퇴하여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정치적으로 왜곡된 과학 엿보기><다윈주의와 지적 설계론> <벌거벗은 제국주의>, <신공공외교>, <미국 대통령 선거 이야기>,<중국통사>등이 있다.
목차
서문
역자 서문
1. 맨해튼에서 온 신참 의원 : 1917년
2. 두 곳의 전투 : 의회와 전선
3. 평화라는 문제 : 1919년
4. 쓰라린 막간 : 1920-1922년
5. “번영”의 시대에 의회에 복귀하다.
6. 라과디아, 라 폴레트, 그리고 진보주의 : 1922-1924년
7. 토착주의와의 싸움 : 쿨리지 시대
8. 빨갱이 사냥이란 유산
9. 새로운 외교정책을 지향하다.
10. 20년대의 전력국유화를 위한 싸움
11. 새로운 도금시대의 “나머지 절반”
12. 라과디아와 진보정치 : 1924-1929
13. 굶주림 대 민간기업
14. 제2라운드 : 구호, 공공사업, 그리고 최루탄
15. “먹이를 노리는 비열한 독수리” : 자본가들
16. 두 전선에서의 승리 : 세금과 파업금지명령
17. 공산주의, 토착주의, 그리고 외교정책
18. 정치적 패배와 도덕적 승리 : 1932-1933년
19. 피오렐로 라과디아의 의회활동 : 평가
참고서적
색인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하워드 진(Howard Zinn)의 “LaGuardia in Congress”(1959년 코넬대학 출판부 간행, 2010년 복간)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과 저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는 다른 어떤 설명보다도 저자의 생애를 조감해보는 것이 가장 유용한 수단이라 생각된다. 그만큼 저자는 실제 생황 속에서 자신의 사상을 실천했고 생애 자체가 또한 극적이기 때문이다.
역사를 대중화한다는 명분을 내새워 옛 악당을 영웅으로 둔갑시켰다”고 평했다. 이런 비판에 대해 진 자신은 이렇게 말했다 : “내 저서가 편향된 관점에서 쓰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겠다.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학살당하고 손발이 잘리는 고통을 당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역사는 다른 얘기가 될 수밖에 없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상아탑의 장막을 걷어내고 역사를 대중문화의 한 분야로 끌어들이는데 하워드 진 만큼 성공한 역사학자는 드물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