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을 알면 당신도 절반은 의사
이사도르 로젠펠트 지음, 김동일 외 옮김 / 정담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절반이 가지는 의미는 다양합니다 긍정적일 수도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하고, 어떻게 묘사하고 어떤 과정을 가지게 될 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임상의(bedside)로서 이사도로 로젠펠트가 지은 'symptoms'라는 이 책은 이미 morbidity가 슬며시 들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제 해결중심 의학으로 공부하는 본과 2,3,4년생들과 몸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저녁마다 한 단락씩 읽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칙한 한국학
J. 스콧 버거슨 지음, 주윤정.최세희 옮김 / 이끌리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전체적으로 삐딱하게 보는 시각이다. 한국이라는 것을 살펴 보려면 공간적인 한반도와 시간의 層次를 고려해 주는 고고학적인 연구 기법이 필요할 것 같다. 수고스러웠겠지만 몇 권의 먼지 쌓인 한국 소개서와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로 이해하려고 했다는 것은 박수를 칠 수 없었다. 그래서 발칙하다고 생각되었다. 그 인간 삐딱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배울 수 있었던 현대적인 감각은, ‘많이 안다고 해서 똑똑한 것은 아니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정말 머리를 치는 발언이었다. 저자는 그런 것을 찾아 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생활 속에서 철학을 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 주관이 있는 것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협상의 법칙 - 반양장
허브 코헨 지음, 강문희 옮김 / 청년정신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이불을 샀다. 아저씨가 43,000원 달라고 했다. 이런 미리 올려서 부르는군 하고 생각했다. 35,000에 달라고 할까? 결국 나는 40,000에 샀다. 아저씨가 그냥 주었기 때문에 난 협상에 실패했구나 생각되었다. 어제 축하할 일로 인터넷에서 난초를 하나 골라서 보냈다. 오늘 전화가 와서는 똑 같은 난초가 없어서 다른 것을 보내도 될까하고 전화가 왔다. 난 꽃대가 없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알아서 잘 보내겠다고 한다. 이런 그렇다면 원래 종류가 다 없는데 이런 식으로 보내고 있는가 하고 생각이 든다. 이런 식으로 이 책을 읽어 보고 난 후 모든 사람이 미덥지가 못하다. 믿고 살 수 있는 정직한 사회를 만듭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김재홍 옮김 / 현재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왜 제목을 ‘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라고 했을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지 않을까? 1)기본적으로 ‘꿈’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2)그 ‘꿈’은 뺏기기 싫은 것이다. 3)도둑맞은 사람들은 미련을 가진다. 책의 내용을 보면 ‘꿈’보다는 ‘성공’, ‘보람’등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내용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원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Dare to win’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이 전수 되고 있다. 그 방법은 1)목표를 가시화하고 2)자기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3)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다. 간단하다. 간단하기 때문에 시도를 해보라는 것이다. 우리의 사고는 이러한 시도의 의지마저 꺾이어 마치 도둑이 그것을 훔쳐간 것으로 여기나 보다. 그 도둑이 누구일까? 학연일까 지연일까 위정자일까 한 번쯤 도둑놈들 생각 안하고 성공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푼 사람은 읽어 볼 만 한 것 같다. 하지만 솔직히 말미에 가서는 지루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호리바 마사오 지음, 은미경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먼저 堀場雅夫 회장은 계측기기 분야에서 세계에서도 주도를 하는 기업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싫으면 관둬라!’라든지 인사 관련의 생각들을 많이 나타나며 자신감 있는 발언이 많다. 국내에서도 말로만 말고 실제로 세계를 주름잡는 많은 사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결과가 좋으면 잘하는 것이라는 것 같다. 이것을 디지털적 사고라고도 했다. 이렇게 결과론적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잘하고 못하고는 없다.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이 책을 사서 봐도 아깝지 않은 것은 이렇게 사람의 행동과 습관을 분류하고 연구해본 관조적 자세를 높이 살만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컴퓨터 바이러스로 유명한 한 국내인도 출간을 했으며 외국에도 상품을 수출을 한다고 한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이런 사람이 많으면 좋겠다. 정치적 경제적 힘을 엎고 얄팍하게 굴지 말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