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적잖이 진솔하다. 하지만 화자(talker)는 항상 20,30대 정도의 성적 매력에 관심이 많은 남자로 고정되는 것 같다. 몰래 봐야하는 그림들이 있는데 그리 교육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거리낌 없이 말하고 있고 그것의 좋고 나쁜 가치관은 없다. 이런면에서는 그림으로 푼 인간사회의 다큐멘터리에 가깝고, 에로티시즘을 나타내었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어렵다. ^^;; 구성애선생님과 같은 분들의 독서평도 정말로 정말로 들어보고 싶다. 이 책을 보고 역으로 이런 면으로 남자들이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