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7월2주)
<해리 포터 시리즈> 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도 개봉 전 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을 시작으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2부> 까지 <해리 포터 시리즈> 를 연출 할 데이빗 예이츠 감독. 그의 <해리 포터 시리즈> 첫 작품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그 인기 만큼이나 말이 많았던 작품이다. '최고였다.' 와 '최악이었다.' 의 극히 상반된 반응들이 많았다. 과연 이번에는 그의 연출력이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미 공개된 포스터들을 살펴보기만 해도 이번 시리즈는 화려한 마법 대결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새롭게 어둡의 세력에 합류한 말포이와 해리포터의 선과 악의 대결이 기대된다. 이제까지 선인지 악인지 알 수 없었던 스네이프 교수와 덤블도어 교수의 대결도 예고되어 있다.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두 교수의 대결은 엄청난 반전을 담고 있다니 벌써부터 그 대결이 기다려진다. 이외에도 헤르미온느, 론, 지니의 활약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대결. 헤르미온느와 론의 러브 라인 등 온통 기대되는 요소들 뿐이니 벌써부터 개봉일이 기다려진다.
<워터 보이즈>, <스윙 걸즈> 등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기작들을 연출한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연출한 <해피 플라이트>. 이 영화는 그 제목만큼이나 해피하고 유쾌한 작품이다. 2008년 10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그 해 11월 15일에 개봉했다. 늦게라도 국내 개봉을 하는 것을 보니 그만큼 재밌다는 아닐까.
출연 배우 중에서는 특히 아야세 하루카가 눈에 띈다. 영화 <매직 아워> 와 <싸이보그 그녀> 드라마 <호타루의 빛>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고 특히 한국의 레이싱 모델 김시향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최고의 여배우에 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결혼하고 싶은 유명인" 여자부문에서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그만큼이나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영화 속, 드라마 속에서 그녀의 연기는 정말 사랑스럽다. 연기력 또한 출중한 배우라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여성 배우 중 한 명이다.
영화는 포스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비행기에 관련 된 내용을 담고 있다. 초보 승무원인 에츠코와 기장 승격을 앞두고 있는 부기장 스즈키의 좌충우돌 플라이트 스토리다. 승무원과 기장의 이야기 그리고 비행 중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웃음은 물론이고 나름의 긴장감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 <해피 플라이트> 의 뮤직비디오를 한 번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럼블피쉬의 앙코르 라는 곡과 영화의 예고편을 감상 할 수 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확실한 연출력의 완벽한 가족 영화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 영화를 '뤽 베송' 이 연출했다. 이거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달리 이유가 필요없다. 이건 주관적인 의견이 아닌 객관적인 의견. 그는 정말 많은 걸출한 작품이있다. 그의 작품을 모두 나열하는 것은 무리. 최근 작품으로는 <13구역: 얼티메이텀>, <트랜스포터 - 라스트미션>, <테이큰>, <택시 4> 등이 있다. 모두 대단한 작품들로 뤽 베송이 연출한 작품들이다. 그런 그가 <아더와 미니모이> 라는 판타지 영화로 돌아왔다.
포스터에 있는 남자 아이가 눈에 익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저 아이가 바로 영화 <어거스트 러쉬>에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프레디 하이모어다.
10살 소년 아더는 사랑하는 할머니의 집을 지키기 위해 실종된 할아버지가 보물을 숨겨놓았다는 비밀의 세계로 가게 된다. 1000일에 한 번 마법의 문을 통과해 비밀의 세계인 '미니모아 왕국' 으로 모험을 떠난 아더. 그곳에서 미니모아 국왕과 그의 딸 셀레니아 공주 그리고 발명가 베타 왕자를 만나게 된다. '미니모이 왕국' 은 악당 말타자르의 위협을 받고 있었고 아더는 그의 위협으로 부터 '미니모이 왕국' 을 지키려는 자들과 함께 비밀 원정대를 결성하게 된다. 감독, 배우, 스토리 모두 완벽한 가족 영화. 어린 자녀를 두고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서 감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