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날들 - 대서양 외딴섬 감옥에서 보낸 756일간의 기록
장미정 지음 / 한권의책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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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해명글을 보고서 오히려 관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된 책. 읽으면서 참으로 약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국가란 무엇인가. 최소한 그 국가가 국민인 `나`의 변호사가 되어줘야한다는 게 그렇게도 부당한 생각이었단 말인가. 당연한 생각이 사치가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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