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노라! 질렀노라! 얻었노라! 알라딘은 2014년 버전 머그를 받았습니다.(찬조출연 : 던킨도너츠 플라잉재키인형) 알라딘은 정말 이런 물건을 통해 이용자들의 주머니를 터는 덴 도가 튼 것 같아요. 게다가 저 문구 보세요. So many books, so little time이라니! 이거야말로 대부분의 독서가들의 마음을 사정없이 찌르는 말이 아니겠어요. 특히 독서를 취미로 가진 직장인 1人은 울지요. 그나저나 이번 머그컵 선물은 특이하게도 마일리지 차감을 하지 않습니다. 대개 알라딘에서 주는 증정품들은 마일리지 차감을 해서 주는 경우가 많은데(보통 1천점), 이번 머그 증정은 마일리지 차감 없이 주더라고요. 소소하지만 조금 더 기쁘더군요.

 

 컵은 이렇게 블랙/화이트 두 종류입니다. 저는 이 두 개를 다 받으려고 저는 책 주문 건을 2세트로 나눠서 주문했는데, 반응을 보니 화이트쪽이 더 반응이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주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검은 머그는 안이 까매서 물을 담아도, 커피를 담아도, 포도쥬스를 담아도 육안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용량은 11온스라는데, 인터넷을 보니 대략 350ml~380ml 정도 되나봐요. 그나저나 언제부터 우리가 온스(oz)단위를 이렇게 많이 사용한 건지 모르겠네요. 온스 단위로는 감이 잘 안 잡히는 건 저 뿐인가요?
 

 

 그리고 컵 손잡이쪽에는 알라디너의 마음을 뛰게 하는 adiner's only 문구가 빠지지 않고 새겨져 있습니다.

 

 머그 아래쪽으로는 알라딘 로고가 있습니다. 이상 알라디너의 지름욕을 자극하는 머그 리뷰였습니다.


 



* 관련글 : 알라딘 13주년 텀블러 리뷰 - http://icarus104.egloos.com/567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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