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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10-31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민.진.빈 2005-11-04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울보님 감사합니다..
 
오비에스 로사도로 플라워 퍼퓸 메이크업베이스 - 30ml
오비에스
평점 :
단종


용기도 화사하고 평이 좋았는데 내겐 맞지 않았다.
일단 너무 빡빡하다.. 골고루 펴 바르기도 전에 굳어 버리는 느낌이라고 할까... 대신 커버력은 우수하다.
건성피부인데 화장을 마치고 난 후에 스프레이를 멀찍이 해서 뿌려 줘야 할 정도로 건조하니 건성피부라면 정말 쥐약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용기는 기존에 접하던 것이 아니라서 산뜻하고 화사하니 좋았는데...

빡빡하다는 느낌이 마치 베이비파우더랑 반죽해 놓은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파우더의 뽀송거림이 너무 심해서 건조한.....

피지 분비등을 억제 해주는지 시간이 흘러도 번들거려지는건 덜했다..

T존 부위는 쉽게 번들거려 지는데 좀 속도가 느리다고나 할까.
지성인 분들이라면 몰라도 건성피부를 가진 분들은 반드시 샘플을 먼저 사용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샘플을 먼저 돌려서 사용해 보게 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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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콧끝이 찡한 얘기들..

의사라고 해서 잘난척 하는 그런 전문적인 용어로 쓰여지진 않았다... 잘난 척 하려고 쓴 글이라는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어느 한 시골의사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너무 따스하고.. 그런 따스함에 혹시하는 의심의 눈길을 보냈던 내가 참 부끄럽다.

유명인이 병원에 입원하는것도 보도 되는 마당에 특실에 입원해서 온갖 호위를 받으면서 치료 받을 때 없는 우리들의 이웃들은 어쩌면 병원 문턱에도 못 들여 보고 병을 키우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그 몇푼안되는 병원비도 큰 부담이니..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발버둥치는 사람들 보다 이렇게 아름다운 정말 소크라테스 선서에 맞는 의사로의 삶을 사는 사람이 많이 지는 세상...

이런 세상을 바라는게 그렇게 큰 무리가 따르는것일까?

2권이 나왔다는 신간소식을 봤는데 어떤 우리들의 이웃 얘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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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양선아 옮김 / 강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들어 명화가 담긴 책이 좋다.

책도 보고 그림도 감상하는 두가지 즐거움을 느끼게 해줘서 그러는지..

이 책을 읽기 전 베르메르라는 화가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면서 그작가의 그림이 자꾸 눈에 들어와 인터넷을 검색해 모아두기 까지 했다.

작가는 어쩌면 이렇게 그림만 가지고 재미난 글을 풀어 낼수 있었는지 그저 존경해야 한다고 할까..

극적인 반전이나 그런것은 없다..   하지만 페이지가 넘어 갈수록 책속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 시대의 배경상 아이를 많이 낳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그래서 그게 사랑이라고 알고 있던 카타리나가 어쩌면 불쌍한 여인이었는지도 모른다.

주인의 사랑을 느낀다고 생각했던 그리트는 그 기억만으로도 행복했겠지만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낀 그녀는 어땠을까?

자신에게 남겨준 진주귀고리를 팔음으로 남편에게 빚을 갚는 그녀...

격정적인 사랑없이 밋밋하게 달려온 소설은 그렇게 끝도 반전없이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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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
이명옥 지음 / 시공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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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들이 참 감동적이다.

그냥 그림을 볼때 느끼는것과 이렇게 그 안에 담긴 얘기를 듣고 보는 그림은 그 느낌이 상당히 다를 수 밖에 없다.

단테에서 모티브를 찾았다는 이명옥님의  사랑이야기에 나는 단테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열렸다.

고전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책이라고 규정지은 내겐 참 큰 변화이다.

어려서 글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선생님들의 강요로 어려운 책들을 읽어 내렸고 그로 인해 고전에 대한 적대감이 있는데...  지금도 명작이란 이유로 폭풍의 언덕 같은 책이 축약본으로 나오는것엔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아무튼 이 책을 다 읽고 난 나는 단테를 찾고 있다..

파올로와 프란체스카,  렌슬롯과 귀네비에 , 트리스탄과 이졸데, 단테와 베아트리체..

네쌍의 사랑이야기는 아름다운 명화와 더불어 읽는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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