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젤리틴트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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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05호 퍼플미니스커트 

색이 진해 보이지만 예전 립스틱처럼 진하게 나오지 않고 투명 글로스 처럼 반짝 거리면서 상당히 예쁜 색이 나온답니다.

오렌지 계열 색상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봄이고 한데다 예전 립스틱을 그냥 사용하다 보니 아니 아직도 그런 립스틱을 써요 하는 아는 엄마의 핀잔에 나도 유행한 번 따라가 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입을 했는데 보는 것과 발랐을때의 느낌이 참 많이 틀린 립스틱이랍니다.

기초화장만 한 상태에서 발라 줄때 입술의 색상에 반짝이는 느낌을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파우더 색상에 살짝 덮어 줘서 그런가 핑크빛 반짝임이 요즘 유행하는 내추럴 화장과 딱 어울리는 그런 제품인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플라스틱의 장난감 같은게 흠이지만 이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면 용서가 됩니다.

양도 적당해서 유행하는 한 계절 딱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싸고 양 많은 립스틱.. 이젠 유행에 뒤쳐져서 바르기도 겁나는데 이렇게 유행하는 색상 하나 사서 질리게 다 써버리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봄에 핑크빛 화사함을 느끼고 싶은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립글로스 바르는 느낌이기 때문에 살짝 끈적인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전 나쁘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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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윤조에센스(한방에센스) - 6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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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설화수 윤조에센스를 선물을 받았는데 처음에 에고 이 에센스 하나면 다른거 몇개를 살 수 있을텐데 하는 그런 마음때문에 아깝다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사용을 해보니 정말 왜 설화수를 제일 먼저 손꼽는지 알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투명한 갈색톤의 에센스를 정말 손끝에 살짝 떨어뜨려 얼굴에 바르면 금방 흡수가 되고 아주 소량을 썼는데도 촉촉함이 느껴지니 저렴한거 많이 발라 끈적거리는것보다 좋더군요.

화장할때 발라줘도 다른 것처럼 끈적임이 전혀 없으니 더 없이 좋답니다.

용량도 다른 에센스에 비하면 조금더 있는 편이고 윤조를 사용 한 후 깨끗한 얼굴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을 느끼고 살고 있답니다.

이제 서른 후반에 접어 들었는데 지금이라도 만나게 된 걸 감사한다고나 할까..

설화수 정말 좋습니다... 한방이라 트러블 걱정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도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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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호어스트 에버스 지음, 김혜은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이제 우리에게도 주말은 당연히 금요일처럼 느껴진다.

아직도 5일근무를 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얘길 하면 배부른 소리가 될 것이고 주말동안 아이들과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주부인 내게는 오히려 금요일이 다가오는게 무섭고 주말은 피하고 싶은 일상중의 하나였다.

늘 같은 생활의 반복.

내 일상은 언제쯤이면 여유로워질까?  늘 한숨섞인 타령속에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라는 제목은 참 강렬하였다.

책을 펼쳐 읽는 동안 주인공의 일상은 나를 미친듯이 웃게 하였다.

그래 하루쯤 살림을 등한시 한다고 해서 티나는것도 아닌데 라면서 너희들은 놀아라 나도 놀란다 하는 심정으로 에버스의 일상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삶이 재미없고 똑같은 일상에 젖어 방황하고 있다면 꼭 에버스를 만나 삶의 활기를 찾아 보시라고 얘기하고 싶다.

이야기 하나 하나에 웃음이 가득.. 이런 삶도 있는데 내 삶이야 하고 쉽게 웃어 버리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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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들의 노력으로 전권을 구입하나 보다.

이 책을 사기 위해 1년동안 용돈을 모은 우리 아이들이 장하다... 엄마의 욕심같아서는 다른 책을 사겠다고 하면 기쁘겠지만 어쩌라.. 약속을 한것을..

주문을 하는 내 손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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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엔 엄마들이 학원에 보내서 다음학년 공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난리다.

전과목을 학습해 준다는 학원을 보낸다는 엄마들도 있고.. 

내 기준에 맞춰 아이를 키우겠다는 나의 얄팍함이 혹시 아이들에게 해가 되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마저 들게 한다.

1학년 이었던 녀석은 학습지 한번 안시키고 1년을 보냈는데 2학년이 되니 너무 모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은 이것 저것 많이 한다고 해서 걱정 아닌 걱정이 든다.

이제 4학년이 되는 녀석은 책에도 있듯이 4학년 성적이 평생을 좌우 한다는데 어찌해야 하나 참 하루 하루가 갈수록 고민만 늘어나고 있다.

일단은 놀게 해주고 싶은게 엄마의 소망이건만..

내가 돌이켜 생각해 볼때 그래도 난 참 추억이 많은데 요즘 내 아이들을 보면 그런 추억할 만한 것들이 없어서 안타깝게 생각되어 진다.

뒷동산에 올라가서 비닐포대 깔고 미끄러져 내려오던일.. 친구들과 온동네를 헤매고 다니면서 놀던 일.. 모든것들이 나에겐 소중한데 우리아이들은 그저 컴퓨터와 씨름을 하려고 하니...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방학동안 예습을 시켜야 겠다.

아이는 해법시리즈를 좋아 하지만 왜 나는 자꾸만 표준과 동아를 찾게 되는건지..

 

 

 

 

 

 

 

 

 

둘째 녀석을 위한 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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