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타입-건성
◎ 구입제품 : 화사한 23호 샌드 베이지 마몽드 커버 솔루션 스킨 커버
집에서 화장을 하고 있는 주부는 열에 한명 정도가 아닐까 싶다. 내가 이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집에서 있다가 급작스런 일로 외출할때 스피드한 화장을 하면서 결점을 커버할수 있어서 이다.
메베바르고 파운데이션 바르고 파우더하고.. 이 번거로움을 그냥 세수한후 기초로 피부결 정돈하고 스킨커버를 발라주면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으면서 잡티 많은 맨얼굴로 나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나중에 파우더팩트를 덧발라 주면 번들거림없이 차분해 진다.
이 제품은 여러번 용기 모양도 바뀌었지만 지금 용기는 좀 불만 스럽다.. 내게 온 제품이 불량인지 모르지만 여닫이가 헐거워서 가방에 넣어 다니다 보면 뚜껑이 열려 분첩이 나와 있곤 한다. 그래서 가방안에 있는 내용물을 버렸었다. (분첩케이스가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좀 신경을 써주지.. ) 그리고 뚜껑을 여는 방식은 너무 불편하다.
제대로된 파우치 하나 들고 다닐수 없는 주부라면 이거 좀 심각한데...
건성인 피부엔 맞는다고 생각되는데 중지성인 피부라면 유분기가 많아서 고려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엔 스킨커버는 나이 많은 아줌마들이 갖고 쓰는걸로 알았는데 내가 벌써 사용하면서 편리함을 느낀다니 .. 좀 아이러니 하긴 하지만 편하면 좋은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