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라는 이름을 보고 구입. 솔직히 3개 들어있는 가격이 이 정도라면 누구나 혹시하는 마음을 가질것 같다. 나역시 그랬으니..
그런데 이 제품을 사용해 보면 괜한 의심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일단은 3가지 각각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좀 세면대 위가 지저분 해 보일지 모르지만 주로 화장을 하게 되는 날이면 녹차클렌징폼을 사용하고 집에서 있을 경우엔 촉촉한 알로에와 복숭아를 사용한다.
녹차는 뽀드득한 느낌이 들어 화장후에 사용하면 그 사용감이 너무 좋고 복숭아는 향이 달콤하고 세안후 부드러워서 좋고. .알로에는 말 그대로 정말 촉촉한 느낌이 끝내준다. 또한 거품도 풍부하게 일어서 적은 양으로 깨끗한 세안이 가능해서 더 좋다.
1개들이 용량은 다른 제품에 비해 적지만 3개를 합한다면 이 가격대비 품질은 정말 좋다.
가네보는 기초제품 가격이 만만찮게 비싼데 이 폼제품은 그냥 서비스하는건가.. 아무튼 가네보라는 이름에 걸맞는 좋은 제품인것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