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양자역학지식 50 - 슈뢰딩거부터 양자컴퓨터까지 양자세계에 관한 모든 것
조앤 베이커 지음, 배지은 옮김 / 반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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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좀 더 대중화된 내용을 기대했는데 펼쳐보니 불친절한 내용이라서 좀 실망했습니다
50다된 가정주부가 양자역학을 읽는다고 어지간히 비웃음을 샀는데 그와 상관없이 제 머릿속의 모호한 개념들을 분명하게 잡아두고 싶었는데 별 도움을 못받았습니다
일단 내용자체도 어렵지만 말로만 펼쳐지는 내용들이 그림 하나만 있어도 빨리 빨리 이해가 될것같은데 말로 주저리주저리 써놔서 매우 집중해서 읽어야합니다
그래도 잘 이해되지않았어요
빛을 설명하거나 연구하고 실험하는 내용은 아예 머리속에 어떠한 이미지도 떠오르지 않을만큼 복잡하고 난해한 설명만 계속 되더군요
이걸 대중을 위해 쓴건지 아니면 제목만 이런식으로 붙이고(베르베르의 제목과 똑같잖아요) 좀 더 지식있는 사람을 위해 쓴건지도 잘 구분되지 않습니다
저같은 일반인을 위해서 쓴것이라면 좀 더 많은 그림자료나 사진자료가 필요하고(과학자 얼굴 말구요 실험방식이나 내용에 관한 사진들) 아니라면 제목을 좀더 전문성있게 잡아서 이런 혼돈을 주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반정도 읽었는데 책과 싸운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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