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SPF46/PA+++ - 35ml
시세이도
평점 :
단종


저는 이제품을 사계절 내내 쓰기때문에 벌써 몇번째 구입인지 모릅니다.

그래도 얼굴에 같은 제품만 쓰면 얼굴도 길이 들것 같아서 한 번씩 크리스챤 디올이나 랑콤등으로 번갈아쓰기는 해도 이 제품을 가장 자주 쓴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가격입니다.

가격이 타 브랜드 제품보다 저렴한 나머지 거의 국산제품과 별 차이가 안 날 정도니까요.

그리고 가격을 즐겁게 생각할만큼 품질력이 뒷받침해주는 것이 장점이지요.

일단 커버력이나 지속시간등 기본적인 기능외에도 여러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그 가장 큰 것중 하나가 바로 색상입니다.

랑콤제품의 경우 흰색이라서 바르면서 썬크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 제품의 경우는 살색이라서 베이스컬러의 느낌을 주고 바른 것도 자연스럽게 커버가 됩니다.

그래서 썬크림과 베이스를 따로 하지 않고 이 제품으로 대신할 수 있어서 간편함도 있습니다.

더구나 썬크림은 사계절 쓰라고 하는데 일년내내 베이스와 썬크림을 한가지로 사용하니 정말 편하지요.

그리고 이 제품의 경우 방수제품이기때문에 여름에 땀이나거나 수영장에 가서도

물에 지워질 염려도 없고 덧바를 걱정없이 몇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바로 그러한 방수제품이기때문에 클렌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일반 클렌징으로 지우면 뭔가 부족합니다.

일반 클렌징을 사용하려면 꽤 여러번 클렌징을 해야 개운하므로 조금 번거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용 클렌저가 시세이도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이 제품을 지우는데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반투명한 젤리느낌이 도는 크림타입의 클렌저인데요,

얼굴에 바르면 물처럼 변해서 문지를때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립니다.

그러므로 전용 클렌저로 지우고 티슈로 가볍게 눌러준뒤 세안을 하면 훨씬 더 편리하답니다.

사용은 기초 사용후에 베이스 없이 바로 이 제품을 바르면 되는데요,

많이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보통 썬크림을 한 번 사면 몇달 심지어 화장을 잘 안하시는 분들은 몇년도 쓰시는데요.

이 썬크림도 사용기간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개봉후에는 빨리 쓰는 것이 좋고 또한 많이 써야 차단 효과가 확실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넉넉히 바르고 시간을 좀 두고 흡수되기를 기다렸다가 다음 화장을 합니다.

그러한 점만 지켜주면 정말 저렴하고 효과좋은 썬크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마일드인데 시세이도썬스크린과의 차이점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알려드릴꼐요.

마일드 썬스크린은 크림타입의 방수성 살색 썬크림이구요,

시세이도 썬스크린은 액상타입의 방수성 살색 썬로션입니다.(가격도 이제품이 더 저렴합니다)

자외선 방어지수는 시세이도 썬스크린이 더 좋지만 저는 민감성 피부인데다가

액상타입을 잘 못쓰고 흘리곤 하는터라 가능한 마일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차이점을 아시면 구입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저는 중복합성 피부인데 번들거리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베이스와 썬크림을 모두 겸한 기능에

가격도 저렴하고 하여 애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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